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뇨기과] 발기부전

[비뇨기과] 발기부전

 

 

‘하루종일/으�으�!/밤새도록/끙끙대도/하늘에 있는 별을 따러/

침대에 누워본들 무엇하리/만져봐도/클랑말랑/비벼봐도/기척 없고/

누운 처자 얼굴본들/부끄럽기 짝이 없네….’

 

 

 

 

 

시인 정익모님의 ‘발기부전’이란 제목의 시다.

 

 

인간의 역사는 발기의 역사란 말이 있다. 남성이 발기하지 못하면 생식이란 없고, 2세도 낳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개 숙인 남자’는 인류 탄생 이래 뭇남성을 괴롭혀온 ‘천형’ 같은 병이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뭘까.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 16세는 결혼후 7년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 심한 포경으로 발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폴레옹도 자식을 낳지 못했다. 시체 검안 의사는 나폴레옹의 성기가 매우 작고 성적 욕망이 전혀 없었던 것 같다는 기록을 남겼다고 전한다. 현대의학은 발기부전의 원인을 심인성(정신적 원인)과 기실성(신체적 원인)으로 나눈다.

 

 

발기부전 치료의 역사도 발기부전 역사만큼 길다.

중세에는 주문을 외워 발기부전의 괴로움을 덜어보려 했다고 한다.

‘남성’을 닮은 음식을 먹으면 치료가 된다는 소문에 홍당무나 오이, 바나나의 소비가 급증했다는 기록도 있다. 세계인이 찾는 ‘정력제’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물의 생식기가 꼽힌다.

아시아의 인삼, 아프리카의 코뿔소 뿔 등도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 민족에 따라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믿음이 다르다고 한다. 예컨대 중국인은 사슴 심줄, 인도인은 칠면조 다리, 아랍인은 양고기, 이탈리아 사람은 갑오징어 먹물과 해산물, 일본인은 자라와 장어 등이 남성을 강하게 한다고 여긴다.

 

 

최근 역학조사 결과 40대 이상 한국 남성의 절반이 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러나 고개까지 숙이고 살 것은 없다. 얼마든지 치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발기부전도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성생활이 개인의 행복과 가족의 안정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지나친 것일까.

  

*경향신문 <노응근 논설위원>

 

 

 

발기부전

 

음경의 발기는 혈관계와 신경계, 내분비계, 음경해면체 평활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결과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혈관이나 내분비 이상으로 인한 기질성, 스트레스, 왜소 콤플렉스로 인한 심인성 외에 복합적인 요인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발기 부전 증상으로는,

- 아침 발기가 예전 같지 않다.
-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
- 발기의 지속 시간이 짧다.
- 발기의 강직도가 약하다.
- 발기가 되긴 하나, 사정도 하기 전에 빨리 고개를 숙인다.
- 성적 파트너에 상관없이 발기가 약하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40대 이상에서 절반이 넘는 수가 발기부전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잠재적인 환자까지 더하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치료법 :
   - 약물치료 :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의 경구용 약제 및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등이 있으며, 기본적인 성기능 검사 후에 결과에 따라 가장 먼저 시도하는 일차       치료에 속한다.
   - 주사치료 : 발기 유발제를 자가 주사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안전하나 그 때마다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수술적 요법 :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굴곡형과 팽창형이 있다.

 

 

 

* 발기부전의 수술적 치료법

 

 

♣ 음경보형물삽입술 ♣

- 굴곡형 보형물 :

발기부전의 수술적 치료법 중 비교적 저렴한 보형물로써, 구부렸다 폈다하면서 사용해야 하며, 늘 발기 상태로 있는 단점이 있다.

 

- 팽창형 보형물 :

발기부전의 수술적 치료법중 고가이긴하나, 조절밸브가 있어서 필요시에만 발기시킬 수 있어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사정과 성적 쾌감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환자와 환자파트너 모두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은 치료법이다.

; 두조각(Two Pece)형, 세조각(Three Pece)형 * 음경의 크기와 주변조직 상태에 따라 선택

 

 

출처 : 아담스비뇨기과

출처 : ♣ 남성전문병원-아담스비뇨기과 ♣

글쓴이 : 아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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