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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소년 64% “자살 생각해본 적 있다”

맑은샘77 2007. 1. 15. 14:23
청소년 64% “자살 생각해본 적 있다”


서울 청소년 10명중 6명 이상이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송파구보건소는 지난 9월 한달 동안 관내 초·중·고교생 4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8%가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살을 생각해본 빈도는 한두번이 48.6%로 가장 많았지만 한달에 한두번이란 응답이 10.5%,거의 매일이라고 답한 학생도 4.6%나 됐다.

자살을 생각해본 응답자 중 19.8%가 잘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를 이유로 꼽았으며 다음은 부모님 잔소리(18%),학업성적이 부진할 때(14.3%),장래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14%) 순이었다.

평소에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는 성적문제(69.6%)가 가장 많았고,이밖에 외모(8.5%),부모의 간섭(2.7%),이성친구(2.5%) 등을 들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15.3%가 협박이나 폭력을 통해 누군가에게 돈이나 물건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고 13.5%가 한번 이상 신체적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출처 : 하나님의둥지
글쓴이 : ♣양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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