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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을받으려면 네 마음의 그릇을 바꾸어라.... - 사41:8-10절

맑은샘77 2014. 11. 29. 16:41
복을받으려면 네 마음의 그릇을 바꾸어라....
사41:8-10절, 394.233.395장


오늘 송구영신 예배는 아주 뜻 깊은 예배입니다. 2007년을 보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한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달력이 바뀐다고 새해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뀐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를 합니다.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나라 이름도 대한민국 그대로이고. 대통령도 그분 그대로이고, 정치인들도 이기주의가 가득한 그 사람 그대로이고, 여러분의 직장 사장님도 그 사람 그대로이고.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 목사님도 그분 그대로 인데 무엇이 새해라는 것입니까? 말로만 새해 인사를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지 아니하면 새해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성품이 예수님을 믿기 전이나 믿는 후가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데 무엇이 새해고 새 마음입니까? 진정으로 새해를 맞이하려거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1."나의 종 이스라엘아" 우리들을 부르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부르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만을 부르고 계실 뿐만 아니라 야곱이 대표하고 있는 선택받은 이스라엘 전체를 향해서 부르고 있습니다.


본문8절에 "나의 종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가리켜 "나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나의 택한 야곱"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들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영적인 이스라엘인 성도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종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욥을 어떻게 부르고 계신지를 알고 있습니다. 욥기서 1:8절에서 하나님은 욥을 가리켜 "내종 욥"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내종"이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자를 가리켜 "내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우리들의 희망이 있고, 꿈이 있고, 비전이 있습니다. 위로가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절망의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곁에 오셔서 우리들을 부르시면서 찾고 계십니다.


어떠한 자를 찾고 계십니까? 종의 자세로 마음이 바뀐 자를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왜 ! 찾고 계십니까? 저주하려고 부르셨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들을 위로하시고, 우리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들은 엘리야 선지자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부르심의 응답으로 바알 선지자 850명을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엘리야를 통해서 우상을 섬기는 거짓 종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런 일이 있는 후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 선지자의 대모였던 악한 왕인 아합의 아내였던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때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해 광야로 로뎀 나무 밑에서 하나님께 "내 생명을 취하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대적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아 좇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너무나 괴로운 나머지 하나님께 자신을 빨리 죽여 달라는 통곡과도 같은 말입니다. 하루는 엘리야가 동굴 속에 피해 있는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왕상19:9절) 가장 절망의 자리에서 이제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괴로워하며 있을 때 우리 주님은 우리들을 부르십니다. 왜 !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그렇게 절망 가운데 있으면 안 됩니다.


왜 ! 그렇습니까?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그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과 좌절을 맛보았습니까? 지난 1년 동안 쓰라린 아픔과 고통의 낮은 자리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성도들은 없습니까?


이제 전혀 소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될 때로 되라"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것은 아닙니까? 그래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성도들은 없습니까? 자녀의 문제, 사업의 문제, 직장의 문제, 질병의 문제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 있는 분들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우리들에게 다가와 주셔서 우리들의 손을 잡아 주시면서 "딸아! 아들아! 너의 마음을 바꾸어라 너는 내 종이지 않느냐"라고 하시면서 부드러운 음성으로 우리들을 부르고 계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의 어깨를 어루만지시면서 "아직 포기할 때는 이르다"라고 하시면서 우리들을 격려해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셔야 합니다. 축 늘어져 있는 우리들의 어깨를 어루만지시며 "힘을 내라"고 하시는 주님의 사랑의 손길이 와 닫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을 향하여 '나의 종 너 ㅇㅇ아 , 나의 택한 ㅇㅇ아"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이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붙들며, 부르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고 하십니다. 본문9절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야곱을 붙들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디를 가든지 붙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비록 땅 끝에 가 있을 지라도 그 곳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느 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우리들이 즐거워하는 자리에도 함께해 주십니다.


반대로 괴롭고 슬픈 자리에서도 우리들과 함께 해 주십니다. 야곱이 형의 눈을 피해 피난 가 있을 때에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를 건너 광야 40년 동안에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광야 생활은 살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나그네의 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나그네 40년 동안에도 그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이 어떠한 환경에 있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2008년 한 해 동안 여러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 함께 해 주신다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살아 숨쉬는 그 순까지 하나님은 여러분들과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입니까?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종의 마음으로 성품이 바뀐 자들에게 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어떤 자들과 함께 해 주십니까? 하나님은 어떤 조건을 보시고 우리들과 함께 해 주신다고 믿습니까? 어떤 조건을 보시고 우리들과 함께 해 주신 다고 믿습니까?


반대로 우리 인간 입장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해 주시는가? 이와 같은 질문에 우리들은 정직한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거룩한 어떤 행동 때문에 나와 함께 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죄인이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룩함과 죄는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인인 우리들은 거룩한 하나님과 절대로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즉 동행할 수 없습니다.


뜻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도 뜻이 다르면 함께 할 수 없듯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뜻이 다르면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뜻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원수 관계에 있습니다. 즉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죄 용서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그 답변이 바로 본문 9절에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아 싫어버리지 않는 자들에게 임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믿습니까?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는 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이미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지 않고는 믿음이 생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엡2:8절),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종이요,


자녀라는 이유 때문에 우리들이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해 주신다고 합니다. 불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는 한,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금년 한해를 힘 있게 살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41:10절을 다같이 큰 목소리로 읽으시겠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택한 종들에게 위로의 복음을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 !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왜! 놀라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나는 네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굳세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놀라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오른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른 손이 상징하고 있는 것은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우리들을 붙들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아무리 이 말씀을 묵상하고 암송한다고 한들 그 말씀을 나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위로 받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말씀으로 다른 사람이 큰 힘을 받고 승리했다는 간증을 듣는 구경꾼이 아니라 그 말씀에 내가 직접 뛰어 들어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괴롭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질병으로 인하여 불안해 질 때 이 말씀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아멘,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아멘, 이 말씀을 아멘 하실 때 여러분들에게 큰 위로가 임할 것입니다.


하늘의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문제 해결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2008년 한 해의 희망찬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가슴과 어깨를 펴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대열에 동참하여 굳세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때 우리들에게 평탄대로가 임할 것입니다.


꿈과 희망과 소망, 그리고 위로가 임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안 된다고 할 것입니까? 언제까지 못하겠다고 할 것입니까? 언제까지 불평과 불만 속에서 살아갈 것입니까? 믿음 안에서 된다고 하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 한일이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면 산천초목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여러분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변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나라와 머무는 동네가 살기 좋은 낙원으로 변할 것입니다. 오늘 송구영신 예배를 기점으로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어 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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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권성철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글쓴이 : 권성철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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