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상담/분노-불안

[스크랩] 불안장애 자가 진단법

맑은샘77 2006. 10. 10. 21:30
◇자가 진단법

미 정신과전문의인 필립 롱 박사는 다음 18가지 증상 중 6개 이상이면 불안 장애라고 분석했다.

▲몸에 경련이나 흔들리는 느낌
▲화가 나면 근육에 긴장이나 통증
▲몸을 어떻게 할지 모른다
▲피로를 쉽게 느낀다
▲숨이 가빠지고 목이 조여오는 느낌
▲맥박이 빨라지고 심하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
▲손에 차가운 땀이 나고 끈적해진다
▲입이 마른다
▲어지럼증을 느낀다
▲메스껍고 설사가 나며 배에 간헐적 통증
▲몸이 확 뜨거워지거나 갑자기 차가워진다
▲화장실을 끊임없이 간다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아서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다
▲무엇인가가 머리를 조이는 느낌이 들고 몸시 초조해진다
▲조그만 일에도 매우 놀란다
▲집중이 안된다
▲불면증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주위 사람에게 짜증을 쉽게 낸다.


◇행동치료법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한다.
(카페인은 수면을 방해하고 불안을 가속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걷기와 조깅 등은 근육을 완화시켜 긴장해소에 좋다)
▲명상이나 요가 등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을 찾자.
(코로 숨을 쉬고 3초 동안 정지하고 입으로 숨을 내쉰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런 호흡법은 자제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
(자신의 한계를 설정해 놓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놓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절대 무리하지마라)
▲치료 과정을 기록에 남겨라.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적합한 치료가 병행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피에르 상소가 권하는 '느림 실천법'은 다음과 같다.
나만의 시간을 내서 발걸음이 닿는 대로 한가로이 거닐기,
신뢰하는 이의 말을 완전히 집중해서 듣기,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사소한 일들을 오히려 소중하게 인정하고 애정을 느끼기,
우리의 내면 속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던 희미하면서도 예민한 의식을 때때로 일깨우기,
자유롭고 무한히 넓은 미래의 지평선을 향해 마음을 열어보기,
우리 안에서 조금씩 진실이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의 소리를 옮겨보기,
지혜를 가르치는 순수한 액체인 포도주에 빠져보기 등이다.
 
이같은 느림보 건강학은 명상이나 요가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식탁에서도 뜨겁게 불고 있다.
냉장고에 가득 쌓인 패스트푸드 음식을 과감히 버리고, 밥 한그릇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국제슬로푸드운동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경남대 김종덕 교수는 "슬로푸드운동이 추구하는 것은 슬로푸드의 복원이다. 된장 간장 고추장은 물론이고, 곰탕 삼계탕 묵 등 우리 전통음식은 훌륭한 슬로푸드"라며 "소멸 위기에 놓인 슬로푸드를 되살리려면 우리의 농업이 좋은 음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출처 : 사랑말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