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레크레이션-웃음

[스크랩] 조금 웃고 살아보시죠^^

맑은샘77 2009. 3. 29. 23:37
어느날 공주병에 걸린 할머니가 길을 가는데, 웬 청년이 생선 트럭을 타고 따라오면서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가 처녀!”, “설마 내가 이니겠지”하고 계속 길을 가는데 그 잘생긴 청년이 또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같이 가 처녀!” “오호라 드디어 날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네. 드디어 걸려들었구나!” 이렇게 생각한 할머니가 그 청년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으려고 보청기를 꺼내 귀에 꽂으니, 매우 또렷하게 그 청년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 “갈치가 천원”


섬 마을 노처녀의 맞선.....
섬마을 처녀에게 맞선 자리가 하나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맞선 보는 날이 되어서 그녀는 아침부터 치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찾아갔습니다. 미용실에서 한껏 멋을 부린 그녀는 시계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배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얼른 마무리를 하고 선착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배를 놓치면 그녀는 평생 후회하며 살 것 같아서 젖 먹던 힘까지 내서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갔습니다.
아뿔싸! 그런데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벌써 배는 떠났는지 부두에서 2m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놓치면 안 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힐을 벗어 양손에 쥐고 배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모래바람이 일어나고 드디어 점~프! ‘조금만 뻗으면 돼!’
죽을 힘을 다해서 팔을 뻗어 봤지만, 이미 그녀의 몸은 바다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뱃사람들이 일제히 나오더니 그녀를 보고 측은해 하며 말했습니다.
“아, 뭐가 그리 급한겨??? 10초만 기다리면 도착하는디….”


어떤 한 대장이 하루는 마누라에게 바가지를 긁히고 출근을 해서 부하들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이렇게 명령하였습니다.
“공처가는 붉은 깃발 아래에 모이고, 마누라에게 당당한 남편은 푸른 깃발 아래에 모여라”
이 명령을 듣고 다들 붉은 깃발 아래에 모였는데 오직 한 병졸만 푸른 깃발에 가서 서는 것이였습니다.
감탄을 한 대장이 그 비결을 배우려고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병사가 하는 말이........ “마누라가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고 했거든요.”


어떤 공처가의 집에 친구가 놀러갔습니다.
마침 공처가는 앞치마를 빨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친구가,
“한심하군! 마누라 앞치마나 빨고 있으니 말이야...”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공처가가 화를 버럭 내며 이렇게 당당히 이야기 하였습니다.
“말조심하게. 이 사람아! 내가 어디 마누라 앞치마나 빨 사람으로 보이는가?”
“이건 내꺼야, 내꺼!!!”


어떤 맞벌이 부부가 어리아이를 돌볼 수가 없어 시골에 계신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아이는 잘 자라서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휴일날 엄마는 그림책을 펴 놓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엄마가 토끼를 가리키며 “이게 뭐야?”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대답하길 “토깽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다시 엄마가 염소를 가리키며 “이건 뭐야?”라고 물으니, “얌생이” 라고 하였습니다. 엄마는 화가 나서 “너 그거 어디서 배운 말투야!! ?”라고 물었더니, 이 아이의 대답이............... “할마이”


부산에 살고계신 할머니, 설날이 되어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는데.
“거 시방, 아 알것다. 오이야~~ 여의도! 오야 내 거기 카마 잉..”
열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신 부산 할머니는 택시를 타고 여의도에 오게 되는데.
택시 운전사 왈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부산 할머니... 눈을 뒤집히며 하시는 말씀이..
“그래 고마, 나 부산 가시나다! 와 우짤낀데.”


맹구와 영구 형제는 둘 다 머리가 나빴다.
그래서 밖에 나갔다가 혹시 길을 잃어버릴가봐 엄마가 팬티에다가 이름과 나이를 서주었다
어느날 놀이터에 놀러 갔다가 길을 잃어버렸다.
골목에서 울고 있는 맹구와 영구를 본 파출소 순경이 이름과 나이를 물었다.
그러자 맹구가 팬티를 들여다보고 자기 이름과 나이를 말하였다.
“이름은 쌍방울, 나이는 15세이하입니다.”


넌 누구냐?
티코가 주행 중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시궁창에 빠졌다.
시궁창에 살던 모기가 깜짝 놀라 물었다.
“넌 누구냐?”, “난 자동차다” 그러자 모기가 큰소리로 웃으며 말하길,
“니가 자동차면 난 독수리다”


엘리베이터의 상황을 단어로 표현해 보려합니다.
*고통 - 둘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사람이 지독한 방귀를 터뜨렸을 때
*울화 - 방귀 뀐 자가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척 딴전을 부릴 때
*고독 - 방기 뀐 자가 내리고 그 자의 냄새를 홀로 느껴야 할 때
*억울 - 그 자의 냄새가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올라타 얼굴을 찡그릴 때
*울분 - 엄마손 잡고 올라탄 어린이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 사람이 방귀 뀌었나봐" 라고 할 때
*허탈 - 그 엄마가 "누구나 다 방귀는 뀔 수 있는 거야" 라며 아이를 타이를 때
*만감교차 - 말을 끝낸 엄마가 다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며 미소지을 때


달봉이가 체육 기말 필기시험을 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문제가 주관식의 까다로운 문제였습니다.
그 문제는 “육상경기에서 출발하는 방법 두가지를 쓰시오”입니다.
달봉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뭔가 생각이 났고 답을 썼습니다.
며칠 후 시험지를 채점한 선생님이 달봉이의 교실에 와서 이렇게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소리는 .... “누구야? ‘요이 땅, 준비 땅’ 이라고 쓴 놈이?”


소심해서 여자친구 하나 없는 남학생이 지갑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할 수 없이 버스 정류장에서 서성거리며 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옆에 있는 예쁜 여학생에게 용기를 내어 말했습니다.
“저기요, 회수권 한 장만 꿔주세요.”
그러자 남학생을 한참 쳐다보던 여학생이 이렇게 물어 봅니다.
“그런데 혹시 시간 있으세요?”
남학생이 얼굴이 빨게 지면서, “예, 저 시간 많은 데요.”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학생이 하는 말이............................
“그럼 , 걸어서 가세요”

출처 : 태신자전도클리닉
글쓴이 : 이만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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