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서...등교길 전도를 막 시작한 전도사님으로 부터 전화 한통이 날아 들었다.
한 주에 약 15만원어치의 <마이쮸>를 아이들에게 뿌렸는데 그것이 허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회자 회의에서의 질책성 대회를 나누었다 하여...<학교앞전도>를 준비하는 교회에 다음 사항을 통하한 것들을 정리하여 공개한다. 보편적인 문제들이라...
1.우선, 학교 앞 전도를 시작하면서 전략이 필요하다.
-8명이 나가서 마이쮸만 하루에 다섯봉씩 뿌린다고 다 한 것은 아니다.
전략이 필요하다.
1)화,수,목,금 선교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한다.
-학교가 8개 일수도 있고 2개 일수도 있고 1개 일수도 있다.
2)학교 선정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 아동부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를 먼저 선정하는 재치가 있어야 한다.
3)시간과 장소를 선정하였다면 동일한 인물로 배정하라.즉, 화요일에 00초등학교 등교 길 전도라 한다면...정문에 000선생님과 00선생님
후문에 000선생님과 000전도사님 이렇게 2인 1조씩 두 팀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들과 <안면트기>에 성공한다.
2.학교앞전도는 <안면트기>부터 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1)금방 결실하기 보다 <안면트기> 한다는 마음을 공유한다.
전도를 할 때 가장 많이 겪는 문제는 한 달을 해도 쉽게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않는다는 결실의 문제에 봉착할 때이다. 당연히 금방 결실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나가야 부흥한다. 여기서 꺽이면 다 꺽인다. 이 부분은 아예 각오를 해야 한다.
2)아이들이 몇 주만 지나도 저쪽에서 <선생님~> 하고 달려 온다. 이렇게 친해져야 대화의 접촉점이 생긴다.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모든 부분에서 찌라시 아줌마(?)와 달라야 한다.
이것은 복장에서부터 일단 차별화 되어야 한다. 그래서 명찰, 전도지, 단정한 복장, 피켓 등이 준비되어야 한다.
1)명찰 : 제작처 010-3346-8389 다경디자인
2)전도지 : 제작처 02-2277-7690 위ㅏㄹ커뮤니케이션 오세은 디자이너
3)교회 팻말
4)캠페인 피켓
4.전도할 때 성령님의 동행을 확신하라.
맨처음 전도 나갈 때는 오금이 저리고 구름만 끼어도 도망갈 궁리를 한다. 하지만 한번 두번 나가다 보면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고 <무한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감이 정말 생긴다.
5.심방효과를 만끽하라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학교 앞 전도를 할 학교를 선택할 때...이미 교회에 나오는 아이들이 많이 분포된 초등학교를 공략하라 하였다.
그 이유는
접촉점과 친근함을 이미 출석하는 아이들 심방 효과와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학교 앞에서 선생님을 만나는 걸 무지 자랑 스러워 하고 자존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학교 앞 전도의 강점 중에 하나이다.
6.협조 공문을 미리 보내라
학교는 낯선 것을 싫어 한다.
그러므로
학교 앞 전도시 반드시 <협조공문>을 먼저 보내야 한다.
혹은 전화로 허락을 받는 것도 좋다. 전화를 하면 대 부분 교감선생님이 받는다. 전화로 할 경우 00교회인데...우리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고 말한다. 더불어 <공부 잘 하기 캠페인> 을 하려고 한다고 말하라.
협조공문 별첨
협조_공문179213.hwp
7.접촉점 찾기
2개월 정도 꾸준히 전도를 하였다면 이제 슬슬 접촉점을 만들어야 한다.
1)근처 놀이터를 찾아라.
놀이터는 아이들과 접촉점을 찾기에 매우 수월한 장소이다.
이 곳에서...
신발 멀리 던지기 등...
매 주 다음 주의 게임을 알려 주고... 기대감으로 일주일을 기다리게 하며 아이들과 친해진다.
* 게임을 마친 후 김밥 천국이나 베시킨 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아이들이 혹 화는 가게로 가서 적당한 메뉴를 선정하고 이 때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성경 퀴즈를 낸다. 물론 맞추면 메뉴 1개 추가...애들이 반 죽는다.
2)또 하나의 접촉점은 운동장 축구골대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는 페널티킥 게임을 주로 하였다. 아이들이 3명 골키퍼 하고 난 혼자 하고 그래도 난 이긴다. 하지만 맨 끝에 일부러 져 준다. 그래야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 결과 또 근처 가게로 가서 맛난 것을 먹고 대 놓고 교회 오라고 전도를 시작한다. 할렐루야!
이 외 접촉점은 한도 끝도 없다. 성령의 지혜를 받고 행하라.
8.캠페인을 벌이라
교장도 학부모도 좋아하는 것이 <공부 잘하기 캠페인>이다.
이 땐 꼭 마이쮸나 멘토스, 말랑카우, 비타민 등등을 주지 않아도 된다.
굿모닝! 반가워요. 00교회 아동부 000샘이에요.
안녕! 축복해요. 지혜를 받으면 공부가 잘되어요. 00교회 000전도사에요.
등등의 인삿말을 나눈다. 인삿말로라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등교 하는 학부모를 감동시킨다. 부모들이 하기 여려운 말을 우리가 대신 해 준다고 고마워 한다.
9.이제 드디어 공격적 전도를..
1)전도축제 개설
*전도축제는...반드시 수백명의 어린이가 와도 그들을 다 반에 세팅할 수 있는 교사들의 교육과 내실이 기해졌을 때 시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백명이 와도 우수수 그 다음 주에 다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것은 (1)행정시스템과 (2)질 높은 예배 구축 (3)교사의 평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서울비전교회에서는 1년에 4회 전도 축제를 한다.
3월 26일 신입생 대상으로 한 꿈의 사람 전도축제
5월 7일 어린이축제
7월 9.16.23 여름성경학교 전도 축제 (3주 연속)
9월 24일 2학기 행복축제
11월 12일 보물찾기 전도축제
*연중계획서 별첨
2)매월 총출석주일
교육목회 플랜을 보시면 잘 알겠지만...
제가 사역하는 키즈처치에서는 매월 세째 주를 <총출석주일> 로 지킨다.
-개요 :
총출석주일이라 함은 3월에 세팅된 반 재적인원이 100% 출석하게 하여 모든 반 교사의 전화심방 아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출석에 신경을 쓰고 또 전도에 힘쓰는 <총력출석주일>이다.
-규칙 :
a.반배정시 공평하게 3명~5명으로 세팅해야 한다.
b.모든 교사가 공정하다 긍정할 때까지 반편성을 먼저 잘 해야 한다.
c.반 편성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총출석주일>을 시작한다. 참고로 남서울키즈처치는 3월 19일이 첫 <총출석주일>로 지킨다.
-시상 :
a.아이들은 시상에 목을 멘다. 그러므로 규칙을 꼭 미리 알려 주어야 한다. 또 약조한 규칙은 지켜야 한다.
b.시상1. 4명 재적에 4명 모두 출석하면 간식 1+1을 주고 반 출석부 표지에 별스티커를 하나 붙여 준다. 이 별스티커 5개를 달성하면 상금이 수여된다(1만원에서 3만원...정하기 나름)
c.시상2.재적 5명에 출석 6명, 즉 새 친구 1명이면 1+1 간식에 별 스티커 두 개를 출석부 표지에 붙인다.
(총출석 달성1, 새친구 1 = 스티커 2장, 만약 새친구가 2명이면 별스티커 2장)
*여기서...새친구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별을 받고 4주 연속 나오지 않으면 다시 뜯기게 규칙을 정해야 한다. (정하기 나름)
2)전도축제에 초대할 명 강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sbs 스타킹 복화술 : 안재우 강사 010-3261-8610 / 말이 필요없다. 제가 해 본 콘서트 중에 가장 감탄~
-버블매직쇼 : 정민우전도사 010-3221-0638 / 역대 최강이다. 버블과 기독마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전도사님이라 신학적 기조 위에....은혜가 된다.
-버블쇼 : 버블스타 김규엽집사 대구 010-7373-0759
-인형극 : 김흥영목사 10-9944-5410 김태성목사 010-4326-1250
-매직콘서트 : 함현진 (페복에서 검색)
-모노드라마 : 김석환목사 010- 이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아이들이 눈물 쏟는다.
-다양한 콘서트 : 최스타 , 등등
10.새친구 정착 컨트롤타워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야
결국 마무리는 정착이다.
아무리 많이 교회에 와도 정작이 안되면 전도에 땀흘린 교사와 학생들을 보낸 성령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래서
키즈처치는 이렇게 가동한다.
1)콘트롤타워 배행연집사 (반 맡기지 않고 이것만 하게 한다. 2명 전담 교사까지 배치 총 3명이 운영)
2)관리 프리젠테이션
a.2층 새친구 접수처에서 반드시 새친구 등록 카드 작성
b.예배실에 입실하여 새친구 좌석에 앉는다. (두 교사가 관리)
c.예배 후 <새친구환영> 시간에 그 아이의 인도자 인도자의 부장 맡게 될 담임 이렇게 4명이 강단 앞으로 나온다. 그래야 부장도 담임도 인도자도 <새친구>의 얼굴을 트고 알게 된다.
d.환영하고 선물(선물은 새 친구와 인도자에게 동일하게 준다) 새친구등록카드와 맞 교대 한 후 커텐 뒤 준비된 장소로 새친구를 배행연 집사가 데리고 가고 인도자와 담임 부장은 있던 자리로 간다.
e.4주 간 새신자 좌석에서 공부한 후 해당 반으로 등반축하를 해 준다. 이 때 해당 담임 교사는 선물로 아이를 맡이하고 그 아이의 이름은 비로소 하비스트 온라인 교적부에 올린다. (컴퓨터 온라인에 올리기 전 까지는 출석부로 체크 하되 1회 결적은 봐 준다. 그러나 2주 빠지면 다시 4주를 연속으로 출석해야 등반 시킨다.)
* 등반 선물 : 상품권 3천원을 새친구 환영 때 주고...4주 지나면 1+1 =6,000원 상품권을 인도자와 새 친구에게 준다.
이렇게 하여
지난 2년 동안 전도하고 등록한 아이만 500명이 넘는다. 할렐루야.
이래도 전도를 하지 않겠는가....
전도하지 않고 교회학교의 감소나 교회학교 50%를 언급하지 말라.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박연훈목사 특강 초청 010-228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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