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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상처의 심리학"

맑은샘77 2011. 5. 28. 03:21

책소개--"상처의 심리학"| 좋은 글, 이쁜 글
예향기 조회 44 |추천 0 | 2009.12.17. 12:56

춘천교구 ME 대표를 역임한 송태원 요셉+김경희 마리아 부부님의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립니다.   김경희 마리아 자매님의 심리학 관련 서적

"상처의 심리학"이 출간되어 호평속에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ME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상처의 심리학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치유의 레시피’

  분 류 : 인문> 심리> 쉽게읽는심리학

비소설> 명상/치유에세이

 지은이 : 김경희

 판 형 : 국판변형(148*210mm)

 면 수 : 216쪽

 가 격 : 12,000원

 발행일 : 2009년 12월 10일

 

□ 저자 소개

김경희

춘천출생

중등교사

입시학원 강사

학교상담, 춘천시 소년소녀가장 상담

ME(Marriage Encounter) 춘천협의회 대표 역임

젊은이 초이스(choice)프로그램 지도

펜문학 신인상 소설부문 당선

 

□ 목차

저자의 말

1. 누구나 상처받을 수 있다.

2.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상처를 받는가.

지적인 부분물질적인 부분신체적인 부분능력적인 부분주변 환경

3. 상처받지 않는 8가지 수칙

자신의 단점을 쿨하게 인정하라상대보다 내가 더 훌륭한 점을 찾아라자신을 성장시킴으로써 보복하라현장에서 해결하라차라리 관계를 끊어라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기억해라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필요하다면 종교를 가져라

4. 상처 주지 않는 7가지 방법

주변 사람들을 평생 볼 사람으로 생각하라부탁을 들어줘라거절할 때는 이유를 분명하고 솔직하게 말하라현명하게 말하라잘못을 지적할 땐 그의 훌륭한 부분을 같이 말하라상처준 것을 알았을 땐 진심으로 사과하라상대가 약자일 때는 두 배로 조심하라

5. 이겨내는 삶은 아름답다.

상처에서 멀어지기상처를 극복한 아름다운 사람들

에필로그

 

- 책 내용 (summary) -

 

혹시 당신은 예전에 받은 상처로 인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채로 살아오지 않았는가? 이 책은 상처를 입고 치유하지 못한 채로 지내는 사람들을 위해 온전히 상처의 원인과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일상에서 당신이 상처 입는 원인을 파악할 수 있게 돕고, 내가 상처받지 않으며 남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었다.

상처를 치료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어떤 상황에 놓여있기에, 누군가의 스치는 말 한 마디에도 끙끙거리거나 분노를 쌓아야 할까. 저자는 독자들이 스스로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끔 지적 영역, 물질적 영역, 신체적 영역, 능력, 주변 환경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자가 진단’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각 영역에서 본인에게 해당되는 문항은 몇 개나 되는지, 또 각각의 문항을 어떤 비중으로 놓고 판단해야 할지도 알려준다. 각 영역별로 콤플렉스, 약점이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 돌이켜봄으로써 자신이 특히 상처받기 쉬운 영역이 어느 쪽인지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내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솔직하게 답함으로써 나 자신과 내 상처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상처받았는가? 누구도 내 상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모두 자신의 상처만이 중요할 뿐이다. 상처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 그것이 상처를 떠나보내는 첫 번째 단계이다. 저자가 말하는 상처에서 벗어나는 8가지의 방법들은 쉽지만 어렵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다면 덜 상처받고 보다 빨리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방법이란 자신의 단점, 약점, 실수를 찾아서 속시원히 인정하고, 나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행동을 한 사람보다 내가 더 훌륭한 점을 찾고, 스스로를 성장시킴으로써 더 멋지게 복수하는 것 등이다. 내게 상처 준 것을 기억하지도 못할 상대방을 탓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면 된다. 상처를 마냥 부둥켜안고 있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다. 끙끙거리느니 상처가 될 만한 요인을 찾아내서 인정하거나 그 요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게 낫다. 저자는 이런 방법론을 말하면서 그가 만나고 상담했던 상처받은 이웃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많이 풀어놓는다. 남들보다 가진 것이 없고, 자랑할 것이 없어 더욱 상처 입었던 소박한 이웃들이기에 바로 내 얘기인듯한 동질감에 깊이 공감하게 된다.

 

스스로를 가장 과대평가하는 사람은, 잘 아는 사람은, 학대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진정으로 묵은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믿고 자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내면에 입은 상처를 떠나보냈다면 주위 사람에게도 눈을 돌리자. 내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나 역시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상처를 잘 이겨낸 사람은 자신을 돌아보는 눈을 갖게 되고, 자신이 보이면 다른 사람도 제대로 볼 수 있다. 저자는 독자 자신은 물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한 과정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과 지혜, 이를 통해 상처를 주거나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보다 더 발전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상처주지 않는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실제로 극복했을 때 찾아오는 만족과 기쁨을 수많은 경험담을 통해 독자들에게 충실하게 전달한다.

상처받은 채로 살아가기엔 한번뿐인 인생은 너무나 소중하지 않은가. 상처받지도 않고 상처를 주지도 않는 새로운 나를 오늘부터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