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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도 - 한국인의 분신(焚身)과 중국인을 분노하게 하는 한중의 공통문제

맑은샘77 2006. 11. 13. 03:00

중국과 한국은 일본에 관한한 2차세계대전과 관련하여

침략국과 피해국이란 공통된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중국은 한국인의 반일감정과 사건에 대해서

마치 자신의 일 이상으로 뉴스의 촛점이 됩니다.

 

특히 어제는 독도 영유권과 관련하여 한국인의 분신장면을

인터넷의 일면으로 장식하는 열의를 보이기고 했습니다.

 

중국인이 보기에 작기만한 나라 한국, 하지만 안중근의

'이등박문(伊藤博文)'의 저격사건 처럼, 민족과 정의를 위해서

일반 백성 역시 생명을 담보한 분신을 꺼려하지 않는 무서운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는 사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모양입니다.

 

경제선진국인 일본은 정치는 언제나 삼류와 "하류"의 수준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일본의

주장이 "반역사적인", 그리고 과거가 청산되지 않는 나라임엔

일정부분 틀림없는 듯합니다.

 

역사문제를 들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듯한 일본정부의 "하류정치"가

일본인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북경에서 바라보는 독도문제를 둘러싼 한국인의 항일을 사진으로

접하니 마음이 정말 착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근대사가 아직 현대사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반 역사적인 가치가

아직도 한반도에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을 직면하는 것과,

그런 가치관에 분신으로 맞서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면 마치 3.1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듯한 느낌마져 듭니다.

 

남북통일이란 막혀있는 물고가 떠자묜 이런 과거 청산에 좋은 처방이

될수 있을런지....통일에 희망과 소망을 걸고서 새로운 역사를 위한

남북통일을 기원해 봅니다.

 

 


         

                  ▲사진설명: sina.com.cn이란 유명사이트에 올라온 한국인의 분신장면

                  그러나 정작 한국언론에는 보도되지 않는 듯하다.(분신장면1)

 

 


               

                ▲중국보도에 의하면 분신한 한국인은 곧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면 생명에는 위험이 없는 듯하다고 보도했다.(분신장면2)              

                



        

            ▲분신과 관련하여 일본의 독도망언에 반대하는 반일 한국인의 정서를 뉴스의

              일면으로 장식하는 중국언론의 모습.

           


 

                     ▲일본의 독도망언과 관련하여 80년대의 악몽처럼 전투경찰과

                     시민간의 대립하는 모습. 평화적인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바랄뿐이다.

 

       
         ▲중국의 관영 통신사인 '신화사'가 촬영한 사진. '일본의 역사는 침략의 역사'라는
            팻말을 들고 일본의  독도망언과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과거 역사적인 침략과 반성과 이를 규탄에 장소엔 남녀노소의

           구분이 있을 수없다. 위 사진은 과거 식민시대를 살았던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이상은 중국언론에서 보도된 일본의 독도문제 망언과 관련되 사진자료의 일부이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하여 한국보다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야 하는데,

개혁개방이란 현실적인 현안때문에 반드시 그렇지 못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통해서 한국인의 역사왜곡과 독도문제를 자신의 독도 문제를 한국에서도

미쳐 보도되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과감하게 일면의 톱기사로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보면 중국인들은 한국을 작지만 "작은 거인"으로, 자신들이 못하는 일을 해내고

있는 무서운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충분히 짐작하게 합니다.

 

북경에서

지우.

출처 : 북경이야기(北京故事)
글쓴이 : 지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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