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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가 되라] 2. 봉사의 의무(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43

[작은 예수가 되라] 2. 봉사의 의무(본문,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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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의무

 

 

 

일반적으로 봉사라고 하면 남을 섬기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무엇이든지 주님께 영광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기쁨으로 봉사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가끔 보면 성경 말씀도 많이 알고 다른 사람들은 잘 가르치는데, 봉사하는 자리에서는 대단히 느리고 소극적인 자들을 교회 안에서 보게 된다. 말씀의 은혜가 봉사의 생활로 이어지니 아니하면 그것은 남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 자기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율법주의자들이나 다름없는 위선자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제자훈련을 받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처럼 섬기려고 하는데 있지 않는가?

 

 

 

1. 누가복음 22장 24~27절에서 예수님은 봉사의 기본자세에 대해 무엇이라고 교훈하시는가?

24또 저희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25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제자들 사이에 누가 가장 큰 사람으로 여김을 받을 것인가를 놓고 서로 말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방인들의 왕은 백성들 위에서 왕노릇 한다. 그리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백성들에게 은인으로 불린다. 그러나 너희가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중에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지도자는 종처럼 되어야 한다.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과 그를 시중드는 사람 가운데 누가 더 큰 사람이냐? 식사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

 

 

1) 열두 제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물 밑 싸움이 계속 되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무엇인가? (24절)

 

 

2)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다스림과 세상 나라의 다스림이 근본적으로 정반대가 된다는 것을 교훈하시기 위해 그 둘을 어떻게 비교하고 계시는가? (25, 26절)

 

 

3) 예수님은 자신의 입장을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가? (27절)

 

 

4)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려고 하신 교훈의 요점은 두 가지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의 두 가지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의 문맥을 잘 살펴보고, 그 두 가지가 무엇인지 말해 보라.

 

‧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26절)

 

‧ “그러나”(27절)

 

 

5) 일반적으로 교회 안에서 보면 자기를 낮추고 섬기려는 자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장로나 권사가 되든지, 무슨 회장이 되든지, 직분을 맡으면 목에 힘을 주는 우스운 꼴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가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앉아서 먹는 자, 곧 예수님이 일어나 섬기는데 심부름을 해야 할 처지에 있는 자가 섬김을 받으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당신은 정말 예수님이 모범을 보이신 대로 섬기려 하는 사람인가?

 

 

 

2. 베드로전서 4장 9~11절은 무엇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는가?

9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10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불평하지 말고 서로 대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의 선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한 각자에게 특별한 다른 선물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물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착한 종처럼 남을 돕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남을 도우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기 바랍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1) 왜 서로 대접하는 일을 원망과 연관시키고 있을까?

 

 

 

2) 봉사하면서 마음으로 원망해 본 일이 있는가? 그 때 어떤 유익이 있었는가? (참고, 누가복음 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주님, 저 혼자 이 모든 접대를 하는데 제 동생이 저를 거들지 않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십니까? 저를 도우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3) 봉사를 잘하려면 성령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사대로 섬겨야 한다. 은사는 성령께서 남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므로 은사를 가진 자는 선한 청지기같이 봉사할 의무가 있다(10절). 당신은 어떤 은사를 받았다고 보는가?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또한 각자에게 특별한 다른 선물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셨습니다.

 

 

 

 

 

4) 청지기다운 봉사의 자세를 가지려면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1절에서 두 가지 원칙을 정리하라. 그리고 당신이 그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기 바랍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 봉사하는 자는 자기를 가지고 떠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심부름꾼처럼 해야 한다. 당신은 봉사하면서 누구의 말을 가지고 하는 사람인가? 

 

 

‧ 봉사하는 자는 무슨 일을 하든 자기 힘과 능력으로 하는 것처럼 과시해서는 안 된다. 작은 일 하나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신 힘을 가지고 봉사하는 자로 보여야 한다. 당신은 그렇게 하고 있는가?

 

 

5) 교회에서 봉사를 많이 하고도 덕을 끼치지 못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가 적지 않다. 우리의 봉사는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11절). 우리가 청지기처럼 봉사하지 않고 주인처럼 행세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당신은 과거에 자기의 영광을 은근히 바라고 열심히 봉사하다가 교회에 덕을 끼치지 못한 일이 없는가? 있으면 솔직히 이야기 해보라.

 

 

 

 

3. 요한삼서를 보면 한 교회에서 같은 장로의 직분을 가지고 봉사를 했지만 한쪽은 하나님의 칭찬을, 다른 한쪽은 무서운 책망을 받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에 대한 내용을 적고, 당신이 깨달은 사실을 정리해 보라.

 

‧ 가이오(5,6절)

5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6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사랑하는 친구여, 믿음의 형제들을 도우며 심지어 모르는 사람까지도 따뜻하게 대접하였다니 참으로 선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이 곳 교회에 와서 당신의 따뜻한 대접과 사랑에 관해 말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도록 나그네인 그들을 계속 도와주십시오.

 

 

 

‧ 디오드레베(9, 10절)

9내가 두어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10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 도다

 

나는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먼저 교회 앞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디오드레베가 우리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디오드레베 자신이 그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 곳에 가게 되면, 디오드레베가 한 일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는 거짓말로 우리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도우려고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돕는 사람들마저도 그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며, 교회에서 쫓아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깨달음

 

 

 

 

 

4. 참된 봉사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은 무엇인가?

 

‧ 마태복음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고,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 마태복음 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내가 진정으로 말한다. 제자의 이름으로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냉수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하늘 나라에서 상을 받을 것이다.”

 

 

 

 

‧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주어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 되를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재어서 너희의 품에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줄 때에 잰 분량만큼 너희가 도로 받을 것이다.”

 

 

 

 

‧ 요한계시록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니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악마가 너희들을 시험하려 너희 중 몇몇을 감옥에 가두고 십 일 동안, 고난을 겪게 할 것이다. 그러나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더라도 끝까지 충성하여라.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줄 것이다.

 

 

 

 

 

 

 

5. 이제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교회를 섬기기를 원하는지 자신의 결심을 적어라.

 

‧ 가정

 

 

 

‧ 교회

 

 

 

‧ 세상

 

 

 

 

 

주님을 좀 더 사랑한다면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말보다 더 큰 목소리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싹트기 시작하는 중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세워줄 수 있는 능력이 자라기를 원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우리의 삶 중심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만일 당신이 그분을 좀 더 사랑한다면, 그분을 좀 더 잘 섬길 것이요"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당신의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얼마나 나타내고 있는가? 찌꺼기 시간을 그분께 드리고 있지는 않은가? "이만하면 충분하다"라고 말하는 당신의 그 기준은 정말 충분한 것인가? 미지근하게, 영적으로 안일하게 지내는 것이 몸에 배어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그분의 최선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받은 모든 것 중 첫 번째 열매를 달라고 요구하신다. 우리 각자 하나님께 드리려면 희생해야 한다. 희생이란 곧 치러야 할 값이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리려면 우리의 시간, 생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원을 바쳐야 한다. 당신이 주님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역의 질을 한번 점검해 보라.

 

그리고 '만일 우리가 주님을 좀 더 사랑한다면, 우리는 주님을 좀 더 잘 섬길 것' 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브루스 벅비 -

 

 

 

 

 

출처: 제자훈련Ⅲ - 작은 예수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