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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승부는 내일로 미루자!

맑은샘77 2009. 3. 29. 23:40

메뚜기가 길을 가다가 어떤 하루살이와
시비가 붙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분이 좋지 않던
하루살이는 메뚜기한테
있는 욕, 없는 욕을 실컷 해댔어요.

그러자 열받은 메뚜기가
하루살이를 두들겨 패버렸어요.

집으로 돌아간 하루살이는
분이 안풀려 자신의 형에게
복수해 달라고 부탁을 했지요.

하루살이의 형은 자기 부하
5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한테 갔습니다.

하루살이는 메뚜기를 중심으로
삥 둘러싼 뒤 결투를 신청했지요.

'헉~1대5000이라니'

메뚜기는 싸울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도저히 승부에서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던진 말.
.
.
.

"승부는 내일로 미루자!"

출처 : 행복한 예수의 사람들
글쓴이 : 문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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