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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비결 ♡

맑은샘77 2013. 11. 10. 08:58

행복의 비결

 

미국의 주간지 「글로브」는 1955년 Mr. Misfortune이란 타이틀로 그 해 미국에서 가장 불행했던 사람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뽑힌 로렌스 핼러티 목수였습니다. 그에게 불운이 닥친 것은 십년전부터였습니다. 1985년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강한 전류에 감전되어서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 평범한 가장의 불행은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똑 같은 감전사고를 두 번이나 더 당한 것입니다.

그는 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변호사를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그 변호사가 죽었습니다. 다른 변호사를 고용했는데 그도 뜻밖의 돌발사고로 죽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세 번째 변호사를 고용했는데 이 변호사는 목수의 아내와 사랑에 빠져서 그만 아내를 데리고 멀리 도망가 버렸습니다. 결국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하고 아내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병원에서 암 선고까지 받았습니다. 그래서 투약을 했는데 몸이 이를 감당치 못해서 일주일 동안이나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암 선고는 간질환을 잘못 진단한 것이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불운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심한 폐병으로 고생을 합니다. 산소부족으로 인해서 산소탱크를 지고 다니며 하루하루 간신히 살아갑니다.

그런 와중에 1995년 9월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차가 전복되어서 종이조각처럼 구겨졌습니다.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목숨만은 건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구조대는커녕 갑자기 권총을 든 강도가 나타나 그를 위협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구조대에 의해서 구조되었더라면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뽑히지 못했을 텐데 차사고를 당하고 연달아 강도까지 만나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 해서 Mr. Misfortune으로 선발된 것입니다.

그러자 신문기자들이 몰려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나는 복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얼마든지 많거든요. 어쨌든 나는 지금 살아 있지 않습니까?" 이 말을 들은 신문기자들은 "잘못 뽑았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이 사람이 아니다. 그러니 다시 뽑아야한다" 고 말하면서 물러갔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기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하박국 선지는 마음속에 회의와 의문을 거쳐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후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 18)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에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17)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1)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1:9) '다투고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21:19)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강조한 말씀들입니다.

 

찬송가 495장에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그렇습니다. 은혜를 받으면 기쁨과 감사가 마음에 충만하게 되며, 염려가 사라집니다. 마음에 평안이 있고 감사가 있는 사람이 함께 사는 공동체가 천국입니다.

 

- YON HEE METHODIST CHURCH  '금주의 명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