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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예수가 되라] 6. 순결한 생활(본문, 성구)

맑은샘77 2015. 1. 28. 13:45

[작은 예수가 되라] 6. 순결한 생활(본문, 성구)

 

6

 

순결한 생활

 

 

 

현대를 가리켜 ‘도덕 기준을 상실한 시대’라고 평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각자가 좋다고 판단하는 대로, 상황의 필요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도덕 기준이 떨어지자 사람들의 양심이 둔화되어 더러운 일을 더럽게 느끼지 못하며, 피할 줄 모르는 한심한 세상이 되고 있다. 말세가 가까워질수록 소돔과 고모라처럼 성적인 타락 현상이 일어난다고 경고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현실을 진단할 때 마음이 무거워지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교회 안에까지 더러운 물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 웬만한 죄를 범해도 크게 탄식하지 않는다. 대수롭지 않게 세상의 악을 받아넘기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현실을 앞에 놓고 얼굴을 돌리면 안 될 것이다. 세상의 소금이요, 빛인 우리가 그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이 사회를 구제할 길이 없을 것이다.

 

 

1. 우리에게 순결이 왜 중요한지 고린도전서 6장 18~20절을 가지고 연구하라.

18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음행을 멀리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들은 몸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며,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1) 본문에서는 우리의 순결을 더럽히는 많은 죄 가운데 당시 고린도 교인들이 가장 빠지기 쉬웠던 것 하나를 예로 들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2) 음행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격을 말해 보라. (18절)

 

 

3) 18절의 내용은 다른 죄에 비해 음행이 더 악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간혹 그렇게 가르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교훈이다. 왜 그런가? (참고, 출애굽기 20:12~17)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찌니라 14간음하지 말찌니라 15도적질하지 말찌니라 16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겨라. 그러면 나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이 땅에서 너희를 오래 살게 할 것이다. 사람을 죽이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이웃집을 탐내지 마라. 이웃의 아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소나 나귀나, 그 밖에 이웃의 어떠한 것도 탐내지 마라.”

 

 

 

4) 우리가 음행에서 몸을 지켜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19절)

 

5) 당신은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다루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의 몸이 성령의 거처가 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실감하고 있는가?

 

 

6) 우리가 몸을 깨끗하게 지켜야 할 두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20절)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7) 주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당신을 사셨기 때문에 당신 몸의 소유권은 주님께 이양되었다. 당신은 이 사실을 인정하는가?

 

 

8) 우리가 몸을 깨끗이 지켜야 할 세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20절)

 

 

9) 당신은 이 말씀에서 도전을 받는 것이 없는가?

 

 

 

2. 그리스도인은 어느 정도 순결해야 하는가?

‧ 마태복음 5:27, 28 

27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간음하지 마라’는 계명을 너희가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음란한 생각으로 여자를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속으로 그 여인과 간음한 것이다.

 

 

 

‧ 고린도후서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약속들이 있으므로 우리의 몸과 영혼을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룹시다.

 

 

 

‧ 에베소서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성적인 죄를 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어떤 종류의 악이나 탐욕도 틈타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적합하지 못한 것들입니다.

 

 

 

 

3. 순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항상 명심해야 할 세 가지 원리가 있다. 디모데후서 2장 22절을 가지고 검토하라.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젊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정욕을 멀리하십시오.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안을 추구하기 바랍니다.

 

 

 

1) 첫째는 피하는 것이다. 무엇을 피해야 하는가? 그리고 왜 피해야 하는가? 요셉의 예를 통해 생각해 보라. (참고, 창세기 39:10~12)

10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그러할 때에 요셉이 시무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은 하나도 거기 없었더라

12그 여인이 그 옷을 잡고 가로되 나와 동침하자 요셉이 자기 옷을 그 손에 버리고 도망하여 나가매

 

주인의 아내는 요셉에게 매일 말을 건넸지만, 요셉은 주인의 아내와 같이 자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함께 있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보통 때처럼 집으로 들어가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 집에는 요셉밖에 없었습니다. 주인의 아내가 요셉의 옷자락을 붙잡고 말했습니다. “와서 나와 같이 자자.” 그러나 요셉은 붙잡힌 옷을 남겨 둔 채 집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2) 당신은 피해야 할 대상에 대해 잘 피하고 있는가? 언제나 끌려들어간 다음에 발버둥치는 그런 사람은 아닌가?

 

3) 둘째는 깨끗한 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왜 그런지 이유를 말해 보라.

 

4) 당신이 가장 많이 접촉하는 사람들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 그리고 그들에게서 영향 받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5) 셋째는 선한 것을 추구하는 생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가 늘 사모해야 할 선한 것 네 가지는 무엇인가?

 

6) 당신은 네 가지 가운데서 하기 쉬운 것 한두 가지에만 집착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는가? 예를 들면 좋은 믿음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면서 사랑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라.

 

 

 

4. 순결한 생활에 실패하면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이 있다. 시편 51편 10~12절을 보라.

10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2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 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어 가지 마소서. 주의 구원에 대한 기쁨을 내게 다시 주셔서 내가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1) 다윗이 어떤 형편에서 이 시를 지은 것인지 서두에 작은 글자로 적혀 있는 주석을 보고 설명하라.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다위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저에게 온 때에

- 이 시는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을 행한 후, 아이가 생기자 그 남편 우리야를 죽음에 몰아넣고 1년 후에 나단 선지자로부터 책망의 예언을 듣고 회개하면서 지은 시이다.

다윗은 거의 흠이 없는 왕이었다. 그는 선왕이었고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러한 그에게도 인간적인 약점은 남아있었으니, 그것은 음란한 영을 몰아내지 않은 것이었다. 그는 어느 날 목욕 하는 밧세바를 보고 그녀를 취하고 싶었다. 그녀는 이미 결혼한 여인이었고, 그녀의 남편은 다윗의 심복 우리야라는 장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간음을 행하였고 밧세바가 임신하자 밧세바와 우리야를 동침시키려 했지만 충직한 우리야가 그렇게 하지 않자 우리야를 전쟁터에서 죽게 한다.

후에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보내서 다윗왕의 잘못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하게 하셨다. 다윗은 크게 깨닫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데 정신을 차리고 생각하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너무 크고 놀라운 죄라, 무엇보다도 성령이 자기에게서 온전히 떠날 것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다.

 

 

(참고, 사무엘하11:2 이하)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와 보이는지라……

 

어느 날 저녁이었습니다. 다윗이 침대에서 일어나서 왕궁의 지붕 위를 거닐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여자가 목욕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자는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다윗은 자기 종들을 보내어 그 여자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했습니다. 한 종이 대답했습니다.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 밧세바로서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입니다.” 다윗은 사람들을 보내 밧세바를 데리고 오게 했습니다. 밧세바가 오자, 다윗은 그 여자와 함께 잠을 잤습니다. 그 때, 밧세바는 월경을 끝내고 깨끗해져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런 후, 여자는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밧세바가 임신을 했습니다. 밧세바는 다윗에게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다윗은 요압에게 “헷 사람 우리아를 나에게로 보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요압은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냈습니다. 우리아가 다윗에게 왔습니다. 다윗은 우리아에게 요압은 잘 있는지, 군인들은 잘 있는지, 그리고 전쟁은 잘 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윗은 우리아에게 “집으로 가서 쉬시오”라고 말하고 선물도 딸려 보냈습니다. 우리아는 왕궁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우리아는 왕궁 문 밖에서 왕의 모든 신하들과 함께 잠을 잤습니다. 신하들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아가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오랫동안 집을 떠났다 돌아왔는데 왜 집으로 가지 않는가?” 우리아가 대답했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의 군인들이 장막에 머물고 있습니다. 나의 주 요압과 그의 부하들도 들에서 잠을 자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찌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며 제 아내와 함께 잠자리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머물러라. 내일 그대를 싸움터로 돌려 보내겠다.” 그래서 우리아는 그 날과 그 다음 날에도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때에 다윗이 우리아를 불러 자기에게 오게 했습니다. 우리아는 다윗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취하게 만들었지만, 우리아는 그래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 날 저녁에 우리아는 왕의 신하들과 함께 왕궁 문 밖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튿날 아침,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에게 그 편지를 전하게 했습니다. 다윗이 쓴 편지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우리아를 싸움이 가장 치열한 곳으로 보내어라. 그런 다음에 우리아만 혼자 남겨 두고 물러나거라. 우리아를 싸움터에서 죽게 하여라.” 요압은 성을 살피다가 그 성 중에서 적군이 가장 강하게 막고 있는 곳을 알아 냈습니다. 요압은 우리아를 그 곳으로 보냈습니다. 성의 군인들이 밖으로 나와서 요압과 맞서 싸웠습니다. 다윗의 부하들 중 몇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

 

 

2) 다윗이 제일 먼저 잃은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마음이 더러워지게 되면 그것이 쉽게 없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10절)

 

3) 다윗이 두 번째로 잃은 것은 무엇인가? (11절)

 

 

4) 다윗이 세 번째로 잃은 것은 무엇인가? (12절)

 

5) 다윗이 잃은 것들을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1~4절)

1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2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3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4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오 하나님, 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내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내 모든 잘못을 없애 주소서. 내 모든 죄악들을 다 씻으시고 내 모든 죄들을 깨끗하게 해 주소서. 내가 저지른 잘못들을 알고 있으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습니다. 내가 주께 죄를 지어 주께서 보시기에 악한 짓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내게 뭐라고 하셔도 주의 말씀이 옳으며 주께서 내리신 판단이 바릅니다.

 

 

 

 

6) 당신에게는 이 세 가지가 다 건재한가? 만일 당신의 순결을 더럽히는 숨은 죄가 생각이 나면 다윗처럼 철저히 회개하도록 하자.

 

 

 

 

순결한 마음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인생을 거둔다.

 

 

- 작자 미상 -

 

 

사람의 마음을 억지로 평온하게 할 수 없는 것같이

더러운 마음을 억지로 순결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순결하게 하기 위하여 성령의 지배에 맡겨야 하며,

부정한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의 순수한 진리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십시오.

- 케이스 L. 브룩스 -

 

 

 

 

 

출처: 제자훈련Ⅲ - 작은 예수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