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이단-안티기독교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맑은샘77 2009. 12. 25. 14:01
[하나님의 교회]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원시인 dlgusal**** 
  •  

    하나님의 교회 탈퇴, 안증회 탈퇴를 조장하며, 지어낸 말로써 매도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말씀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가운데 무고한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 (안증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 진리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안증회 탈퇴를 무조건 종용하는 자들의 그릇된 비판에 먼저 선입견을 갖지 마시고 참 진리를 잘 분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들어가는 말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올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인 안식일이 오늘날의 요일제도상 무슨 요일에 해당하는지도 모르는 기독교인들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과 사도시대 이후 기독교가 로마 태양신교와 연합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을 없애고 태양 숭배의 날인 일요일을 예배의 날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기성교회의 목회자들은 마치 일요일이 일곱째 날인 것처럼 가르치기도 하고, 안식일(토요일)은 구약의 율법이니 지킬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일요일 예배 제도는 전혀 성경에 근거가 없는 이교도의 제일(祭日)이었음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다른 복음이 등장할 것을 미리 알고 엄히 경계하였습니다.

    갈 1:6~8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셨고, 예수님께로부터 직접 배운 사도들이 전하던 복음과 다르다면 이는 분명 다른 복음입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기록하였는데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복음을 전하고서 과연 천국에 갈 수 있겠습니까? 결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그들은 어디에 가겠습니까?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천국에 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침서는 성경이며, 예수님의 교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교훈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사도들의 사상과 초대교회의 진리를 연구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인 안식일을 반대하는 자들의 반대론과 함께, 신약시대에 예수님과 사도들은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셨는지에 대해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예수님이 지키신 안식일

    어떤 이들이 신약시대에 와서는 안식일을 지킨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과연 성경적인 주장일까요? 먼저, 구원의 주체이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셨는지, 지키지 않으셨는지에 대해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눅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안식일을 지키신 예수님을 가리켜 누가는 기록하기를 예수님께서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셨다고 하였습니다.
    ‘규례’라는 말의 뜻은 ‘규칙(規則)과 정례(定例)’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매 안식일마다 규칙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새 언약의 복음인 안식일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는 육신적으로 유대인이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셨지만 십자가에 운명하시고 난 이후가 진짜 복음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주장이 과연 성경적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유대인이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셨다면 예수님은 이방인인 우리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 주장이 옳다면 육신적으로 유대인인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복음서는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 주장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놓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신약의 복음이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고 나신 이후부터 실천하시며 전하기 시작한 복음, 천국 복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막 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시기 전에는 육신적인 유대인의 삶을 사셨지만 침례를 받은 이후부터는 천국 복음인 새 언약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신 것은 새 언약의 복음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신령과 진정으로 지키는 안식일  

    혹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중에 “안식일을 지키려면 구약시대처럼 양을 잡고 불도 피우지 않고 지켜야 하지 않느냐?” 하고 반문하는데 이는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주장입니다.

    예수님은 불완전한 구약의 율법을 완전한 신약의 율법, 즉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바꾸기 위해 오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모세율법을 따라 안식일에 제사장이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고, 가정에서는 불도 피우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민 28:9 “안식일에는 일년 되고 흠 없는 수양 둘과 … 이는 매 안식일의 번제라”

    출 35:2∼3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 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이처럼 구약의 안식일은 불도 피우지 못할 정도로 엄하였고, 일하는 자들은 죽이기까지 하였지만,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은 유대인들이 지키는 안식일과 같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은 안식일이면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과 기도를 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예수님께서는 모세 율법을 따라 이루어지던 구약의 모든 불완전한 율법들을, 완전한 율법인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율법을 폐지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율법을 완전케 하려고 오셨던 것입니다.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사도들이 규례로 지킨 안식일  

    혹은 예수님과 제자들은 안식일을 계명으로 지킨 것이 아니었다고 하며 억지 주장을 하는데 그 말 역시 전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지어낸 말에 불과합니다.
    3년 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던 성도들이, 예수님께서 운명하신 다음날에 안식일을 지켰는데 누가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눅 23:56 “…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예수님 당시의 성도들이 예수님의 계명을 좇아 안식일을 지켰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사도들은 십자가 사건 후에도 예수님께서 규례로 지키셨던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행 16:13 “안식일에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가에 나가 …”

    사도 바울의 일행이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았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안식일을 당해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행 17:2 “…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본받아 안식일을 자기 규례(규칙 또는 정례)대로 지켰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주의 날인 안식일

    혹은 말하기를 신약시대에는 ‘주일 예배로 바뀌었다’고 말하며 일요일 예배를 주장하는데, 성경 어느 곳에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가르친 곳이 있습니까? 그 주장은 일요일을 지키는 교회들이 로마의 태양신교로부터 일요일을 도입한 후에 늘어놓았던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

    성경에서 말하는 주일(主日)은 안식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약 시대의 안식일은 주(主) 여호와의 날(日)이었습니다.

    겔 20: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여호와의)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구약시대 안식일의 주인이 여호와였듯이 신약시대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셨습니다.

    마 12:8 “인자(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예수님이 주인이신 안식일이기 때문에 신약 시대의 사도들과 성도들은 안식일을 주의 날(主日)로 성별하여 거룩히 지켰는데,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볼 때가 주후 90년경이었으니 그 때까지도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변함없이 안식일을 주일로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 율법인 안식일 -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 할 안식일

    예수님께서 자기의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셨고, 사도들이 십자가 사건 이후에도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켰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론을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말하기를 예수님도, 사도들도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켰지만 사도시대 이후부터는 이방인인 우리들은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과연 성경적인 주장일까요? 이는 성경에 전혀 근거를 두지 않고 하는 억지 주장입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할 계명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안식일은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시면서 친히 지키신 예수님의 계명이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이 규례대로 지킨 계명이며, 우리들이 마지막 환란의 때까지도 지켜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과 사도들은 모세의 율법과 구별되는 이러한 예수님의 계명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율법이라 칭하며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고전 9:20∼21 “…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모세)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예수님께서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으로 세우셨던 사도 바울도 자신이 모세 율법 아래에는 있지 않지만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는 있는 자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우리들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 주시기 위해 안식일의 규례를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반포하셨습니다.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예수님과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율법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인 안식일을 지켰던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해 주신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의 율법인 안식일을 지키며 따르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감을 넉넉히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인 안식일을 회복해 주시고 신령한 하늘의 모든 축복과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