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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7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38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7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본문, 성구)

7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만일 부활이 거짓이라면, 성경의 진리는 한순간에 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부활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하여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알려 줌으로써 믿는 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증거들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면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데 대한 감격이 식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부활 이야기를 하면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가볍게 넘기고 만다. 그런데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현실적인 사건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확인하고 감격하고 찬양해야 할 일인 것이다. 부활의 감격에는 과거라는 시제가 있을 수 없다. 당신에게 이러한 감격이 식지 않고 있는가?

 

 

 

1. 예수님의 부활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증인을 확보하고 있는 진실 중의 진실이다. 사도 바울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고린도전서 15장 3~8절에서 살펴보라.

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내가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것과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그리고는 베드로에게 나타나시고, 그 후에 열두 제자에게 나타나시고, 그 후에 한번에 오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이미 죽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 후에 야고보에게, 그 다음에 모든 사도들에게 나타나시고, 맨 마지막으로 조산아와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1) ‘성경대로 사흘 만에 살아났다’는 말씀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가?(참고, 사도행전 2:25~32)

25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웠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27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니 29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다윗이 예수님을 가리켜 말한 것이 있습니다. ‘나는 내 앞에 계신 주님을 항상 뵙습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겐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은 기쁨으로, 내 혀는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 몸도 소망 속에 살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무덤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주님의 거룩한 분을 썩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게 생명의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면서 내게 기쁨을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조상 다윗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죽어 땅에 묻혔으며,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그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하여 다윗의 보좌에 앉게 하실 것이라고 맹세하셨습니다. 다윗은 예언자여서 하나님께서 맹세로 약속하신 이 내용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이 내용을 미리 알고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분은 무덤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았고, 그분의 몸은 썩지 않았다.’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일의 증인입니다.

 

 

2) 증인의 수가 대충 얼마나 되는가?

 

 

3) 여자들의 증거 사례가 모두 생략되어 있다. 그 이유를 토의해 보라.

 

 

4) 율법에서는 어떤 사건의 진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 최소한 몇 명의 증인을 요구하고 있는가?(신명기 19:15) 여기에 비해 부활의 증인은 얼마나 충분한지 비교해 보라.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증인 한 사람만으로는 어떤 사람의 잘못이나 죄를 가리기에 부족하오. 어떤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리려면 증인이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은 있어야 하오.

 

 

 

5) 이렇게 많은 증거를 가지고도 믿지 아니한다면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에베소서 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듣기도 거부하니, 알 수도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생명이 없습니다.

 

 

 

2.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무엇을 하셨는가?

 

1) 마가복음 16:14

그 후에 열 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나중에, 예수님께서 식사를 하고 있는 열한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믿음이 적음과 마음이 굳은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후에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당신은 이런 책망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가?

 

 

3) 누가복음 24:25~27

25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리석고, 예언자들이 말한 것을 더디 믿는구나. 그리스도가 이 모든 고난을 받고 그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 예수님께서 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예언자를 들어 예수님에 관한 성경 말씀을 제자들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4)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다시 살아난 육신을 가지고 증명하기보다 성경의 말씀을 가지고 증명하셨다.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5) 당신은 눈으로 보아야 믿고 성경의 기록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고 고집하는 사람은 아닌가? 지금도 그런 유혹이 있다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3. 부활과 함께 예수님이 얻으신 영광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2장 9~11절을 가지고 검토해보라.

9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최고로 높은 자리에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늘과 땅 위, 땅 아래 있는 모든 만물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심을 선포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1) 적어도 세 가지 영광을 말할 수 있다. 한 가지씩 생각해 보라.

 

‧ 9절

 

 

‧ 10절

 

 

‧ 11절

 

 

2)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고백해야 한다(11절). 왜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는가?

 

 

 

3) 당신은 주님이 부활과 함께 받으신 영광을 생각할 때마다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가?

 

 

 

4.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축복은 무엇인가?

 

‧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 고린도전서 15:20, 21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 온 것처럼 죽은 자들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 옵니다.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내 몸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하시려고 자기 몸을 바치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5. 예수님은 다시 살아난 자신을 제자들이 보는 날에는 아무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큰 기쁨으로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16: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경험한 자들의 말을 들어 보면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올 때 느끼는 기쁨은 다른 어떤 기쁨과도 비교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다”(갈라디아서 2:20)는 소식을 듣고, 또 그것을 성경을 가지고 몇 번이고 확인하면서도 그런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비정상이 아닐 수 없다. 만일 부활의 기쁨이 메말라 있다고 생각이 되면, 다음 몇 가지 이유 가운데 어떤 것이 문제가 되는지 체크하라.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라.

 

□ 부활 사실을 아직 완전히 믿지 않고 있다.

□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하다.

□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감각이 없다.

□ 아직도 그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지 않고 있다.

□ 부활이 나에게 안겨다 준 은혜와 축복을 진지하게 받지 못한다.

□ 아직도 세상과 육신을 너무 사랑하고 있어서 관심이 별로 없다.

□ 요즘 생활이 너무 힘들어 마음의 여유가 없다.

□ 남에게 말하기 힘든 죄에 빠져 있다.

 

 

 

 

교리 요약

 

‧ 예수님은 삼일 만에 완전한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셨다.

‧ 그가 부활하심으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

‧ 부활하신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유의 주가 되셨다.

‧ 그는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자신의 부활을 보증하는 첫 열매가 되었다.

‧ 기독교는 부활 신앙과 함께 서고 쓰러진다.

‧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는 불신자가 아니면 이단이다.

 

 

 

 

돌을 옮겨라

 

 

먼 훗날 부활하는 믿음만을 가지고는, 날마다 죽어야 되는 이 세상 현실에서 살 수 없다. 우리가 날마다 죽어야 되는 이 세상에서 날마다 부활하는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이 내 안에 살아 계시며 역사하셔야 한다. 그래서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쓰려져도 다시 일어나고, 절망해도 다시 소망을 가지며, 사람들이 보기에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위기를 만나도 다시 털고 일어나는 그런 능력을 체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마음의 돌을 옮겨 놓는 것이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기에 앞서 돌을 옮겨 놓도록 명령하셨다.

 

예수님 자신이 직접 돌을 옮겨 주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나사로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지만, 돌을 옮기는 것은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죽는 우리를 날마다 살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지만, 돌을 옮기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의 가슴을 가로막고 있는 돌이 무엇인가? 불신앙인가? 마르다처럼 따지는 신앙인가? 무엇이 당신의 돌인가? 이 돌이 가로막고 있는 이상 "나사로야 나오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죽은 자가 부활하는 생명을 체험할 수 없다.

 

당신의 심령을 무덤처럼 만드는 돌은 무엇인가? 예수님에 대해 무지한 것인가? 그 돌을 빨리 옮겨라.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을,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ALE는 신앙 수준에 머물러 있는가? 그 돌도 옮겨라. 그럴 때 주님은 드디어 당신의 심령을 향해서 "나사로야 나오라" 하고 외치실 것이다. 당신 안에 다시 부활하는 생명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 옥한흠 -

 

 

출처: 제자훈련Ⅱ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