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주기/노인문제

[스크랩] 노인문화 그것은 봉사이다.

맑은샘77 2006. 10. 10. 21:20

노인문화 그것은 봉사이다.

http://www.komericanjournal.com/chapter4_05.htm

 

방 구석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밝은 사회로 나오라, 봉사하고 참여하라.

교직에서 은퇴 하고 서울 신천동에 살고 있는 김인자(72) 씨는 봉사에 신명 들린 할머니 이다.

할머니는 노인네가 뭐 하러 그렇게 매일 바빠요?
손주 며느리 가 반 짜증스럽다는 듯 말한다. 제일도 아닌 남의 일 가지고서 그리 해봐야 돈이 나와요 밥이 나와요?

애야 인수 어미야!
뭐 받을라고 할라 치면 남의 집 가서 파출부라도 하지 모하라 봉사하러 다니겟노. 남의 도움 받아 본 사람이 남을 도울 수 있단다.

그래도 좀 쉬어가면서 하시지. 일주일 내내 …
쉬는 것보다 봉사가 더 맴도 편하고 건강에도 좋다.
굳이 설명 해보아야 네가 어이 알겠느냐는 식으로 대꾸도 안 한다. 젊은이가 봉사에 별 의미를 두지 안는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노인문화 그것은 봉사이다. 미국 노인의 2/3즉 3명중 2명은 자원 봉사를 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봉사 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원봉사가 생활화 돼있을 뿐 아니라 노인문화의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봉사는 허둥지둥 살아온 지난 생애에 대한 반성일 수도 있다. 더불어 살지 못하고 자신을 위한 목적 이외의 삶을 가져 보지 못한 부끄러움 같은 것.

우리는 더불어 산다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러나 정작 함께 사는 것을 실천해야 하는 대목에선 외면 한다. 함께 살고 있다는 인식 보다는 이기주의가 사회의 균형자인 것으로 인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기와 경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고 자칫 욕망의 성취가 행복인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 간다.

봉사 활동에 참여 해 보세요.
삶의 의미가 달라 보입니다.

은퇴한 이들에게는 자원 봉사의 기회가 많다. 자신에게 전혀 맞지 안는다고 생각 하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남을 돕는 자원 봉사에 참여 해 보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다. 이것이 연이 되어 특별한 보람을 느낄 수도 있다. 남을 돕는 일에 참여 해 보면 사실 받는 이 에게는 조그만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봉사하는 이에게는 더 큰 보람이 돌아 온다,

자원 봉사라는 것이 누구를 꼭 돕는다는 차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다. 더 크게 확대 해석 하면 봉사는 지금까지 내가 이사회에서 입은 혜택을 다시 사회에 돌려 주는 것이다.
효도가 부모의 은혜를 보답고저 하는 것이라면 봉사는 사회로부터 입은 혜택을 갚는 것일 뿐이다. 이런 사고의 바탕 위에서 봉사는 너무나 당연 한 것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것이 의무가 아닐진대 큰 자랑도 아니며 여유롭고 아름다운 삶의 자세 일뿐이다. 마음이 너그러운 자의 내 이웃 가슴에 보듬어 않기이다.

우리 사회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다.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근로 봉사 요구 처가 우리의 이웃 어디고 있다.

봉사 하는 자는 스스로 보람을 느낀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질병은 스스로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화 되기도 하고 삶이 낙천적 성향으로 발전 한다고 한다. 이런 효과가 아니더라도 봉사자는 삶의 규모가 갖추어 지며 자기 스스로에 대한 만족과 긍지를 낀다.

자원 봉사 분야는 매우 다양 하다.
봉사에 참여 하기 전에 미리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지식과 의지가 있는가를 스스로 확인 하고 시작 해야 한다. 자기를 과시하거나 나보다 못한 자에게 베푼다는 생각은 교만이요 금물이다. 봉사하는 이의 자세가 아니다.


 

 

봉사하는 삶이 아름답다

http://www.komericanjournal.com/chapter4_06.htm

 

좋은 말씀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실천만이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가슴속 가득히
사랑을 앓으며
사는 사람들
그들은 한결같이 물질이 풍요롭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가끔
그들 앞에
부끄러움을 느낄 때

애써
외면하며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세상 은 그들이 지키는 세상 입니다.
당신은 그들처럼 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당신을 책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상을 스스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이도 있습니다.

그들 앞에 조금이나마
아주 가끔 일지라도 부끄럼을 느낀다면
우리는 한 가족 입니다.
뜻을 같이 하는 것 만으로도 함께하는 것 입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일 입니다.


물질이 풍요로운 부자들 보다 마음이 풍요로운 이들이 더 존경 받는 이유는 재물을 모으기가 어려운 만치 사랑의 실천 또한 어렵고 평범치 않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사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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