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주기/남성학

남성갱년기장애 [남성갱년기/갱년기증상/갱년기치료]

맑은샘77 2010. 7. 27. 21:16

남성갱년기장애 [남성갱년기/갱년기증상/갱년기치료]


 

 

남성갱년기장애 [남성갱년기/갱년기증상/갱년기치료]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든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여성의 경우 혈중의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짐과 동시에 난포자극호르몬의 상승의 변화와 함께 월경이 끊어짐으로써 '폐경기'라는 현상을 겪으며 분명한 변화를 느끼는 생리현상으로 나타나고 남성에서는 확연한 변화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감소로 이와 연관된 신체의 변화와 함께 성기능이 떨어짐을 느끼는데 이런 현상을 남성에서는 '남성 갱년기' 또는 나이에 의한 변화로서 여성의 폐경기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남성폐경기'라고 불린다.

'남성폐경기'라는 용어는 여성의 폐경기와는 개념이 다른것으로 50세이후의 남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육체적인 행동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변화를 총칭하여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남성갱년기'는 최근에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성에서 나이에 따른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성기능의 감소, 우울증, 기억력과 집중력 감소, 피로, 안면 홍조, 여성화 현상, 즉 여성형 유방이나 상징을 나타내는 체모의 감소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여성의 폐경기에 비하여 지속적이며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남성에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나이에 따르는 변화가 혈중의 또한 이러한 감소는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남성에 있어서 노화과정이 남성호르몬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남성호르몬 제재의 사용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남성호르몬의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이점에 대하여 잘못 인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남성호르몬의 보충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60세의 연령에서 약 30%는 정상 이하의 혈중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보인다. 이들이 테스토스테론이 보충 요법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는 중년 남성에서는 약 50%에서 테스토스테론의 결핍현상을 보이며 내과적인 질환이나 신체적 상태에 따라 테스토스테론이 낮은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질환, 비만, 만성 알코올 섭취, 고환 손상, 감염과 방사선 치료 경력과 면역 질환의 여부 등이다.

처음으로 임상에 선을 보인 것은 경구용 제재였으며 이 제재는 간을 지나는 동안 간에 의하여 비활성화가 되어 효과가 상당히 감소하여 간에서 담즙울체성 황달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간에 독성에 일으켜 간암을 일으키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대한 단점을 보였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효과가 있으면서 간 독성이 거의 없는 제재가 개발되어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주사제재는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으로서 확실하게 테스토스테론이 인체 내로 투여된다는 장점과 사용하기가 용이하며 적은 비용이 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주사 후 급격히 테스토스테론의 혈중농도가 올라가면서 약 2주간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피부에 부착하여 피부를 통하여 서서히 정상적이며 생리적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양상에 맞게 인체내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는 폐취제재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패취는 주사제재보다 비싸다는 점과 피부에 자극증상을 나타내는 단점이 있다.

 
혈중에 남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떨어져 있는 저성선증은 남성이 나이가 듦에 따라 필연적으로 생기는 현상은 아니나 노화에 관련된 남성호르몬의 분비감소와 생식능력의 저하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경우에서 현실적으로 일어난다. 이는 혈중의 남성호르몬의 수치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정신적이나 육체적인 관점에서 중노년기의 변화를 살펴보면 더 확실히 남성으로서의 기능 저하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중노년기의 남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남성호르몬을 보충해야 하는데 호르몬을 보충하면 특히 근육과 골에 대한 효과는 괄목할만하지만 남성호르몬은 심혈관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전립선암과 연관성이 있으므로 심혈관과 전립선에 대한 위험도는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남성 갱년기 장애의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은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후에 호르몬 보충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