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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10과. 믿음이란 무엇인가? (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39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10과. 믿음이란 무엇인가? (본문, 성구)

 

10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내용들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은혜’라는 말이다.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가 이 진리를 깨달으면, 믿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날마다 감격과 기쁨의 생활을 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유지하면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은혜의 감격을 안고 이해하는 믿음을 일컬어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자신의 의지로 결단하고 선택한 결과로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교만해질 수 있으며, 언제 자신이 그 믿음을 포기할지 모르는 불안을 떨쳐 버리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신앙 생활에서 감격과 기쁨이 없을 것이다.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로서의 믿음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하도록 하자.

 

 

1. 로마서 10장을 가지고 믿음에 대해 알아보자.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뇨 말씀이 네게 가까와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성도 여러분, 나는 내 동족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받을 수 있기를 하나님께 진심으로 갈망하며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에 관해 나는 이렇게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열심이 있습니다만, 그 열심이 지식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에 복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가 있도록 하기 위해서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 모세는 율법으로 얻게 되는 의에 관하여 “율법을 행하는 사람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얻은 의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마음속으로 ‘누가 하늘에 올라간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마라.” 이 말은 그리스도를 땅으로 모셔 내려오겠다는 뜻입니다. “또는 ‘누가 땅 아래로 내려간단 말인가?’라고 말하지 마라.” 이 말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로부터 모셔 올리겠다는 뜻입니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으니,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여러분의 입으로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하고, 또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믿으면, 여러분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음으로 믿어 의롭다 함을 얻으며,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동일한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이 되시며,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복을 주십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그들이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에게 선포해 주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그들이 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보냄을 받지 않았다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라고 기록된 말씀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습니까?” 따라서 믿음은 말씀을 듣는 것에서 얻게 되고, 말씀 듣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묻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음을 들어 본 적이 없단 말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들의 말이 땅 끝까지 이르렀다”라고 성경에 기록되었습니다. 내가 다시 묻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알아듣지 못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모세가 한 말을 들어 봅시다. “내가 내 백성이 아닌 사람으로 너희를 시기하게 만들겠고, 깨달음이 둔한 백성으로 너희를 화나게 하겠다.” 또 이사야는 담대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를 찾지 않던 사람들에게 내가 만나 주고 나를 구하지 않던 사람들에게 내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관해 하나님께서는 “복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백성을 향해 나는 하루 종일 내 손을 내밀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9, 10절의 말씀 중에 ‘네가’를 ‘내가’로 고쳐 다시 한 번 적어보라.

 

 

2) 믿음의 대상과 내용은 무엇인가?

 

 

3) 참 믿음이 그 뿌리를 마음에 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고, 잠언 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고, 네 눈으로 내가 사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여라.

 

 

 

4) 무엇이 믿음을 생기게 하는가? 믿음과 말씀의 들음의 관계를 설명해 보라. (17절)

 

 

5) 이때의 말씀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그것은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다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6) 믿음을 갖게 되는 데는 단순히 말씀만으로 충분한가? (고린도전서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이렇게 한 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두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7) 당신의 믿음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의해 얻게 된 것임을 확신하는가? 만일 그런 믿음이면 대단히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당신은 그 힘을 체험하고 사는가?

 

 

2. 에베소서 2장 8, 9절을 가지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을 생각해 보자.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는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또한 착한 행동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1) 왜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

 

 

2) 처음에 믿기로 결심한 것은 우리 편에서 볼 때는 어디까지나 우리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독단적인 결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는 것은 자유의지의 결단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이 될 수 있다. 당신의 경우를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가?

 

 

3) ‘불가항력적인 은혜’라는 교리가 있다. 하나님이 믿도록 하시면 아무도 거역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안 믿겠다고 도망을 치는 사람이라도 결국른 믿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은혜로 예수 믿은 사람을 성경에서 예를 든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참고, 사도행전 9장)

주님의 제자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중 주님을 만나 회심하는 내용

 

 

 

4) 이 교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5) 믿음을 전적인 은혜로 이해하는 자와 자신의 독자적인 의지의 소산으로 이해하는 자 가운데 누가 쉽게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6) ‘행위에서 나지 아니한다’는 의미를 말하고, 그 예를 들어 보라.

 

 

7) 조금이라도 우리의 어떤 것 때문에 믿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행위에서 난 믿음을 논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당신은 여기에 동의하는가?

 

 

8) 당신은 과거에 당신의 믿음을 은혜로 보았는가? 아니면 행위로 보았는가?

 

 

9) 당신은 하나님이 믿게 하셔서 믿게 되었다는 사실 앞에서 참으로 그 은혜에 감격하는 뜨거움이 있는가?

 

 

 

3. 믿음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천하무적의 능력을 행사한다. 다음 말씀에서 이 사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1) 로마서 4장 18절을 보라. 아브라함의 믿음은 어느 정도로 강하였는가?(참고, 히브리서 11:1)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아브라함은 소망이 전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네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대로, 자기가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을 믿고 소망하였습니다.

 

 

참고,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서 확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아는 것입니다.

 

 

 

 

2) 이 놀라운 믿음을 가지고 아브라함이 체험한 기적은 무엇인가? (참고, 히브리서 11:8~19)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9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14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15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18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가야 할 곳도 모른 채 자기 고향을 떠났습니다. 그는 믿음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약속하신 땅에 가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갈 곳 없는 나그네처럼 살았고, 같은 약속을 받은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에서 거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영원한 터가 있는 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세우신 성입니다. 사라 자신도 아이를 낳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았으나, 믿음으로 후손을 얻을 힘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약속해 주신 하나님을 신실한 분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아 거의 죽은 사람과 다름없던 한 사람으로부터,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후손이 나왔습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으나, 앞으로 올 것들을 멀리서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이 땅에서 나그네일 뿐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진짜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고향을 생각한다면 다시 되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고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늘에 있는 고향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시험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이삭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는데도 아들을 바칠 준비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네게 약속한 후손은 이삭을 통해 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도 살려 주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받은 것입니다.

 

 

 

 

3) 히브리서 11장 33~38절을 보라.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믿음을 한마디로 무엇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가?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정복하고, 옳은 일을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을 받았고, 사자의 입을 막았습니다. 또 큰 불을 막아 내며, 칼날을 피하였습니다. 그들은 약한 데서 강해졌으며, 전쟁터에서는 용감해져서 적들을 무찔렀습니다. 여자들은 죽은 가족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죽은 후에 더 나은 삶으로 부활할 것을 생각하면서, 고문을 당하고 풀려나는 것을 거절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으며 매를 맞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묶인 채로 감옥에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돌에 맞아 죽었고, 몸이 반으로 잘리기도 하였으며, 칼에 찔려 죽기도 하였습니다. 양과 염소 가죽을 두르고 가난과 고난과 학대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들에게 세상은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에서 살았습니다.

 

 

 

 

4) 요한일서 5장 4절은 믿음에 대해서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다 세상을 이길 힘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이길 수 있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에 있습니다.

 

 

 

 

4. 우리는 구원을 얻는 믿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믿음도 있어야 한다. 구원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해서 강해지면 세상을 이기는 믿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믿음으로 발전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성도들 가운데 세상을 이기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이 많음을 본다.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빨리 고쳐야 할 것이다.

 

1) 당신의 믿음은 구원받은 데서 만족하는 어린 믿음은 아닌가?

 

 

2) 당신의 믿음이 바로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3) 당신의 신앙생활에서 믿음으로 기적을 경험한 체험이 얼마나 있는가?

 

 

 

 

 

 

 

교리 요약

 

‧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생기는 것이다.

‧ 자기 의지를 강조해서 자기가 믿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약화시키고, 자기 의를 나타내는 것이다.

‧ 믿음은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한 다음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주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그 내용으로 한다.

‧ 믿음은 회개와 순종의 열매를 수반한다.

‧ 믿음은 지 ‧ 정 ‧ 의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은혜의 수로

 

 

믿음은 수로나 도관의 역할을 한다. 은혜는 샘의 근원이다. 믿음은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가는 통로와 같은 것으로, 이 통로를 통해 흐르는 물로 목마른 사람이 소생함을 얻는다. 따라서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모든 축복의 근원보다 더 높이 평가하지 말기 바란다. 당신의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만들어내지 말라. 믿음이 마치 당신 구원의 독립적인 원천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우리의 생명은 예수를 바라봄에 있는 것이지, 우리의 믿음을 바라보는 데 있지 않다. 믿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지만, 능력은 우리의 믿음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 찰스 스펄전 -

 

 

 

 

출처: 제자훈련Ⅱ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