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죽음-장례

[스크랩] 장례예배 설교모음

맑은샘77 2016. 4. 14. 18:55
장례예배 설교모음

남겨진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 운명 전 예배 설교(믿음의 가정인 경우)

제목: 위로와 소망
찬송: 539, 545
성구: 살후 2:16-17

1. 이별이 주는 선물
사랑하는 애인과 이별을 한 자매가 있습니다. 그녀에게는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일도 하기 싫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지가 않습니다. 삶 자체에 대해 별 의욕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매의 아픈 마음을 들어 주었습니다. 흐르는 눈물에 다 동참할 수는 없지만, 그녀의 아픈 마음에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말도 해주지를 못했습니다. 세월이 약임을 다시 한 번 말해 주고 인간의 헤어짐은 새로운 소망을 향한 출발임을 말해 주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아픔이 십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임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녀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2. 인도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죽음’의 문제로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불확실한 성도가 있었고 예수님이 곧 재림하실 것이기 때문에 일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이 예배에 참여한 우리들도 다양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몇 가지 권면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아픔과 슬픔의 위로가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상처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기억하십니까? 당신을 건지시기 위해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통해 당신을 구하셨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정도로 존귀하신 분입니다. 당신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을 때 당신을 위로해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근심에 빠진 자들에게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던 예수님을 기억하십니까? 하늘로 오르신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보혜사는 상담자, 위로자, 변호자를 의미합니다. 당신을 위로하시고 상담하실 분, 바로 성령이십니다. 그분께 당신의 아픔과 슬픔을 내려놓기 바랍니다. 당신의 생애 속에 아무런 낙이 없고, 소망이 없다고 말할 때 주님은 당신의 가슴에 새로운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세계로 인도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이 몸에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둘째로 당신을 굳게 세워 주실 분이 누구입니까?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될 때 당신을 붙잡아 주실 분, 진리를 붙잡고 나아가는 당신이 실망될 때 당신을 든든히 지키실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람들은 가변적이고 상대적입니다. 당신을 영원한 나라까지 인도하실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3. 영원한 위로와 소망
나그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아픔과 슬픔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감추거나 피하려고 온갖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찾아가서 위로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은 허전함이 느낍니다. 저는 죽음을 앞둔 사랑하는 000님에게 하늘로부터 말미암는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이 넘쳐나기를 바라고, 굳게 세움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눈앞에 둔 가족들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 000님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하늘에 감추어져 있는 영원한 소망의 줄을 잡고 믿음 안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슬픔 가운데 머리 숙인 우리를 능히 굳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가질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믿음의 분량만큼 선한 싸움을 위해 질주할 뿐입니다.

오늘 임종예배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십자가 그늘 아래서 위로 받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운명 전 예배 설교(돌아가실 분이 믿음이 없는 경우)

제목: 인생의 종말
찬송: 534, 539
성구: 창 49:28-30

인생이란 무시무종(無始無終)한 영원한 존재가 아니라 유시유종(有始有終)한 한정적인 존재입니다. 태어났다가 때가 이르면 죽고마는 존재가 인생입니다. 우리 인생은 영원 지존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존재요,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이 생명과 호흡 그리고 만물을 주심으로서 살아가는 존재가 곧 인생입니다. 이러한 인생에게 생이 아닌 죽음이 다가옴으로 인해 인생이 종지부를 찍는 것이 사실입니다.

1. 죽음의 의의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죽음이란 존재의 소멸도 존재의 사라져버림도 아닌 분리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은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영혼의 죽음이란 생명의 본체이신하나님과 영혼이 분리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범죄하면 그 영혼이 죽으리라고 했습니다(겔18:4).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것이 곧 영혼의 죽음입니다. 둘째, 육체의 죽음이란 영혼과 육이 분리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육체가 영혼과 분리될 때 육체만 남게 됩니다. 영혼이 떠난 몸은 부패되고 썩어버립니다. 야고보서 2:26절은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영원한 죽음이 있는데 이것은 마지막 대심판대 앞에서 주를 밎지 않던 불신자들이 지옥에 던져져서 영원토록 하나님과 분리되어 고통 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끝도 없는 세월 동안 단절된 상태와 분리된 상태 속에서 영육이 다같이 괴로움을 받는 것입니다.

2. 사후 상태
죽고 난 다음은 어떻게 되는가? 세 가지로 그 상태를 성경은 보여줍니다. 첫째, 일반적인 상태인데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육체는 죽은 후엔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은 죽거나 자는 것이 아니라 멸하지 않는 생을 가지며 죽은 후에는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둘째, 신자의 상태를 보면 의인의 영혼은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가서 빛과 영광 가운데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오며 그들의 영혼이 완전히 구속되기를 기다립니다(히 12:23, 고후 5:1,6). 셋째, 불신자의 상태인데 악한 자의 영혼은 지옥에 던짐을 받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고통과 어두운 가운데서 대심판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불의한 자들의 육체는 그리스도의 권능으로서 능욕을 당하기 위해 부활하게 됩니다.

3.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겠습니까?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죽음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 죽음입니다. 좋은 세계로 갈 수도 있고 나쁜 세계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평소에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천국으로 가든지 지옥으로 가든지 그것은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최후를 장식할 것인가? 이는 대단히 중요한 최종의 문제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각자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가지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 영원토록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태어나는 날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부름을 받는 날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000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모시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나와 같은 죄인을 위하여 보혈을 흘리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로 모십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000님을 자녀로 삼아 주실 것입니다. 000님과 가족 여러분들이 날마다 믿음으로 살아 천국의 소망이 든든한 가족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임종예배 설교(믿음의 가정인 경우)

제목: 영원한 세계
찬송: 291, 295
성구: 고후 5:8-9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시던 고 000(직분)님께서 0일 0시 00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셨습니다. 저는 기억합니다. 000(직분)님께서 살아 생젼에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셨는지. 믿음에 있어서 항상 최선의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눈물과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00년간 병석에 계시면서도, 자신보다는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000님의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직도 믿음에 굳게 서지 못한 자녀들이 믿음 위에 서서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이제는 000님의 뜻을 받들어 더욱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는 유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바울 사도의 소원
사람들마다 소원이 있습니다. 바울 사도에게도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 본문 8-9절에서 나타나 있는 것처럼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소원은 몸을 떠나가서 주님을 만나 뵈옵는 그것이었습니다. 먼저 부르심을 입은 000님께서도 바울과 같이 속히 육신을 떠나 주님을 만나 뵈옵기를 소망하셨을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주님을 만나는 그날까지 몸 안에 거하든지 또는 떠나든지 간에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왜 이 세상을 떠나, 몸을 떠나 주님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였을까요? 주님이 계신 그곳에는 이 세상에는 없는 참된 안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계신 그곳에는 영원한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000님께서도 이제는 죄악된 세상에서 떠나서, 슬픔 많은 이 세상을 떠나서 더 이상 아픔과 고통이 없는 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는 줄 믿습니다.

2. 성도들의 소원
누가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까? 선택함을 받아 예수님을 믿어 사죄의 은총을 받은 성도들이 주님과 더불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 000님은 예수를 믿어 이미 저 영원한 하늘나라 시민권을 받은 천국 백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전에 그분이 그렇게 소원하시던 것과 같이 주님과 더불어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저는 오늘 고 000님의 시신 앞에서 자녀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을 떠난다 하여도 하늘나라에 들어가 계시는 고 000님을 만날 소망이 있습니까? 이 소망이 여러분들의 변치 않는 영원한 소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 000님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 중에서 고달픈 생활과 무거운 짐을 지고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께서 쉬라 하시매 이 모든 무거운 것과 짐을 벗어 버리고 영원한 생명의 세계, 안식의 세계에, 행복의 세계에 들어가시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세계, 천군천사들이 찬송을 부르는 세계를 바라보시면서 마음에 위로와 평강을 누리는 유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린이 장례설교

제목; 울지 말라. (눅8:29-56절,539장)

우리 인생들에게는 죽음이 있으나 하나님 편에서는 죽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어린이의 죽음 앞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가 슬픈 죽음 앞에서 "울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생명의 주관자 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생명은 내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만물을 창조하셨고 생명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요14;6절),

2.부활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하시니 아이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사로를 부활 시키셨습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기 대문에 우리 주님은 잔다고 하셨고 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3.물질 세계와 영적 세계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물질세계, 즉 육에 속한 세계는 잠시 잠깐입니다. 70년, 90년, 100년, 천년, 만년이라도 영적세계에 비하면 하루만도 못한 것입니다.

어린 생명이 예수를 믿어 주님의 품에 갔으면 행복의 동산 천국에 간 것이니 너무 슬퍼하지 말고 영원한 세계에서 부끄러움 없이 만날 준비 잘하셔야 합니다. "울지 말라"는 말씀은 "나만 믿어라"는 명령이 전제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 주님만 믿으면 눈물과 괴로움을 기쁨과 영광으로 바꿔 주시는 분이십니다. 유가족 여러분 중에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신분이 계신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었으니 예수님을 영접하시므로 온 세계를 가슴에 안을 수 있습니다.

에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나의 죄를 이기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어른 장례 설교


# 1 제목 : 인생과 죽음, (요5:24-29절, 544장),

사람이 세상에 출생함은 죽음에로의 출발이며 사람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곧 죽어간다는 것과 그러면 우리 인간에게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첫째.죽음의 정의입니다.
(1)죽음이란 분리입니다.... 죄 때문에 죽음이 왔는데 이는 곧 하나님과의 분리와 인간끼리의 분리 곧 영혼과 육체와의 분리인 것입니다.
(2)죽음이란 만민의 공도입니다... 죽음이란 차별없이 만민에게 평등하게 오는 것이기에 공도인 것입니다.
(3)죽음이란 절대적입니다... 태양의 일출과 일몰을 사람이 어찌 할 수 없듯이 죽음음 또한 막을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4)죽음은 완전한 비밀입니다....죽음이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 올지는 아무도 모르니 완전한 비밀입니다.

둘째. 죽음의 종류입니다.
성경에 보면 인간의 죽음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영광의 죽음이 있습니다....천국 영생에 들어가는 성도의 죽음이 영광의 죽음입니다. (2)형벌의 죽음이 있습니다...지옥에 들어가는 악인의 죽음이 형벌의 죽음입니다.

셋째. 죽음의 준비를 잘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고인 앞에서 생각할 것은 죽음 준비 잘하여 영광의 죽음을 맞이하여 천국 영생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이 분은 죽음을 죽여 부활로써 생명의 주인이심을 증명하신 분이시기 대문입니다.
(2)철저하게 회개를 해야합니다....죄 때문에 죽음이 왔으니 예수를 믿고 모든 죄를 회개 해야 합니다. 죄 문제만 해결되면 지상에서부터 천국 영생의 삶이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3)복음을 위해 투자하여야 합니다....시간, 물질, 재능, 내 생명까지도 복음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죽은 후에 천국에서 면류관의 상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유가족 여러분! 경건한 신앙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2 제목: 성도의 영원한 집. (계7:13-17절, 찬송 545장)

세상을 떠나신 고 ㅇㅇㅇ ㅇㅇ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으셨으니 예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집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그곳은 위로가 넘치며 기쁨이 넘치는 무궁한 행복의 나라요 우리 성도들이 가서 살아야 할 영원한 집이요 본 고향입니다.

첫째.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이 세상은 만족이 없는 곳입니다. 삭월세, 전세집 사는 사람이 맨션이니 아파트하다가 정말로 고급 주택을 마련하면 만족할 까요? 아닙니다. 더 큰집, 더 좋은 집, 이태리식 집, 고대풍 집, 미국식, 영국식 하면서 헐 떡이는 삶을 사는 것이 오늘의 실정입니다. 그러나 고 ㅇㅇㅇ ㅇㅇ님이 가신 천국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이 넘치고 만족스럽게 채워주시는 곳 입니다.

둘째. 목자되신 주님의 인도를 받는 곳입니다....양의 생명은 목자에게 달려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안에 있는 생명은 예수님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집에 인도된 성도는 예수님이 목자가 되어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생명수 샘이 있으니 기갈이 없고 목마름도 없고, 생명수가 넘치는 곳입니다.

셋째. 눈물을 씻어 주시는 곳입니다...이 세상에서 신앙 대문에 겪은 모든 슬픔과 괴로움을 완전종결시켜 주시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은혜를 주시는 곳이 성도의 영원한 집입니다. 고 ㅇㅇㅇ ㅇㅇ님은 이 귀한 곳으로 가셨으니 슬퍼하지 말자. 머지 않는 장래에 우리들도 그곳으로 갈 것이니 지금부터 그 집에 갈 것을 준비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귀한성도 ㅇㅇㅇ는 영원한 집에 가셨으니 우리 남아 있는 성도들은 그 나라를 바라보며, 그 곳의 주인 되신 우리 주님을 사모하면서 머지 않은 장래에 부끄러움 없이 그곳에서 만나는 유가족과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3 제목 : 인생의 삼대 질문, (창16:7-8절, 찬송 290장)

인생의 삼대 질문이란? (1)어디에서 왔느냐? (2)무엇을 하느냐? (3)어디로 가느냐? 입니다. 이 삼대 질문의 대답은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첫째. 인생은 어디서 왔습니까?
인생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다윈의 진화론처럼 원숭이에게서 났습니까? 신화에서 말한 것 처럼 곰이나 소에게서 낫습니까? 아닙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것입니다. 인생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창2;7절),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지요 축복의 근원이신 것입니다.

둘째. 인생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중국 어느 마을에서 부친의 비문을 세우는데 쓸말이 없어서 "먹다 죽다"라고 써서 비를 세웠다는 이야가가 있습니다. 사람의 목적을 모르는 자들은 다 이런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고전 10:31절에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셨고, 전12:13절에는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문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인생은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인생은 나그네입니다. 세월이란 열차를 타고 죽음이란 종착역을 향하여 쏜살같이 달려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죽은 후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습니다. 영원한 곳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죄악만 지으며 짐승처럼 산 사람들은 천국으로 못가는 것입니다. 천국으로 가는 것은 본 고향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곳은 에수님이 아름답게 구민 영원한 집이요 그곳으로 가는 것은 금의 환향하며 영생복락을 누리는 것입니다.

천국가는 길이 여럿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길인데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길인 것입니다. 요14: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장례설교 모음
우천교회에서 가져온글 입니다
<임종 예배>

주례자는 고인의 머리 쪽이나 발치 쪽 편한 곳에 앉거나 서서 주례.

1. 예식사 - 지금부터 고 이송학 형제의 임종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2. 묵도 -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계14:13)
3. 찬송 - 544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4. 기도 - 장로님, 인생의 생명을 주관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은 고 이송학님의 임종 예배로 모였습니다. 인생이 늘 강건하여 천천 수를 누릴 것 같은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거부하며 교회를 핍박했던 많은 날들이 이 고인에게 있었지만 인생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이가 누구 시며 또 우리의 영혼이 어디로 갈지 말년에 깨닫고 회개하며 세례를 받고 이제 주님의 나라로 가신 이 영혼을 살피소서.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 육체가 죽었음을 슬퍼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고 먼저 하늘 나라로 간 영혼을 생각하며 우리들도 열심히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기며 다시 하늘 나라 천국에서 이 영혼을 뵈올 때에 부끄럼이 없기 위해 우리가 다시 한번 주님의 살아 계심을 확신하며 이 영혼이 하나님 통치에 들어갔음을 믿고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육신의 남편, 육신의 아버지, 형제가 곁을 떠났기에 슬픔이 있을지라도 마음들을 위로하시고 더욱 믿음에 확고히 서실 수 있는 담대
함과 믿음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특히 이제 기독교식으로 이 장례를 우리가 준비하고 치를 터인데 오히려 이번 기회로 지역이 변화 받게 하시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모든 장례 절차에 순서 순서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5. 성경 - 삼상20:3 - 나와 사망의 사이는 한 걸음뿐이니라.
다윗의 말에는 무어라 형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진실로 여호와의 사심과 네 생명으로 맹세하나니 이 말은 곧이어 언급될 말에 비상한 강조를 하기 위한 서언 적인 표현입니다. 생과 사에 대한 종래의 많은 말들은 애매 모호한 표현 형태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오늘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의미심장한 진리인 죽음의 근접은 이러한 부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가장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생명이 죽음의 경계선에 접근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진리를 아름답고 역동적인 상상 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 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나다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연한 풀잎, 새싹, 활짝 핀 꽃 부는 바람 언제나 날아다니는 그림자는 인생이 짧고 불확실하다는 점과 죽음의 확실성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바가 많습니다. 우리 인간의 육체적인 기관들도 우리에게 동일한 진리를 말해 줍니다. 심장의 고동도 메시지들이며 혈액의 맥박도 죽음에 대해 알려주며 조용한 숨소리도 생명의 마지막을 예고해 줍니다. 현재 모든 곳에서 작용하고 있는 파괴적인 수단들도 동일한 메시지를 반복해 줍니다. 우리가 평안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들은 너무도 쉽사리 우리를 멸망시키는 도구로 전락됩니다. 향기로운 공기는 파괴적인 태풍으로 돌변합니다. 시원한 빗방울과 은빛 실개천은 무서운 홍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따뜻하고 안락하게 하는 불은 잔인한 화염으로 일변하기도 합니다. 말씀, 우리의 육체적인 기관 그리고 우리의 환경은 우리에게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이다. 라는 말을 결코 잊지 못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그러하게 가까이 있으면서도 오직 한번밖에 접근할 수 없는 죽음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죽음이란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세 가지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육체적인 죽음, 영혼이 하나님에게서 분리되는 즉 영원한 죽음, 구제 불능의 악인의 상태입니다. 본문은 이들 세 가지 중 첫 번째 것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멸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물질의 없어짐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어떤 물질이 다른 물질로 변형된다는 것은 멸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이성은 영혼의 동질적인 존재로서 영혼과 의식의 불멸 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기관이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생명이라 불리는 현상의 종식을 불러일으키며 그 결과 일어나는 상태를 죽음이라 부른다. 그것은 보다 평이하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죽음이란 육체가 삶을 종식시킬 때 그 육체로부터 영혼이 떠나는 상태입니다. 영혼은 육체를 세내어 잠시 거주합니다. 시체는 빈방을 말합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말해 육체적인 감각의 세계와 결별하는 것입니다. 시간에 속한 물질들은 뒤에 남습니다. 이러한 분리로 인해 우리에게 전개될 상태는 우리가 육체 가운데 살았던 생활에 좌우됩니다. 자기 도취적이고 관능적인 쾌락을 탐닉하고 죄의 생활은 죽음 이후 즐거움의 근원에서 끊어지게 하고 영혼을 형용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덕목에서 모본으로 예시된 바 깨끗하고 상냥한 삶,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조명된 마음에서 우러나는 삶,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거룩한 삶, 그러한 삶은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 가장자리에서 안식을 누리게 하는 삶이며 영광 세계의 밝은 빛 아래 사는 삶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위한 삶이며 죽음은 영원한 생명의 날에 이르는 출입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6. 찬송 - 545장 (하늘가는 밝은 길이)
7. 축도 또는 주기도

<입관 예배>
고인의 시체를 먼저 관에 안치하고 뚜껑을 덮고 못을 치되 상주가 원하면 예배 후에 못을 친다. 관 앞에 상주와 가족들과 교인들이 관을 향하여 앉고 주례자는 관머리 쪽이나 발치 쪽 편한 곳에 앉거나 서서 입관 식을 주례한다. 교회 직분이 없는 고령자에게는 어른, 선생님, 여사, 할아버지, 할머니등 적절한 명칭을 사용한다)
1. 예식사 - 지금부터 고 000님의 입관 식을 거행하겠습니다.
2. 묵도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니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나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고후5:1-3 아멘.
3. 찬송 - 541장 혹은 188장
4. 기도 -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우리들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인생이옵나이다. 또한 우리들은 하나님의 높으신 뜻을 다 이해하지도 못하고 하나님 앞에 의롭지도 못한 죄인들이옵니다. 고인이 세상에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된 도리도 다하지 못하였사옵고 형제로서의 사랑도 그에게 다 베풀지 못하였음을 슬퍼하오며 하나님 앞에 참회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저희들을 긍휼이 여기시고 우리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이제 고 이송학님의 시신을 입관하여 장례를 준비하고자 하오니 성령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모든 슬퍼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믿음과 소망을 더욱 굳세게 하여 주옵소서.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형제가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후사로 세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로 하여금 그의 귀한 진실된 생활을 본받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성령께서 저희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사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5. 성경 - 히9:27 (죽음의 확실성)
죽음이라는 것은 1.그 사실의 확실성과 보편성 2.그때의 불확실성 3.그 사실에 대한 지식은 있으나 깨닫지 못함. 우리는 죽음에 대해 알고 있으나 그것에 유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 이 땅 위에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처럼 생각하고 삽니다. 우리는 이 엄숙한 사실을 가슴 깊이 새겨 둘 필요가 있습니다.4.상실로서의 죽음. 엄숙하게 작별을 고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지상의 모든 부는 그들 스스로 날개를 가지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지상의 목적들은 와해되며 지상의 우정들은 단절됩니다.5.여행으로서의 죽음. 그 때는 엄숙한 기대심을 갖고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를 묻게 됩니다. 장소는 심판대 앞입니다.
그러면 심판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1.누구에게? 빈부 귀천 모든 사람에게 2.무엇으로, 모든 행위 언어, 바라던 것, 동기3.누구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그분은 현재 우리에게 구세주로 변호 자로 일하고 계시는 분4. 어떤 규칙에 의해서 그의 말씀 속에 계시된 율법에 의해 5.어떤 결과로 나타나는가? 모든 인간의 영혼은 영원한 생병 아니면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 가운데 소망-1.소망의 근거. 우리 자신의 선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총 때문에2.소망의 증거. 우리의 죽음은 우리의 뜻에 따라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따라 되어진 결과이다. 이것은 때때로 육체적 고통의 종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슬픔을 당한 자에 대한 위로-진정한 위로의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 외에는 없다.1.죽음은 그리스도의 백성들에게로 안내하는 생명의 길잡이.2.슬픔은 우리를 정화시킨다.
6. 찬송 - 293
7. 기도 -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셔서 인간의 생명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의 심령의 눈을 밝히 시사 영원히 슬픔과 고통이 없고 기쁨과 감사와 영광이 가득한 주님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심령이 연약하여 넘어질 때 붙들어 일으켜 주시고, 슬프고 외로울 때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주셔서 승리의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친히 맡아 인도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축도

<발인 예배>
1. 예식사 - 지금 우리는 이송학님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예식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께서는 엄숙하게 예식이 진행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묵도 -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생명의 주인이시고 죽음의 정복자이시며 어려울 때에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죽음의 현실 앞에서 슬퍼하고, 우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이제 우리가 슬픔을 딛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자신들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에 맡기면서 영원한 희망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찬송 - 291장 날 빛보다 더 밝은 천국
4. 교독 - 교독문 46번, 요14장중에서 교독
5. 송영 - 찬송가 1장 또는 3장
6. 기도 -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와 개인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한없이 연약한 인생을 긍휼이 여기 시옵소서. 지금 저희들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으로 가신 고 이송학님의 장례식을 거행하려고 이곳에 모였사오니 슬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머리 숙인 이 무리에게 위로를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이 이송학님이 세상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택하시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간구하옵기는 이 장례를 주께서 은혜로 주관 하사 슬픔을 당한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며 이곳에 모인 우리들도 하나님의 엄숙한 교훈을 깨달아 죄를 뉘우치고 굳센 믿음을 가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 성경 - 시25:8-
8. 조가 - 성가대
9. 약력 - 미리 준비하여 읽게 한다.
10. 말씀 - 하나님은 본성에 있어서 끝임 없이 사망을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봄이면 그는 일 백만 개의 무덤을 헐으시고 세상을 생명으로 충만케 하십니다. 진실로 그는 모든 곳에서 사망으로 생명에게 시중 들게 합니다. 사망은 생명을 발생케 하고 고양시키며 발전시킵니다. 그러나 본문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죽음 위에 승리를 쟁취하신 그분을 바라보게 하며 영광스런 승리의 행진을 하는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은 최초의 승리를 주시해야 합니다. 사망의 세계에서 이제껏 가장 쓰라림을 맛본 자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망은 그를 죽음으로 세상을 죽이고 인간도 죽였던 것입니다. 유대 산헤드린 공의 회는 로마 권력과 결탁하여 그 희생자를 무덤에 넣고 굳게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망의 정복자는 일어났으며 사망의 영역에 침투하셨으며 그 감옥의 철장을 부수어 열어 놓았으며 착고를 낚아 채웠으며 죄인들로 새롭고 영광된 승리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인간에게서 사망의 공포를 몰아내신 그분의 다음의 승리를 주시해야 하겠습니다. 사망의 본질, 찌르는 것, 독, 그리고 능력은 단순히 영과 육을 분리시키는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에 관계된 인간의 생각과 감정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마음에서 죽음에 관계된 모든 무서운 생각과 염려를 정복하는 것은 죽음을 정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위대하신 정복자 예수님은 지금도 이일들을 계속해서 행하시며 앞으로도 세상 종말 때까지 계속하실 것입니다. 진실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의 재료가 분리되는 순간에도 승리를 그러므로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우리는 보편적인 부활 때 승리의 면류관을 볼 줄 알아야겠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보편적인 부활이 일어날 때 불신의 소지는 다 사라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을 엄청난 것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포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것입니다. 보라 내가 한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홀연히 변화되리니. 라는 믿음의 선언을 여러분 모두 확신하셔서 이 고인의 믿음의 고백이 마지막에 있던 것을 헛되지 않게 우리들도 평생 주님을 모시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장례를 위해 오늘 수고하실 장안 지역의 여러분들과 또한 이 가정에 놀라우신 주님의 위로하심과 돌보심이 충만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1. 기도 - 우리의 영혼을 구속하시며 성도들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주안에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모든 수고와 시련을 끝내고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높고 크신 경륜을 다 깨닫지 못하오나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약속과 영생의 복음을 확실히 믿고 이 땅에서 환난과 역경을 이기며 하늘의 소망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주의 종이 이 세상에 살 때 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었고 또 믿음으로도 주님 앞에 순복하여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영생을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도 그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유업을 받게 하여 주옵시고 이 장례 절차를 모두 주님께서 맡아 주관하시고 이 가정을 위로하시며 또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12. 인사 및 광고 - 호상 또는 장례 위원장
13. 찬송 - 545장
14. 축도 - 이제는 살아 계셔서 우리의 구속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하심과 성령 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의 역사가 오늘 상을 당하여 슬픈 중에 계신 고인의 가족들 위에와 이 장례에 참석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평강, 생명을 주시옵길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15. 출관

<하관식 예배>
장지에 도착하여 매장하는 경우에는 먼저 매장 지에 하관하고 셋째 횡대만을 열어 놓고 하관 식을 한다. 화장하는 경우에는 화장 준비를 다하고 화장 직전에 집례 한다.
1. 찬송 - 543장
2. 기도 -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갈 인생들입니다. 범죄한 인간들이 의로우신 주님 앞에 설 수 없사옵고 썩을 몸으로 영원히 살 수 없사오나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부활과 영생을 보증해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천사 장의 나팔 소리와 함께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하사 주님의 영광 속에 영원히 거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 성경 - 아모스 5:8-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로 아침이 되게 하시며 백주로 어두운 밤이 되게 하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를 찾으라 그 이름이 여호와 시니라.
4. 성가대 특송 -
5. 설교-죽음의 사자가 평온한 가정에 일격을 가한 날 아침, 태양은 밝은 빛을 잃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밤새도록 말없이 조용히 내리던 눈물도 말라 버렸고 더 맑은 새 하늘을 약속이나 한 듯 주셨습니다. 떠나 보내고 하염없이 슬퍼하던 밤은 그늘 속에 가리웠으나 지금은 우리들의 인생 모두 마지막 무렵에 영광스런 영생의 햇빛을 받게 되는 확신과 소망을 지금 우리는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신뢰하는 자에게 죽음은 하나의 그림자이며 괴기한 환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은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일 그리스도의 소유라면 다른 아무것도 우리에게 괴물처럼 다가올 것은 없습니다. 그분은 권세로써 원수들을 정복하셨으며 용기를 가지고 무덤도 정복하신 분이 예수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우리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분은 그 이름은 여호와 시니라. 가장 위대한 문제는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피조물은 외부의 어떤 도움이 없이 하나님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제법 고상한 철학과 사색과 분석을 한다지만 그것으로 무궁무진하신 하나님께 도달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어떤 분이십니까? 그는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스스로 끊어 버리려고 하는 것처럼 미워하지만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것보다 존재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사울과 같은 인간들은 그들의 구차스런 생을 포기하기 위해 친구들을 부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러한 못난 인간들은 소수입니다. 우리는 비록 창고에서 값진 보석들을 이끌어 내어 구렁텅이에 떨어뜨리느 일을 하고 있을 지라도 흘러가는 세월을 집요하게 붙잡고 있습니다. 인생의 쾌락은 전진하는 데서 나오며 고통은 눈물을 흘리는데서 나오며 이러한 모든 것은 다 죄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파괴자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무덤을 만드는 자가 아니라 생명을 주는 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모든 축복이 풍부한 물줄기를 타고 흘러 내려오는 근원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보존하시는 자이십니다. 생명을 창조한다는 말은 곧 먹고 입을 것을 공급해 준다는 말과도 통합니다. 우리를 보존하는 수단은 우리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가 우리로 고마움과 사랑스러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려 주시는 모든 선하심에 대해 잠시 동안만이라도 생각 해보십시오. 그는 위대한 사랑의 동기에서 분점을 진행시키셔서 계절을 운행하심으로 봄에는 벚꽃이 피게 하시며 여름에는 온갖 식물들이 자라나게 하시며 가을에는 곡식이 누렇게 열매를 맺게 하시며 이모든 것들을 우리의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는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사별로 인해 배우게 되는 교훈은 십자가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죄, 허물, 과오로 인하여 자원하여 나무에 달리신 성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이나 사색적 이론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샘영의 정률을 일으키는 축복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짧고 불혹 실성, 개개인의 책임, 우리의 곤궁함 등은 우리로 예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우리는 저 천국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 노크할 때 그의 자비하심에 의지합니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은 여러분들이 가는 길과 인생 행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나는 흑암의 캄캄한 곳으로 내려가고 있지 않은가 한번 자문자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를 찾으라. 아모스가 하나님을 철저히 찾으라고 권면 하는 그 외에 어떤 다른 것이 없다고 믿습니다. 그는 성실히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실 것입니다. 주를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죄인에게 주님은 만나 주시리라고 확신하십시오. 그러나 이 성실한 권면의 말씀은 죄인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는 믿음대로 살기를 다짐하는 우리의 가정에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주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고인의 시체를 땅에 묻지만 우리 모두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시는 귀한 기회들이 되시며 하나님을 의지하여 위로함 받으시는 유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 선고 - 주례자가 흙을 한 줌 관 위에 던지며 말하기를- 고 이송학님의 영혼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이미 하나님께 돌아 갔은 즉 우리가 그 시체를 땅에 장사하며 흙은 흙으로, 재는 재로, 티끌은 티끌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말세에 뭇 성도가 일제히 부활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주께서 다시 강림하시어 영광과 위엄으로 세상 사람을 심판하실 때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자는 자들은 영화로운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7. 기도 - 영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 이송학님의 시체를 여기에 장사 지내오니 흙으로 지음 받은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겠나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별세한 모든 성도들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부활할 것을 믿사옵고 하나님께 감사하옵나이다.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들로 하여금 진실한 마음으로 믿음을 지키게 하옵시고 죄악에서 건지 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 찬송 - 544장
9. 축도 - 이제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시어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신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와 믿음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망극하신 사랑하심과 성령의 위로와 평강의 능력이 고인을 묻고 돌아가는 사랑하는 유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위로 예배 1>
1. 묵상 기도 -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 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아멘.
2. 찬송 - 188장
3. 기도 - 장로님
4. 성경 말씀 - 사12:2
5. 말씀 - 우리는 지상에 있는 모든 것에게서 무상이라고 쓰여진 글씨를 발견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사모하던 것들, 아름답고 호화찬란하게 보던 모든 것들은 사막의 신기루 같아서 우리가 접근할 때 사라져 버리고 우리에게 절망만을 더해 줍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임장을 지참하고 있는 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런 모든 불확실성과 절망의 늪을 통과하여 영광스런 안식의 처소로 들어갈 것을 압니다. 그에게 주어진 두루마리, 즉 성경을 읽음으로 기쁨을 얻으며 한밤에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확신은 예수님이 지금 그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나에게 속하였고 나는 그의 것이라. 고 말하는 것은 억측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부여받은 믿음 가운데 그렇게 되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언젠가 완연히 누리게 될 기쁨을 미리 맛본 것에 불과합니다. 욥, 다윗, 바울의 말들은 가정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영혼이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고 말할 수 있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폭풍우에 시달림을 받은 선원들은 항구가 얼마나 고마운가를 압니다. 우리는 거룩한 확신을 만끽하기 위해 하나님과 많은 교제를 나누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위로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그 영원하신 팔 아래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확신의 이유는 그의 이름은 여호와 이레이기 때문입니다. 이 뜻은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 입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우리의 깃발이시다 입니다. 깃발이 신호를 알리기 위해 게양되는 것과 같이 영혼은 모든 세상사의 시련과 번거로운 경험들을 딛고 위로 승화되어 올라갑니다. 여호와 살롬, 즉 여호와는 평강이시다 입니다. 바울은 그는 우리를 화평케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이 엄습할 때 이것을 기억하시옵소서. 여호와 삼마, 즉 주께서 여기 계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지 어떤 상태에 처해 있든지 그는 거기에 계십니다. 그는 또한 나의 구원이 되십니다. 여기에 다른 어떤 구원자가 없습니다. 그것을 구하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 지금이 우리에게 문제입니다. 비록 남편과 부친, 형제와 친지, 이웃을 잃은 우리의 슬픔이 있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힘이시고 구원이 되심을 의지하여 이번 기회를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남은 우리에게는 큰 위로와 은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6. 찬송 - 91장
7. 주기도문

<위로 예배2>
1. 묵상 기도 -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리라 하신 대.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 시며 나의 구원이심입니다. 아멘.
2. 찬송 - 205장
3. 기도 - 장로님
4. 성경 말씀 - 요16:16
5. 말씀 - 어둡고 우중충한 구름이 우리 위에 드리워져 있습니다. 우리의 가슴은 괴롭고 답답합니다. 우리의 생애 태양은 검푸른 제방 저쪽에 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단 한줄기의 광선도 볼 수 없습니다. 심령의 노래도 사라졌습니다. 거문고는 괴로움의 개울 버들가지 위에다 걸쳐놓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동정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어둠을 벗어나 빛 가운데로 인도해 줄 따뜻한 손길을 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만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거친 세파를 가로질러 오시면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슬픔의 사람이 슬픔의 사건이 있기 바로 직전에 슬퍼하는 무리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얼마 안 있어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라는 말씀을 생각케 합니다. 이렇게 묻는 경우 그 무리들은 엘리사의 경우처럼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 하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은 언제나 우리의 문 앞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 기분 나쁜 사자의 검은 날개는 우리의 밝은 전망을 영원히 어둡게 하려 하고 있습니다. 죽음은 언제나 슬픔을 동반합니다. 이 두 가지는 불가 분리의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엄청난 시험을 위해 충분히 준비를 갖추셨지만 그의 제자들은 슬퍼하였습니다. 죽음과 무덤은 언제나 엄숙한 소리를 동반하는 말들입니다. 속삭임, 조용히 걷는 모습, 그리고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 이러한 모든 것들은 이 두려운 사자가 올 때 동반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어떤 아름다움도 찾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잠시 동안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습니다. 밀의 알맹이가 삼일 동안 숨기어졌던 것입니다. 그후 그들은 그것이 더욱 풍성한 생명으로 발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라는 것은 우리의 슬픔, 원한 통분은 분명히 우리의 삶 가운데 그늘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한계가 있습니다.1.이것들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위 가운데는 결단코 불필요한 것이 없으십니다. 이러한 증거로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시키기 위해 그의 아들을 은사로 주셨습니다. 만일 세상이 다른 방법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었다면 그 방법으로 행하셨을 것입니다.2.그늘은 단지 잠시 동안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날에 임할 예루살렘 멸망과 환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 수를 감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을 감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견딜 수 없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축복이 인간에게 배가되기 위해서는 슬픔을 통과하여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우리는 잃음으로써 얻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부요와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세상의 것들을 빼앗아 가실 때가 있으시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을 옮겨가심으로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것은 성령의 위로와 긍휼과 생명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의 통치하심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남편과 부친, 형제와 친지, 이웃을 잃은 우리의 슬픔이 있을지라도 여호아 하나님 우리의 위로 자이시며 구원이 되심을 의지하여 이번 기회를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남은 우리에게는 큰 위로와 은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6. 기도 - 우리의 영혼을 구속하시며 성도들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주안에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모든 수고와 시련을 끝내고 주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높고 크신 경륜을 다 깨닫지 못하오나 저희들로 하여금 주님의 약속과 영생의 복음을 확실히 믿고 이 땅에서 한란과 역경을 이기며 하늘의 소망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주의 종이 이 세상에 살 때 선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었고 또 믿음으로도 주님 앞에 순복하여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영생을 얻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도 그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유업을 받게 하여 주옵시고 이 장례 절차를 모두 주님께서 맡아 주관하시고 이 가정을 위로하시며 또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7. 찬송 - 221장
8. 주기도문

<위로 예배 3>
1. 묵상 기도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2. 찬송 - 411장
3. 기도 - 장로님
4. 성경 말씀 - 요14:18
5. 말씀 - 여러분들은 이스라엘에서 한 위대한 인간이 죽었던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그때 많은 사람들은 슬픔에 잠겼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갈보리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는 얼마나 온유하신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모든 시대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위로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그는 오늘 상을 당하여 슬퍼하는 이 가정에 어떤 방법으로 위로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까?1.그는 부드러운 동정심과 도움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한 감정을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친구로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습니다.2.그는 성령, 곧 보혜사를 보내 주셨습니다.3.그는 주안에서 죽는 자들에 관하여 확신을 주셨습니다.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죽는 것도 유익이라, 그 눈이 보지 못하겠고, 우리는 만족하리라.4.그는 우리의 받는 고난을 훈련으로 여기십니다. 우리의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5.그는 다시 만남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여러분은 오늘 극심한 고난을 받고 있지만 그분은 여러분을 나그네와 같이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쓸쓸하게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위로의 모든 근원은 여러분에게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 자녀 된 여러분들이여, 여러분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들의 특별한 친구가 되십니다. 아버지로부터 풍부한 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고난 가운데 처해 있는 우리들은 이 고난을 무의미하게 생각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이 고난은 우리들의 유익을 위하여 역사 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분의 생애와 죽음은 오늘 지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감동과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가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제에게 믿음을 주시고 역사 하신 것같이 우리도 도와주시고 위로와 평강을 덧입혀 주실 줄 믿습니다.
6. 기도 - 영원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셔서 인간의 생명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의 심령의 눈을 밝히 시사 영원히 슬픔과 고통이 없고 기쁨과 감사와 영광이 가득한 주님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심령이 연약하여 넘어질 때 붙들어 일으켜 주시고, 슬프고 외로울 때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주셔서 승리의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친히 맡아 인도하여 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 찬송 - 222장
8. 주기도문

장례설교 유형



1) 임종예배

찬송 : 290장, 289장, 474장

본문 : 시90, 히9:27, 사57:1~2, 창3:19, 요14:1~6

요약: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되 육체와 영혼을 지으셨다.

創造主 被造物과의 關係/生命과 死亡/목숨과 生命

①형벌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祝福이다.(계14:13) 주안에서 죽는자는 복되다.

육신/땅을 기업, 영혼/하늘에 신령한 복으로 기업을 누린다.

②생의 완성을 위한 한과정(관문)(하나님의 영원성과 인간의 유한성)/성도의 죽음은 더 완전하 고 영원한 존재로 변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삶의 한과정이고, 완성이다.

하나님의 뜻, 섭리로 계획하신 생의 완성이다.

③하늘나라로 영혼에 거처를 옮겨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란? / 사람의 형상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모형으로 창조된 것임.

인간의 실존적 존재가 육체가 아니라 영혼임을 다시금 각성케 한다. 육체란 질그릇 같아서 잘못 다루면 깨어지는 것과 같이 연약한 존재이다. 그리고 육체란 영원한 것이 아니요, 잠시잠간의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수한이다. 그러므로 육체를 신뢰하면 육체와 함께 멸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육체가 있기에 은혜와 진리로 거듭나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육체가 있을 동안 영혼을 준비해야 한다. 내영혼이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자. 이를위해서 예수께서 피흘려 화목케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내가 아버지께로 간다고 하셨으니 성도의 죽음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불신자의 가족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강조한다(히9:27)

예) 불신자는 한 번 태어나고 두 번 심판 받으나

믿는자는 두 번 태어나고 한 번 심판 받는다




2) 입관예배

찬송 : 203, 223, 291, 295, 544

본문 : 고후5:1-10, 계14:12-13, 시84:10~11, 계19:8

요약: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여 황량한 광야에서 장막생활을 했다. 그들의 장막이 생존권을 보호하고 그들이 삶에 유익을 제공함같이, 육체를 장막으로 비유하고 있다. 인간이 흙에서 태어났기에 흙으로 돌아가 육신이 묻히는 것은 인생의 한 과정이다. 육신은 무거운 짐, 괴로운 짐을 벗어 버리고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의 영혼은 주인되신 하나님을 찾아 영원한 처소인 하늘나라에 가 평안과 안식에 이르른 것이다. 땅에 있는 장막집은 육체를 가리킨 말로 괴로운 집이요, 탄식의 집이다. 영원한 집은 부활의 몸을 가리킨 말로 소망의 집이요, 기쁨의 집이다. 영원한 집은 하나님이 지으신 집이요, 하늘의 처소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집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갈 수 있는 집이다.


3) 발인예배

찬송 : 221, 224, 230, 231, 233, 290, 293, 534, 541, 542,

본문 : 히11:13-16, 벧전1:13-25, 벧전2:11~12, 계21:1~4, 요17:9~13, 요19~30.

요약 : 인생은 나그네의 길이다.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출생한 자라면 한 번은 세상을 떠나야 하는 나그네이다. 그래서 이세상에서 생활도 일정한 삶의 정착지가 없어 이고 저곳으로 거처를 옮겨 산다, 그리고 목숨이 다하면 자기가 출생한 고향으로 돌아간다. 이는 육신이 흙에서 낳기 때문이다.(신토불이) 그런데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사랑하는 부모님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을 떠날 때 그 시신을 5일 이상 집안에 모실 수 없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기약없이 그동안 정들었던 가정, 사랑하는 가족 곁을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움과 괴로움이 유족을 슬프게 한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만남이란 완전하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셨으니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하여 영원한 관계를 갖게 되며 주님과의 만남을 가진 자는 주 안에서 믿음을 가진 모든 성도들과 다시는 헤어짐이 없는 영원한 만남을 갖게 된다.

고인이 유품을 흙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록 정든 집을 떠나지만 그 영혼은 다시 죽음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하늘나라의 본향을 향해 출발하는 복된 발걸음이다. 그러나 그러나 돌아갈 처소가 예비되어 있지 않아 갈곳 없는 영혼은 불행한 자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행인과 나그네와 같은 너희를 위하여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4) 하관예배

찬송 : 188, 228, 226

본문 : 고전15:35-49, 15:50-58, 요 11:25-27, 불신자/눅16:29-31

요약 : 주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11:25-26)고 말씀하심으로 사람이 육체의 죽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몸의 부활이 있음을 말씀하셨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실존과 그들의 영혼이 있음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부활이 있기에 영원한 삶이 있는 것이다.(자연의 섭리:계절,누에의 일생)

주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니 그리스도안에 잠자는 자들 모두 주님 다시 오실 떄 홀연히 변화되어 신령한 몸을 힘입을 것이다. 주님의 부활의 사건은 신학적으로 역사성, 사실성, 미래성을 의미한다.

기독교의 구속사의 최고의 절정은 부활이다. 성도의 부활의 소망과 기대야말로 어떠한 환란과 역경에서도 능히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능력을 소유케 한다.

썩을 것을 심고(육체) 썩지 아니할 것을 거둔다(부활)




5) 위로예배

찬송 : 399, 460, 455, 539, 493

본문 : 딤후4:7~8, 고후1:3~7, 빌3:13-17, 요삼2-4, 고전10:14-22, 시23편, 시73:28, 시103:15-18,

사41:10, 호6:1~3

요약 :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이땅에서의 복을 주셨는데 자손의 번성함이다. 이는 자손을 통하여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함이다. 부모가 있으므로 자손이 있는 것처럼 영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영원전부터 계시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섬기지 못함으로 가정에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으나 이후로 생명을 약속하신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예수 안에서 신령한 복으로 살자. 신앙생활은 복과 생명을 명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요,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는 집이요, 하나님 아버지 품과 같다.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우애에 힘써 빛의 자녀다운 생활을 하도록 한다.

돌아가신 고인에게 효를 다하지 못한 회한이 있더라도 마음을 가다듬어 생업에 힘쓰도록 권한다. 제사를 하지 않도록... 고인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 공경은 살아계실때에 기회이다.

고인의 믿음과 훌륭한 정신을 자손들의 마음속에 담아 생활한다면 고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다.



출처 : 주님과 함께
글쓴이 : 생명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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