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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술, 1급 발암물질인데.. 암 생존자 32% 아직도 '문제성 음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7.31. 17:30 적절한 양의 음주는 없다? 암 생존자의 3분의 1은 문제성 음주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암 생존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금주(禁酒)를 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암 환자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현 교수팀이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평소 음주를 하면서 암 진단 날짜로부터 2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암 생존자 36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32%(1197명)가 암 진단 전후 행동 변화 없이 ‘문제성 음주’를 계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성 음주는 65세 미만 남성이 일..

People/건강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