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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래도 남보다 선하다는 사람 - 로마서 2:1~16

맑은샘77 2015. 1. 28. 13:55

7. 그래도 남보다 선하다는 사람 - 로마서 2:1~16

Lesson 7

그래도 남보다 선하다는 사람

로마서 2:1~16

 

 

[하나님의 심판]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 쉬운 성경 ]

1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도 변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셈입니다. 2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의로운 심판을 내리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판단하면서 실은 자신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그대가 혹시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4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이 여러분을 회개로 이끄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분의 자비로우심과 넓으신 아량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것입니까? 5 어리석게도 이런 사람은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날에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고 있습니다.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7 인내로써 선한 일을 행하며, 영광과 존귀와 영원한 것을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실 것입니다. 8 그러나 이기적인 욕심만 가득하여 진리를 거스르고 옳지 않은 것을 따르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진노와 화를 내리실 것입니다. 9 악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환난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그러할 것입니다. 10 그러나 선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그러할 것입니다. 11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2 율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과 상관없이 망할 것이요, 율법을 아는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율법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13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의롭다고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14 이런 까닭에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본성에 따라서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행하였다면, 그 사람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되는 것입니다. 15 이런 사람들은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그들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보여 주며, 그들의 양심이 그것을 증언하고,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잘못을 고소하기도 하며, 그들 자신을 변명하기도 합니다. 16 이 모든 일은, 내가 전파한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비밀스런 삶들을 심판하실 때, 일어날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며

 

이미 1장에서 살펴본 대로 하나님은 사람이 얼마나 악한 죄인인지를 분명히 말씀하신다. 세밀하게 죄목을 들어가면서 증거하시고, 이 죄들은 시험에 해당한다고 선고하신다. 다시 말해 유죄가 확정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는 2장에서는 이 판결이 못마땅해서 승복할 수 없다고 항소하는 자들이 등장한다.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주여, 나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라고 깨끗이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겠습니까? 이 죄인에게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부르짖어야 바른 자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2장에 등장하는 자들이 그렇지 못하다. ”내가 사형이라고요? 하나님, 너무 심하십니다“라며 하나님 앞에 변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가운데도 혹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자가 있는지 모르겠다. 성령이 우리 마음을 비춰 주시기 바란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참 선하다고 할 만한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이런 자들에게 무조건 죄인이라고 말한다면 그들은 무척 불편해 할 것이다. 자신이 선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죄 이야기를 해도 별로 놀라지 않는다.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고, 자신은 해당 사항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신도 한 때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가?

 

죄의 목록을 처음 접했을 때 이것까지도 죄였구나 하며 놀랐다.

(내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지 마라 / 지난주에 살펴본 로마서 1장 29절 하반절 부터 31절까지에 나와 있는 수군수군하는 자, 우매한 자,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

 

 

 

2 남보다 선하다는 은근히 자부심을 가진 사람에게는 여섯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 특징은 남을 비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1절에서는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라고 부른다. 왜 은근히 남을 비판하는가? 자기가 그 사람보다 선하다는 것을 내보이고 싶기 때문이다. 비판하므로써 자신이 더 의롭다는 것을 과시한다. 그 사람과 비교하면 자기는 다른 점이 있다는, 즉 같지 않다는 우월감이다. 이런 점에서는 바리새인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도 옳은 사람이 아니었다. 창녀, 세리 등 자기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비판의 대상이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싸잡아서 비판하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누가복음 18장 9~12절을 가지고 그들이 어느 정도의 사람이었는지를 살펴보라.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당연한 것을 하며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자체, 즉 교만함

 

 

 

3 두 번째 특징은 자신이 범하는 죄에 둔감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왜 자기 죄에 둔감한가? (1, 3절, 참고/ 눅 16:15)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1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도 변명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자신도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으므로,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 셈입니다.

3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판단하면서 실은 자신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하겠습니다. 그대가 혹시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참고/ 눅 16: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를 의롭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너희의 마음을 아신다.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것이 하나님께는 미움을 받는 것이다.

 

‘남의 눈에 티끌은 보이고 내 눈에 들보는 안보인다’‘똥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란다’

 

 

 

4 당신에게도 아직 남의 죄에는 민감하고 자기 죄에는 둔감한 모순이 남아 있지 않은지 솔직하게 말해 보라.

 

 

 

5 세 번째 특징은 자신의 형통이나 행복을 자신이 선해서 얻은 복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이것을 4절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하나님의 무한하신 긍휼과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다.

 

 

 

6 네 번째 특징은 자신의 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무가치한지를 모른다는 점이다. 7절을 보라. ‘참고 선을 행한다’는 말의 권위 있는 다른 번역본에서는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 이라고 했다. 따라서 7절의 선이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기’ 위해서다. 여기서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이란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모든 축복을 가리킨다. 따라서 자신이 선하다고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은 그 선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인지 검토해 보아야 한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참고/ 마 6:10, 7:21; 엡 5:17)

 

(참고/ 마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버지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세상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참고/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나에게 ‘주님, 주님’이라고 말하는 사람 모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만이 하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참고/ 엡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분별 없이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도록 노력하십시오.

 

노력중…

 

 

 

7 너무나 많은 사람이 선이 아닌 것을 자랑한다. 다음 내용을 읽고 느낀 점을 나누라.

 

1983년 미국에서 ‘올해의 아버지’라는 영광스러운 명예를 얻은 사람이 있었다. 그처럼 크 나라에서 한 해에 한 사람을 뽑는 자리에 선발될 정도면 얼마나 그 생활이 선하고 의로워 보였겠는가? 그는 코도조도보수라고 하는 특이한 이름의 사람인데, 고아 18명을 입양해 카웠다. 얼마나 대단한가! 보통 사람이라면 아이 한 명도 입양하여 카우기 어려운데 18명이나 되는 남의 아이를 데려다 키웠으니 얼마나 의로운 사람이었겠는가! 사람들이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사람의 선은 하나님과 무관한 선이었다. 입양된 아이가 자라서 14~15세의 사춘기를 갓 넘기면 한 명씩 데려다가 자신의 성적 노리개로 삼았으며 결국 그는 체포되고 말았다.

사람이 자신을 선하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가소로운 것인지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었다. 하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라도 별로 다르지 않다. 칼뱅은 “성경을 보면 우리의 선행, 이것도 항상 불결한 것이 많다. 따라서 하나님은 당연히 우리의 선행을 보고 좋아하지 않고 불코ㅐ하게 여기며 노하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펄전은 “인간의 선이란 무엇이냐? 그것은 자기 몸을 쭉 뻗고 눕기에는 짧은 침대와 같고, 자기 몸을 덮기에는 좁은 이불과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은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한다.

 

 

 

8 다섯 번째 특징은 자기 양심을 속이는 것이다. 14절을 보라. 이방인은 유대인이 가진 율법을 받지 않았으므로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럼에도 그가 살인을 하면 법을 어겼다는 죄책감이 든다. 이런 경우 가책을 받은 자기 자신이 율법의 구실을 하게 된다. 그 사람 안에 양심이 있기 때문이다. 양심의 가책을 받는 점에서는 유대인도 마찬가지다. 율법 없이 받는 가책이나 율법으로 받는 가책은 같다. 이 사실을 15절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4 이런 까닭에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이 본성에 따라서 율법이 요구하는 대로 행하였다면, 그 사람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자신이 자기에게 율법이 되는 것입니다. 15 이런 사람들은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그들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보여 주며, 그들의 양심이 그것을 증언하고,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잘못을 고소하기도 하며, 그들 자신을 변명하기도 합니다.

 

 

 

9 여섯 번째 특징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준엄한가를 모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이 무엇인가?(5~6절, 참고/ 롬 2:11, 16)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5 어리석게도 이런 사람은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날에 받을 진노를 스스로 쌓고 있습니다. 6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참고/ 롬 2:11, 16)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11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6 이 모든 일은, 내가 전파한 복음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비밀스런 삶들을 심판하실 때, 일어날 것입니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당신의 선은 무엇인가? 이 시간 그것을 포기하기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가도 뒤로 가도 길이 없고, 우로 보아도 좌로 보아도 절망뿐인 죄인임을 하나님께 고백하기 바란다. 이같은 진실한 고백이 당신의 중심에서 나올 때에야 비로소 피 묻은 예수님의 손이 당신을 끌어올리시고, 십자가를 보게 하시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저 하늘나라의 영광을 바라보게 한다. 당신은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언젠간 이렇게 할 수 있음을 믿는다.

 

 

 

 

 

출 처: 옥한흠 다락방 시리즈 13[개정판] - 로마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