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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1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41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1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본문, 성구)

 

1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은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다.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여러 번 말씀하신 약속이며,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도들이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소망이다. 재림과 함께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완전히 완성되며, 이 세상은 영원한 종말을 고하게 된다. 우리가 비록 재림의 때와 시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지구상에 복음이 다 전파되면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공중에서 울리는 천사장의 나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재림에 대한 말씀을 바로 알고 믿으면, 고달픈 우리의 삶이 한결 밝아지고 피곤해 하는 자들의 팔을 힘 있게 붙들어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1. 재림이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라는 사실을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 사도행전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두 사람은 그들을 향해 “갈릴리 사람들이여, 왜 여기 서서 하늘을 쳐다보십니까? 여러분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요한계시록 22:20, 21

20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

 

이 모든 것을 증언하신 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렇다, 내가 속히 가겠다.”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소서! 주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경고가 무엇인지 마태복음 24장 36~39절을 가지고 대답하라.

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하늘의 천사와 아들까지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께서만 아신다.

노아의 때처럼 인자가 다시 올 때도 그와 비슷할 것이다. 홍수가 나기 전, 노아가 배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장가가고 시집가며 지냈다. 홍수가 나서 모든 사람들을 쓸어가기 직전까지, 사람들은 전혀 깨닫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도 그와 같을 것이다.

 

 

1) 재림의 시기는 언제인가?

 

 

2) 재림의 정확한 일시를 비밀로 남겨 두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참고, 마 24:48~51)

48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러나 악한 종이, 주인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여, 다른 종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술꾼들과 함께 먹고 마신다면, 생각지도 않은 날, 알지 못하는 때에 그 종의 주인이 올 것이다. 그 때에 주인은 그 종에게 벌을 내리고 그 종을 위선자처럼 여길 것이다. 그 종은 거기서 슬피 울고,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3) 노아 시대에 있었던 형편을 두 가지로 요약하라.

 

 

 

4) 오늘의 형편이 노아 시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있는가? 그리고 당신 자신과 비추어 볼 때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무엇인가?

 

 

 

5) 노아 시대의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깨닫지 못하였다'고 한다. 깨닫지 못한 원인을 누가복음 21장 34절을 가지고 설명하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네 마음이 방탕과 술취함과 삶의 걱정으로 무겁게 눌리지 않도록 하여라. 그 날이 마치 덫처럼 갑자기 네게 다가올 것이다.

 

 

 

 

6) 위에서 찾아본 세 가지 원인 중에서 당신의 영을 가장 어둡게 만드는 무서운 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7) 깨닫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누가복음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일어날 이 모든 일들을 피할 힘을 얻고, 인자 앞에 서기 위하여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

 

 

 

 

3.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에게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는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7절을 중심으로 검토하라.

13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죽은 자들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무 소망이 없는 사람들처럼 슬퍼하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분명히 살리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날, 살아 있는 자들은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단코 그 날에 살아 있는 자들이 이미 죽은 자들보다 주님을 먼저 만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은 하늘로부터 내려오셔서,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큰 소리로 호령하실 것입니다. 그 때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후에 살아 있던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 하늘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1)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누구이며, 살아남은 자들은 누구인가? (13, 15절)

 

 

 

2)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에게 재림 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14, 16절)

 

 

 

 

3) 재림 시까지 생존한 성도는 어떻게 되는가? (17절)

 

 

 

4.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는 주님의 재림 시 이 세상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일어날 무서운 일들을 예언하고 있다. 몇 가지 사실을 정리하자.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그 환난의 날이 지난 직후에 ‘태양이 어두워지고, 달이 그 빛을 잃을 것이다.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에 있는 모든 권세가 흔들릴 것이다.’ 그 때에 인자가 올 징조가 하늘에 있을 것이다. 그 때에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울며,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인자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낼 것이다. 그들은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택함받은 백성들을 모을 것이다.”

 

 

 

․ 하늘에서 나타날 이변

 

 

․ 불신자들에게 일어날 일들 (참고, 마태복음 13:49, 50)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세상 끝날에도 이렇게 될 것이다. 천사가 와서 의인들 가운데서 악한 사람들을 구별하여 낼 것이다.

천사가 그들을 불타는 아궁이에 던질 것이다. 사람들이 그 곳에서 슬피 울고,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5. 고린도전서 16장 22절에서 '주께서 임하시느니라'라는 말씀은 '주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라고 번역할 수 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기도할 때에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마라나타'라고 외쳤는데, 당신도 이렇게 재림을 사모하는가? 그리고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면 두려움 없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는가?

 

 

 

6. 당신은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어느 정도 다르게 살고 있는가?

 

 

 

 

 

 

교리 요약

‧ 재림은 성경에 남아 있는 마지막 예언이다.

‧ 재림은 예수님의 초림처럼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 재림과 동시에 성도에게는 영생, 악인에게는 영원한 사망이 선고된다.

‧ 재림은 이 지구 역사의 종말을 의미한다.

‧ 재림 신앙을 부인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 재림의 일시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재림의 징조를 알 수 있을 뿐이다.

‧ 재림의 일시를 말한다거나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은 재림 시의 사건을 인위적으로 묘사하는 일은 이단으로 규정할 수 있다.

‧ 재림과 거기에 따르는 일들은 너무 신비적이고 감추어진 면이 많아서, 해석상 약간의 이견들이 있을 수 있으나 서로 겸손하게 관용해야 한다.

 

 

 

 

건전한 종말 신앙

 

 

마지막에 대한 교리는 성경 속을 흐르는 진리의 큰 물줄기 가운데 하나를 이룰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신약 성경에는 '마지막 때'에 대한 언급이 300회 이상 나오는데, 이것은 25절마다 한 번의 빈도로 기록된 셈이다. 그런 점에서 "신약에서 세상 종말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곳은 하나도 없다. 믿음이나 예수의 보혈, 심지어 사랑에 관한 말씀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에 관한 교리이다."라는 성경학자 케논 호이트의 말은 매우 타당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말하면 냉소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기독교가 이천 년 동안이나 말세를 강조해 왔지만, 아직도 지구는 건재하고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세상 종말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광신자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들에게 기독교 이천 년 역사를 돌아보라고 권하고 싶다. 종말과 재림에 대한 믿음이 무시되었던 시대 치고 교회가 쇠퇴하거나 부패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이러한 역사적이 사실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재림과 종말에 대한 믿음이 교회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생명지표(生命指標)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크리스천 개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이다. 종말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 치고 정신 차려서 신앙생활 잘해 보려고 하는 경우를 보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건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절대 종말에 대해서 회의적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옥한흠-

 

 

 

 

 

출처: 제자훈련Ⅱ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