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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당신은 은혜의 보좌로 나가고 있는가 - 로마서 5:1~11

맑은샘77 2015. 1. 28. 14:00

15. 당신은 은혜의 보좌로 나가고 있는가 - 로마서 5:1~11

 

Lesson 15

당신은 은혜의 보좌로 나가고 있는가

로마서 5:1~11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삶]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 쉬운 성경 ]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또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며 즐거워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을 당하더라도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환난이 인내를 낳고, 또 인내는 연단된 인품을 낳고, 연단된 인품은 소망을 낳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은 절대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시의 적절할 때에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의인을 위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선한 사람을 위해 죽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며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은혜는 크고 놀라운 것이다. 이 시간에는 2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의 축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처럼 험하고 더럽고 악한 세상 속에서 예수 믿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축복과 특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서슴지 말고 기도라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이것만큼 자랑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내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데 그것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 시간, ‘기도 응답’ 하면 “나를 보시오!”라고 외칠 수 있을 만큼 축복을 누리는지 각자 한번 생각해 보라. 이런 점에서 오늘 본문은 대단히 중요하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우리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두 번째 은혜에 대해 2절은 어떻게 말하는가?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다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참고/ 히 10:19~22; 마 6:6)

 

(참고/ 히 10:19~22)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 때문에 자유롭고 담대하게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열어 주신 새로운 길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그분이 자신의 몸인 휘장을 찢어 생명의 길로 열어 놓으신 곳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위대한 대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러니 진실한 마음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우리는 죄책감에서 깨끗해지고 자유로워졌으며, 맑은 물로 몸이 씻겨졌습니다.

 

(참고/ 마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숨어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이것은 누구한테 계속적으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을 말한다. 접근하되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하여 반복할 수 있는 행위를 말한다. 이것은 곧 기도의 특권이 주어진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기도란 하나님의 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2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들어가도록 예수님은 자기 피로 그 길을 열어 놓으셨다. 8-11절에서 이 사실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강조하는지 살펴보라(참고/ 벧전 3:18).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었으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도,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이렇게 하나님과 화목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될 것은 더욱 확실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죽으심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육체는 죽었지만 성령 안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3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2절)라는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다음 글을 읽고 깨달은 바를 적어 보라.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 이것은 무엇인가? 이는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우리의 신분을 영원토록 보장해 주시는 은혜를 가리킨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에서 용서받았다. 이 용서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므로, 불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한번 용서받으면 영원히 용서받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은혜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의인의 신분이 되었다. 이 신분은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는 바로 이 은혜에 서 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녀가 되었다. 이것 역시 영원토록 보장되는 행복이다. 우리는 지금 이 은혜에 서 있다. 이는 흔들리지 않는 은혜다. 만약 우리의 신분이 보장되지 않는다든지, 오늘은 용서받았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우리는 불안해서 어떻게 하나님 앞에 마음 놓고 나가 기도하겠는가? 이러한 불안감과 의심을 가을바람에 날려 가는 가랑잎처럼 쫓아버리는 것이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은혜라는 것이다.

 

우리는 신분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지, 수준 때문에 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우리가 담대히 기도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를 믿음으로 의인의 신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기도 시간에 자신의 신분을 보장해 주는 은혜를 마음껏 활용하고 있는가? (참고/ 엡 3:12, 히 4:16)

 

(참고 /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으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참고 /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그 곳에는 은혜가 있으며, 우리는 때에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자비와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캐더린 마샬이라고 하는 유명한 기도의 영웅이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기도 학교에 입학하려면 두 가지 질문에만 답을 쓰면 된다. 첫째는 ‘네가 꼭 필요한 것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예, 있습니다’ 라고 쓰는 것과 둘째는 ‘필요한 것을 도무지 네 힘으로는 얻을 수가 없느냐? 네가 그렇게 무기력하다고 느끼느냐?’라는 질문에 ‘예, 그렇게 느낍니다’라고 답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그 답안지를 들고 당당하게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된다.”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그리고 내 힘으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마다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것이 기도다. 그리고 담대하게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다. “주여, 좋은 것, 모든 것 주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주십시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하는 태도다. 이런 의미에서 기도는 구걸 행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당당하게 기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래서 그동안 손해 많이 봤다. 그동안 당신이 본 손해는 어떤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손해 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간적 손해를 봤지만 그동안 나를 단련하시고 받을 수 있는 준비를 시키신 것에 감사하다. 미리 주셨더라면 감사하지 못하고 또 다른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6 “만약 기도하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 기도하면 일어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하나님 뜻에 합당한 간구라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7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가장 이상하게 여기는 분이 하나님이다. “무엇이든 좋은 것은 다 줄 테니 언제든지 아쉬우면 아빠를 불러라” 라고 아들에게 말했는데 아빠 앞에 얼씬거리지도 않고 혼자 고생만 하고 있다면 아버지로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당신은 어떤가? 하나님이 당신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지 않겠는가?

 

 

 

8 대궐 안에 들어가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1). 우리가 좋아하는 부(副)와 귀(貴)를 다 가진 우리 아버지가 계십니다.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창 18:14). 무엇이나 마음만 먹으면 다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거기 계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공급하고 채워 주실 우리 아버지가 거기 계신다. 들어가서 구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주고, 좋은 것 주기로 약속한 아버지가 계신다. 당신은 요즘 어떻게 기도하는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응답받았는가?

 

 

 

9 마태복음 7장 9-11절을 보라. 하나님은 절대로 나쁜 것을 주시지 않는다. 돌이 아니라 떡을, 뱀이 아니라 생선을 주시겠다고 한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처음에는 돌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떡이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보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아들이 빵을 달라고 하는데, 너희 중에서 누가 돌을 주겠느냐?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누가 뱀을 주겠느냐? 비록 너희가 나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다음에 소개하는 조지 뮐러의 이야기를 읽으라. 그리고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라. 혼자 기도하기가 어려우면 서로 힘을 합쳐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라.

 

약 1세기 전 인물로서 우리가 설교를 통해 자주 듣는 조지 뮐러라는 기도의 영웅이 있다. 그의 기록을 보면 일생 동안 2만 5천 번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은 그가 은혜 받고 기도하기 시작한 20세 전후부터 80세가 넘기까지 매일 한 번씩 응답을 받았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그는 자기 돈 한 푼 없이 일생 1만 명 이상의 고아를 먹여 살렸다고 한다. 우리는 성탄절이나 연말에 한 명의 고아를 도와주는 일도 이리저리 계산하는데 어떻게 1만 명이 넘는 고아를 평생 먹여 살릴 수 있었을까? 또 그는 중국 선교지에 200만 권 이상의 성경과 300만 권 이상의 신앙 도서를 보냈다. 그리고 10만 명의 주일학교 학생을 평생 교육했다. 그래서 그를 잘 모르는 불신자들은 숨겨 놓은 막대한 재산이 있는 모양이라고 수군거리기도 했다. 조지 뮐러가 81세 때 신학교 특강 강사로 초빙되어 갔는데, 그때 신학생들이 돈 한 푼 없이 어떻게 일생을 그렇게 넘치도록 받아 일할 수 있었는지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그는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무릎을 꿇은 채 의자에 팔을 기대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것이 나의 비결입니다”라고 했다. 똑같은 기도를 하는데도 어쩌면 그는 그토록 놀라운 응답을 받으면서 살았을까? 그래서 기도 하면 조지 뮐러를 생각하게 된다. 또 그의 일대기를 읽을 때마다 ‘기도는 능력이 있구나, 기도는 참 놀라운 성도의 특권이구나, 기도의 응답은 정말 엄청나구나’ 라는 것을 웅변적으로 전해들을 수 있다.

 

 

 

 

 

 

 

 

출 처 : 옥한흠 다락방 시리즈 13[개정판] - 로마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