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설교자료

[스크랩] 행함과 진실함으로

맑은샘77 2009. 7. 25. 00:10

어느 목사님의 신장 기능이 약해져서 신장이식을 받아야 했습니다.

주일날 임시로 강단을 맡아 설교하게 된 목사님이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교인들 가운데서 목사님을 위하여 신장 기증할 성도가 나와야 하겠다고 말하면서 고통받는 목사님을 위하여 신장을 기증할 뜻이 있는 분은 손을 들어 표하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손을 들기 시작하더니 거기 모인 천 여 명이 거의 다 손을 들었습니다. 그날 설교를 맡은 목사님은  감격하여 말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종을 사랑하는 성도가 많다는데 놀랐습니다. 그런데 신장은 한 사람 것이면 됩니다. 그래서 누구 한 분이 신장을 기증해 주면 되는데 내가 여기서 누구를 지적하기가 어렵고 해서 이런 방법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오리털 하나를 꺼내 입으로 분 후 이 오리털이 머리 위에 내려앉는 사람을 신장 기증자로 선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조용히 기도하며 기다립시다."

 

드디어 오리털 하나가 강단늘 떠나 교이들 자리로 날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오리털이 자기 가까이 날아오면 교인들이 하나같이 "주여", "할렐루야", "아멘", 소리가 입 바람에 섞여 나오고 그래서 오리털은 다른 곳으로 날아가서 오리털은 누구 머리위에도 내여 앉지 못했답니다.

 

실화인지 모르겠지만 , 우리는 입술로만 사랑하는 자가 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자가 됩시다.

      -   성광지에서 옮긴 글  -

출처 : Well-being
글쓴이 : 이재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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