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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가 되라] 3.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43

[작은 예수가 되라] 3.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본문, 성구)

 

3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

 

 

 

예루살렘교회의 사도들은 자신들이 보고 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들은 마음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충동을 가지고 다닌 사람들이었다. 그들에 비하면 우리들의 마음은 식어 있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공포증에 사로잡혀 있지 않나 하는 염려를 할 때가 종종 있다. 전도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자랑스럽게 기쁨으로 실천해야 할 삶 그 자체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이야기하여 다른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일만큼 귀하고 아름다운 일은 없다. 전도하는 생활은 우리의 신앙 상태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전도를 기쁨으로 할 때는 신앙이 매우 좋다고 말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신앙이 병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떠한 직책을 주셨는가? 고린도후서 5장 18, 19절을 가지고 살펴보라.

18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신과 화목시키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의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을 하나님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사람들의 죄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화목케 하는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자기와 화목하게 하신 다음 우리에게 주신 직책이 무엇인가? (18절)

 

 

2) 당신은 자신의 구원이 화목케 하는 전도의 사명을 수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는가?

 

 

3) 화목케 하는 직분과 함께 우리 손에 들려주신 것은 무엇인가? (19절; 참고, 에베소서 2:14~18)

14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를 통해 평안을 누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마치 둘 사이에 벽이 가로놓여 있는 것 같았으나,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심으로써 그 미움의 벽을 허물어뜨리셨습니다. 유대인의 율법에는 너무나 많은 명령과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율법을 폐하셨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을 갈라 놓던 율법을 없애심으로, 이 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새 사람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우리의 평화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가로막힌 미움의 벽을 허물어뜨리셨습니다. 이 둘을 하나가 되게 함으로써 이 둘 모두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찾아오셨고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에게도 찾아오셔서, 평화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통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복음의 말씀은 나만을 위해 독점하기보다 함께 나누어 먹어야 할 생명의 떡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혼자 움켜쥐고 있었다는 가책이 생기지 않는가?

 

 

 

 

2. 예수님의 심정과 바울의 심정을 이야기해 보라.

 

‧ 마태복음 9:36~38

36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내팽개쳐져 고통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추수할 것은 넘쳐나는데, 일꾼이 적구나. 그러므로 추수할 밭의 주인에게 간청하여 일꾼들을 추수할 밭으로 보내 달라고 하여라.”

 

 

1)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고 한다.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참고, 시편 103:13)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마치 아버지가 그의 자녀들을 깊이 사랑하듯이 주는 그를 존경하는 자들을 깊이 사랑하십니다.

 

 

 

2) 주님이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이유는 무엇인가?

 

 

3) 당신은 예수님처럼 세상 사람들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가? 화려한 집에서 호의호식하는 자를 볼 때, 그가 예수를 안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정말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는가?

 

 

 

4) 당신의 마음과 주님의 마음의 차이점이 얼마나 큰지 말해 보라.

 

 

로마서 9:1~3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1절에 포함되어 있음)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내 양심이 확증하는 사실입니다. 내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속에는 고통이 쉴새없이 밀려옵니다. 나는 내 동포, 내 동족들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로부터 끊어져도 좋다는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1) 바울은 무슨 말을 하면서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라고 호소하는가?

 

 

2) 바울은 왜 근심하고 고통하였는가?

 

 

3) 그 근심과 고통은 어느 정도의 것이었는가?

 

 

4) 불신 가족이나 이웃을 생각하고, 당신이 괴로워하는 심정과 바울의 심정을 비교하면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5) 바울은 자기 동족을 구하는 일이면 어느 정도로 희생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가?

 

6) 당신이 믿지 않는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희생한 것이 있으면 말해 보라.

 

 

 

 

 

3. 예수의 증인은 입으로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말의 전도에 못지않게 필수적인 것이 있다. 다음 구절은 이점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들에게 비춰라. 그래서 사람들이 너희의 선한 행동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 베드로전서 3:14~16

14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며 소동치 말고 15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때로는 옳은 일을 함으로 고난을 받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순간에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마십시오. 마음속에 그리스도만 거룩한 주님으로 모시십시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소망에 관해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준비해 두십시오. 그들에게 공손하고 친절한 태도로 그것을 설명해 주십시오. 늘 바르게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선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을 헐뜯는 사람들이 도리어 부끄러움을 느낄 것입니다.

 

 

 

‧ 요한복음 13:34, 35

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것이다.”

 

 

 

 

 

 

4. 당신이 전도해서 지금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 자들의 이름을 적어 보라.

 

 

 

5.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더 열심히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있다면 누구를 어떻게 전도하고 싶은지 계획을 적어라.

 

 

 

 

 

누가 벙어리인가?

 

 

그토록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벙어리라는 사실은 매우 슬픈 일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벙어리로 태어나는 것을 커다란 재난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그 사실에 큰 슬픔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 가운데 벙어리가 많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교회에는 그러한 자들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못한다. 그들은 정치, 예술, 과학, 유행 등과 같은 것에 대해서는 곧잘 이야기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에 대해서는 벙어리이다.

- D. L. 무디 -

 

 

 

 

 

 

출처: 제자훈련Ⅲ - 작은 예수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