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행복

[스크랩] 행복의 지수

맑은샘77 2006. 5. 22. 12:28
행복의 지수(김광옥 목사 칼럼)

얼마 전 서양의 학자가 사람의 행복을 계산해
낼 수 있도록 계량화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크게 셋으로 나누어 곱하고
더하면 사람의 행복을 잴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행복을 수량으로 수치화할 수 있으나 진정
행복을 느끼는 것과 행복지수와는 차이가 있는듯하다.

객관적인 자료를 보거나 문화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가장
빈곤층에 속하는 방글라데시 국민들이다.

행복의 질이 다르긴 하지만 겉모습이 사람의 행복을
수치화하고 등위를 매기는 일은 어리석게 느껴진다.

가장 부유한 나라 사람들이라고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가?
그렇지 않다. 학력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 행복이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누리느냐에 따라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이라
보고가 있다. 누가 보더라도 연중행사로 태풍과 폭우의 피해를
입으며 전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궁핍이 절어 있는
사람들이 사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니
믿기지 않지만 연구결과 그렇다는 것이다.

행복,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누구나 느끼며 누리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남과
비교치 않으며 하나님이 나눠 주신 것들을 즐기며 한편 얼마나
나누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는 은혜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 받은바 은혜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를 드리며 얼마를 나누느냐에 따라 행복은 달라진다.
받은 것들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들이다.
어떤 형태로든 날아가는 것들을 붙잡고 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은혜와 사랑은 나누며 나눌수록 커진다.
생명도 은혜로 받았고 영생도 받았으며 내가 이만큼
사는 것도 따져보면 다 하나님과 여러 주변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온 것임을 시인치 않을 수 없다.

다른 사람과 비교치 말라. 지금가지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
자그마한 도리라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라.
아직 은혜라든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이기적인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가운데 계속 살아가려면 은혜를 나눠라.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처 : 치유사역
글쓴이 : an9191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