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주기 590

[스크랩] 노인되기 공부해야

',600,200)" onmouseout=toggleItem(this);>주소추가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나이 50에 지천명(知天命)이었고, 60세엔 이순(耳順)이었으며, 70세 때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음)였다고 공자는 자기 삶을 회고했다. 그러나 공자가 현대 한국에 살았다면 65세를 일컫는 말을 하나 추가했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지공(地空), 즉 ’지하철 공짜(무임승차)’라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공인된 노인 대열에 합류하게 된 이들의 회한이 살짝 느껴지는 유머다. 며칠 전 전병석(70) 문예출판사 대표와 이태동(68) 서강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점심식사를 했다. 두 분은 "늙는 건 정말 잠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