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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나기...

맑은샘77 2006. 7. 25. 15:14
 

『 건강한 여름나기 』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고, 낮의 길어 야외 활동 시간이 길어 지면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이런 환경의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 천식,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여러 가지 질병과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을 살펴보고 예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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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부 진균 감염

발가락이나 손가락 사이에 진균(곰팡이)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무좀과 사타구니에 생기는 완선은 습기가 많은 여름에 악화되고 재발하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무좀관리와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씻고, 잘 말리며, 슬리퍼를 신거나 통풍이 잘 되는 양말과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되고 경우에 따라 진균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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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상

적당한 일광욕은 혈액순환을 돕고 살균작용과 비타민 D 합성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햇빛을 지나치게 받으면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기미와 죽은깨가 심해지고 화상을 입기 쉽다.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모자와 긴 옷을 입고 노출되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크림은 차단지수 15 정도가 적당하다. 자외선 크림은 3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므로 그 이상 햇빛에 노출 될 때는 반복적으로 발라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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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냉방병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체온이 급속하게 자주 바뀌면 체온조절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여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데 이런 경우를 냉방병이라고 한다.

 어깨와 허리가 결린다. 발이 저리고 아프다. 체한 것처럼 속이 좋지 않고 식욕이 없다. 몸이 나른하고 피곤하다. 머리가 아프고 목이 칼칼하다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를 장시간 틀어 놓게 되는 실내에서는 긴팔 옷과 바지를 입도록 하고 실내 습도는 70퍼센트 정도를 유지하며, 실내 온도가 외부 온도와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추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시간마다 5분 정도 환기하는 것이 필요하며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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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열대야

밤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 현상은 수면 부족을 초래해 일상생활의 리듬을 깨뜨리기 쉽다.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낮에 수시로 졸고 밤이 되면 다시 불면증에 시달리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절제된 생활이 필요하다.

 각성 성분이 들어 있는 카페인 음료, 음주나 흡연을 삼가는 것이 필요하고, 잠자기 전에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서 육체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새벽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20~30분간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습도와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더위에 지치고 물울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식욕 부진으로 식사를 거르게 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심 식사 후 20~30분 정도의 낮잠은 밤 시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친 낮잠은 불면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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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식중독

여름철의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의 부패가 빠르고 세균의 증식과 독소의 생성으로 포도상구균, 식중독, 장티푸스, 이질 등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용변 후,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식중독의 원인균 대부분은 열에 약하므로 반드시 음식을 10~20분 정도 끓여 먹고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산ㅇ은 냉장고가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냉장고를 청결하게 하고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이라도 꼭 끓여 먹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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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눈병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에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아폴로눈병이 자주 유행하는데 가능하면 눈병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붐비는 수영장을 가지 않고, 수영 후에는 반드시 맑은 물로 눈을 세척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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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관절염

기압의 저하와 높은 습도 때문에 관절 내 신진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쳐 통증이 악화되고 열기를 식히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게 되면 관절을 굳게 만들어 더욱 증상이 심해진다. 관절이 아프다고 무조건 파스를 부치는 것 보다 찬바람 쐬는 것을 피하고 따뜻한 욕조나 물에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하거나 수여, 걷기 등의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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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정신적 우울증

흐리고 끈적끈적한 장마철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도해 침울한 기분을 들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높은 기온과 습도 때문에 짜증이 나고 지치는 경우가 많아진다. 불쾌지수(야, discomfort index)는 기온과 습도를 통해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를 경험상으로 수치화한 것인데, 불쾌지수 = 0.72(기온+습구온도) + 40.6 으로 계산 할 수 있다.

 불쾌지수가 68이하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쾌적함을 느끼지만, 70이 넘으면 불쾌감을 느끼기 시작해서 75에서는 10퍼센트가, 80이 넘으면 50퍼센트가 불쾌감을 느끼고 86이 넘으면 모든 사람이 매우 불쾌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불쾌감이 느껴질 때 잠시 일손을 놓고 스트레칭을 하거나 시원한 생수를 마시거나 가벼운 외출을 하여 기분전환을 한다. 집안이 환하도록 낮에도 불을 켜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밝은 노래를 듣거나 재미있는 TV 프로그램 시청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출처]예스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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