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주기/남성학

남성의 폐경이란 ? 남성 갱년기와 여성 갱년기의 차이점은 ?…갱년기질환

맑은샘77 2010. 7. 27. 20:09
남성의 폐경이란 ? 남성 갱년기와 여성 갱년기의 차이점은 ?| ……갱년기질환
건강지킴이 조회 101 | 2009.06.02. 05:01 http://cafe.daum.net/manamlove/FrYq/8

남성의 폐경이란 ? 남성 갱년기와 여성 갱년기의 차이점은 ?

 

폐경이란 생식능력의 소실을 의미하고, 갱년기란 폐경이전부터 -- 생식능력의 소실이전 --

성 호르몬 ( sex hormone ) 의 감소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포괄적인 기간을 의미합니다.

 

여성 갱년기와 남성 갱년기 사이에 차이점은 생식 능력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남성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생식 능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소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성은 폐경기 이후 완전하게 생식능력이 소멸됩니다.

 

따라서 남성에게는 여성과는 달리 폐경은 없지만 갱년기는 가능합니다..

또한 남성 갱년기는 개인차가 크게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

 

1) 나이가 들면서 뇌 ( 시상하부 ) 와 고환 기능의 저하로 남성호르몬 분비의 감소를 유발하는 노화,

2) 남성 호르몬 감소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 -- 음주, 흡연, 비 만 --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호흡기 질환 등 만성 질환, 약물 ( 위장약인 cimetidine, 이뇨제 : spinloactone, 스테로이드, 무좀약 : ketoconazole 등 )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만성적인 음주 습관은 남성 갱년기를 유발하는 -- 남성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남성 노화와 관련된 내분비계의 변화

 

1. 남성 호르몬의 변화

 

폐경과 더불어 급작스럽게 진행되는 여성과는 달리 남성에서의 호르몬 변화는 30 대 중반이후 서서히 점진적으로 시작됩니다.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보다 나타나는 시기도 고령이고, 여성과는 달리 모든 남성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도 아닙니다.

따라서 그 임상 양상을 자연스럽고 당연한 노화현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성 갱년기 ( andropause ) 또는 남성 폐경은 엄밀히 말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 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라는 용어보다 노인 남성의 남성 호르몬 부분결핍증 ( PADAM : progressive patial androgen deficiency in

 anging male ), 노인 남성의 남성 호르몬 결핍증 ( ADAM : androgen deficiency in anging male이 ) 더 적절한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혈청 테스토스테론 농도의 감소는 30 대 중 반이후 매년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 total testosterone ) 0.4 % 씩

감소합니다. 다른 질환 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350 ng/dl 미만을 남성 갱년기라고 진단기준을 설정하였을 때 남성

호르몬 저하의 빈도는 20 - 40 세 : 0 %, 40 - 60 세 : 7 %, 60 - 80 세 : 21 %, 80 세 이상 35 %입니다. 하지만 이 변화는

개인차가 아주 크게 나타납니다.

 

 

2. 기타 다른 호르몬의 변화

 

남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 호르몬 외에 다른 호르몬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 ( growth hormone : hGH )은 사춘기 이후 매 10 년마다 약 14 % 씩 감소합니다.

이 같은 감소는 체형의 변화, 근육량, 골밀도, 두발의 분포 등에 변화를 초래하며 이러한 증상들은 성장호르몬의

투여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도 노화에 따라 감소합니다.

멜라토닌은 성선 ( 性腺 ) 기능 과 생체리듬의 조절에 관여하며 진통효과, 항 산화효과, 면역기능 조절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장애가 있는 노인에게 멜라토닌 투여가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있지만 남성 호르몬이 저하되어 있을 경우 멜라토닌도 함께

저하되므로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을 어느 한쪽만의 결핍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처럼 남성 호르몬의 저하와 관련되어 나타난다고 생각되는 증상 중 일부는 노화에 따른

다른 호르몬의 감소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의 효과 역시 다른 호르몬 계통과의

상호관계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저하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1. 뼈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도 역시 골밀도가 낮아집니다.

심한 골다공증을 나타내는 남성의 약 40 % 는 골소실과 관련된 내과적 질환이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지 않아

골다공증의 원인이 일차적으로 노화와 관계가 있음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여성에서의 골다공증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지만 남성에서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남성의 연령증가에 따른 일차성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남성호르몬

( 테스토스테론 : testosteron ) 농도의 감소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 있어서 적정한 골량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성선 기능저하증과 남성 골다공증과의 상관관계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한 고환

적출술이나 뇌하수체 호르몬 치료법이 척추 골밀도를 급격하게 감소시킬 수 있으며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한 남성의

약 20 %에서 성선 기능저하증이 발견됩니다.

 

2. 체 구성 ( body composition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은 근육량 ( lean body mass ) 이 감소하고 체지방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화에 따른 근육변화는 노인 남성의 활동도를 저하시키고, 쉽게 넘어지거나 골절을 발생시키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를 야기합니다.

 

성선기능저하증 남성에서 근육량이 감소해 있으며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면 근육량이 증가하며,

체지방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노화에 따른 남성 호르몬의 저하가 이러한 체 구성비와 관련이 있으리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3. 성기능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기력, 극치감, 성행위 빈도, 성적 활동에 대한 관심 등 성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 호르몬은 성적 자극에 의한 발기보다 성적 흥미, 수면중 또는 성욕과 무관한 반사성 발기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4. 전신증상과 기분 ( Mood )

 

노인 남성들은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이도 활력감소, 우울증, 두통, 성기능 이상, 성욕저하, 성적 호기심 상실,

수면이상, 전신피로, 졸림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을 측정해보면 남성 호르몬이

정상이하이거나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노인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의 보충은 신체 활력과 성욕을 향상시킨

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5. 기타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적혈구 농도가 점차 하강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남성 호르몬의 투여는 조혈작용을

자극하여 적혈구의 농도를 상승시킵니다. 또한 남성 호르몬은 지질대사 ( 혈중 콜레스테롤 ) 과도 관련이 있어 심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 ( HDL-cholesterol ) 을 저하시킵니다.

 

 남성의 성기능을 대표하는 발기 현상…

 

이는 음경의 발기 해면체라는 혈액 실린더 속에 혈액이 충만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 해면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해면체 동맥이 발기될 때 정상 굵기가 바로 0.7mm선이다.

이보다 혈관의 크기가 가늘어지거나 그 크기는 유지되더라도 혈관에 찌꺼기가 차게 되면 혈류는 지장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동맥 경화’라는 현상으로 해면체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동맥성 발기부전’의 주된 이유다.


전체 발기부전에서 가장 많은 이유야 심리적인 문제이지만, 특히 나이든 남성의 발기부전은 이 동맥경화라는 혈관 문제일

때가 많다. 발기부전의 환자들에게 0.7mm의 혈관크기를 말하면 언뜻 와 닿지 않아 하지만, 이내 발기를 일으키는 혈관의

굵기가 샤프심 만하다고 설명해주면 그때서야 깜작 놀랜다. 실제로 더욱 눈여겨볼 점은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의 주요 가지는 발기를 일으키는 혈관보다는 훨씬 굵다는 사실에 있다. 즉, 혈관질환에서 그 굵기가 더욱 가는 혈관의

문제인 발기부전이 먼저 나타나고, 추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중풍으로 불리우는 뇌혈관 질환이 쫓아올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남성들은 발기부전 쯤이야 나이들어 당연히 생길 수 있는 문제이고, 별로 성욕도 없는 데 발기가 되든 말든 뭐그리 대수냐는

말을 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발기부전은 다른 혈관질환의 조기 경보이자, 혈관기능 손상으로 발기에 문제가 있으면 심장이나

다른 혈관에도 앞으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부부의 행복한 성생활이라는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건강문제

에서도 혈관성 발기부전은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다.


이런 점에서 성기능을 제대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 동맥경화에 영향을 주는 성인병을 다스려야

하고, 정신적인 문제나 스트레스에 유념해야 한다. 또한, 동맥경화에 영향을 주는 흡연이나 음주 등의 생활습관도 바꾸는 것이

좋다.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 갱년기 증상의 첫 신호탄은 대부분 " 고개 숙인 남자 " 로 표현되는 성 생활과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성욕감퇴, 성 관계 횟수 감소, 발기부전, 집중 력 저하,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원인 모를 무력감, 만성 피로,

체형의 변화 ( 중심성 비만), 체모의 감소, 근력의 저하 -- 여성화 -- 관절통, 피부노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장기적

증상으로는 골다공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40 대 이상 남성 중 약 30 % 정도가 갱년기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남성 호르몬의 감소가 여성과는 달리 서서히 일어나고 개인차가 심하다는데 있습니다.

국 남성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서양인의 약 79 % 수준에 불과하여 우리 나라 남성이 서양인에 비하여 성 기능 저하 등

남성 갱년기 증상을 보다 일찍, 심하게 경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서 어떤 사람은 한 가지 증상만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남성갱년기의  일반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 안면홍조,
  • 식은땀 ( 야간 발한 ),
  • 빈맥
  • 손상 및 질병으로부터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 신체활동이 저하되고 
  • 체중의 증가 ( 특히 중심성 비만, 복부비만 )
  • 몸의 체모의 소실 혹은 감소,
  • 근력 저하 등의 증세
  • 예민해지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 막연한 불안감 및 두려움
  • 우울한 기분이나 
  • 자신감 및 즐거움의 결여
  • 집중력 저하,
  • 건망증,
  • 무기력, 
  • 피로,
  • 불면증
  • 성욕의 저하, 오르가즘의 저하
  • 성 행위에 대한 불안감 및 두려움, 
  • 성 행위 도중의 발기 문제, 
  • 성기능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
  • 골다공증

   

 

 남성갱년기의 진단

 

◈ 남강 골다공증, 갱년기 크리닉에서 실시하는 남성갱년기 검사 ( 공복 상태로 시행 )

  • 남성호르몬 검사 ( 총 테스토스테론 , 유리 Testosterone, LH, prolactin )
  • 고지혈증 검사, 심혈관계질환 예측지표 (  HS-CRP ),
  • 경동맥 도플러 검사 ( doppler ), 심장 초음파 검사, 
  • impedance ( 체지방, 근육량 측정 )
  • 골밀도 검사 ( 척추, 대퇴골 : DEXA ), 
  • 골 표지자 검사,
  • 척추 x ray ( 단순 촬영 ) 
  • 전립선 검사 (PSA),
  • 전립선 초음파 검사, 직장수지검사 ( DRE )
  • 복부 초음파 검사
  • 기타 기본적인 혈액, 소변검사 ( 간기능, 당뇨, 빈혈 등 )  
  • 2 차적 원인 감별을 위한 갑상선 기능 검사 , IGF-1

 

 

 남성호르몬 보충요법 ( ART : androgen replacement therapy )의 방법

 

 

우리 나라에서 임상적으로 사용 가능한 테스토스테론의 보충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주사제

3 - 4 주에 한번씩 근육주사를 하는 방법으로 주사후 72 시간 이내에 최대농도에 도달한 후 수 시간에 걸쳐 서서히 감소합니다.

장점으로는 충분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에 도달할 수가 있고 이 것이 수주일 동안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정상적인 생체리듬인 호르몬의 일중 혈중농도 변동을 일으킬 수 없고 생리적 용량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테스토스테론 농도

( roller coster effect ) 와 유방통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주사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2. 경구제 ( 복용하는 방법 )

과거에는 먹는 약으로 간독성이 있어 많이 사용하지 않았으나 최근에 사용된 지용성인 약물은먹는 약이지만 간독성이 거의 없고

 효과적으로 혈중 농도를 올린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생리적인 농도 이상의 높은 혈중 농도가 유발

될 수 있으며, 임파계를 통해 흡수되므로 식사와 함께 복용하여야하며, 반감기가 짧아 하루 2 회이상 복용하여야하고 간혹 소화불

량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경피제 ( 피부에 부착하거나 바르는 방법 )

일반 피부에 부착하는 방법, 음낭에 부착하는 방법, 피부에 바르는 방법 등이 개발 되어있고 주사제, 경구제와 비교해 볼 때

남성 호르몬의 생리적 혈중 농도와 가장 유사한 혈중농도를 만들 수 있으며 주사의 불편함이나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등으로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추천하지만 피부 자극,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주사제나

경구제에 비해 선호도가 떨 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pallet 방법

일정기간 피하에 약물을 삽입해두는 방법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대표적인 제품들입니다.

상품명 투여방법 제약회사
안드리올 연질캅셀
경구(먹는방법)
한국 오가논
테스토 겔
겔(바르는 방법)
한미약품
예나스테론 주
근육주사
제이텍바이오젠
데포남성 주
근육주사
파마시아코리아
네비도 주
근육주사
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