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제자훈련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4과. 삼위일체 하나님(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36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 4과. 삼위일체 하나님(본문, 성구)

4

 

삼위일체 하나님

 

 

아마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진리가 있다면 삼위일체 하나님에 관한 것이 아닌가 한다. ‘삼위일체’라는 용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소개하는 말씀은 여러 곳에 있다. 우리는 세 분이 어떻게 한 하나님이 되시는지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 말씀이 세밀하게 설명을 해 주는 것도 아니다. 사실 창조자가 피조물에게 자기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의무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 자체만으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시지, 인간에게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위대해지시는 그런 분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다만 성경 말씀이 가르쳐 주는 범위 안에서 알고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이 그어 놓은 선 안에서 하나님을 정확히 알자. 그리고 경배하며 순종하자. 저 하늘나라에서 그분을 직접 만나게 되는 그날까지….

 

 

1. 삼위일체와 관련된 주요한 성경 구절들을 먼저 찾아보자.

1) 창세기 1장 26절에서 하나님을 어떤 대명사로 표현하는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과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새와 온갖 가축과 들짐승과 땅 위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자.”

 

 

 

2) 마태복음 3장 16, 17절을 보라. 삼위 하나님이 어떻게 한자리에 임재하고 계시는가?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 밖으로 나오시자, 하늘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자신에게 내려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내가 기뻐하는 아들이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3)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는 삼위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2. 삼위가 한 하나님이심을 성경은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1) 성부와 성자에 대해서

‧ 요한복음 1:1, 14, 18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8절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14절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에서 사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영광은 오직 아버지의 독생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은혜와 진리로 충만해 있었습니다.

18절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 곁에 계시던 독생자이신 분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 요한복음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요한복음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아직도 너는 나를 모른단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어떻게 네가 ‘저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느냐?

 

 

 

2) 성부와 성령에 대해서

‧ 사도행전 5:3, 4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그 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여, 어찌하여 사탄이 그대의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을 속이고 땅을 팔아 받은 돈 가운데 얼마를 떼어 놓았소? 그 땅은 팔기 전에도 그대의 것이었고, 판 뒤에도 그 돈을 그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소. 그런데 어찌하여 성령을 속일 마음을 먹었소? 그대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오.”

 

 

 

3. 에베소서 1장 3~14절을 여러 번 읽어라. 그리고 다음 질문에 답하라.

3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7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8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내려주셨습니다. 4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흠 없는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5또한 그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녀 삼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바라시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6놀라운 은혜를 내려 주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사랑하는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던 것입니다. 7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의 보혈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죄사함도 받았습니다. 8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지혜와 지식으로 9우리에게 한 가지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뜻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10때가 되면, 하나님은 그 계획을 분명히 이루실 것입니다. 땅과 하늘에 있는 모든 것의 으뜸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입니다. 11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 이미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12그리스도 안에서 첫 소망을 가진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받기 원하십니다. 13여러분이 구원의 기쁜 소식인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표시로 우리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14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을 받을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 구속함을 받은 모든 자들에게 큰 자유를 주셔서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게 하실 것입니다.

 

 

1)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신 일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는가?(4절)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동기, 시기, 방법, 목적을 말해 보라.

‧ 동기(4, 5절)

 

‧ 시기(4절)

 

‧ 방법(4절)

 

‧ 목적(4, 6, 12절; 참고,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들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3) 성자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신 일을 말해 보라.

 

 

4) 성령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이 무엇인가?(13, 14절; 참고, 고린도전서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기 위해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성령을 받았습니다.

 

 

 

5) 성령께서 믿는 자에게 인을 쳤다고 했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참고,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야곱 백성아, 내가 너희를 창조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너희를 만들었다. 내가 너희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희 이름을 불렀으니 너희는 내 것이다.

 

 

 

6) 삼위 하나님께서 이처럼 함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한 목적이 똑같은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6, 12, 13절)

 

 

4. 당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삼위 하나님께서 이처럼 일하신 사실을 보고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몸 둘 바를 모를 만큼 황송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당신의 심정을 느끼는 대로 말해 보라.

 

 

 

 

 

교리 요약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로 계신다.

‧ 삼위 하나님은 그 본질과 능력과 영광이 동등하시다.

‧ 성부는 영원 자존자이시다.

‧ 성자는 영원토록 성부에게서 탄생하신다.

‧ 성령은 영원토록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

‧ 삼위 중 한 분이라도 부인하면 하나님을 모두 부인하는 것이 된다.

 

 

 

 

 

 

말하지 마세요!

 

빛 가운데 보좌에 앉아 계신 우리 선조의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풍부하고 음악적인지요!

그런데도 주의 기이함을 말하려 하면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초라해 보이고,

우리의 언변이 얼마나 조잡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경외로운 신비를 생각할 때

우리의 손으로 입을 막습니다.

저 불타오르는 덤불 앞에서 우리가 구하는 것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주 곧 삼위일체 한 하나님을 합당하게

경배하는 것뿐입니다. 아멘

 

 

- A W . 토저 -

 

 

 

 

출처: 제자훈련Ⅱ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의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