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행복

[스크랩] 말이 안통하는 남자들

맑은샘77 2006. 6. 2. 11:54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습니다.  "방 좀 훔쳐요."
난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훔치는 건 나쁜 거야!"
아내가 아기를 재우면서 말했습니다. "아기 분유 좀 타요!"
그래서 난 분유통을 타고 이랴이랴 했습니다.
아내가 TV를 보며 말했습니다.  "커튼 좀 쳐요!."
그래서 나는 커튼을 툭 치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결국 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피하다 벽에 옆통수를 부딪쳤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던진 빨래바구니를 피하다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이가 깨지고 말았답니다.. ㅠ.ㅠ
재미있지요? ㅎㅎ
제가 화장실에서 주로 보는 "행복비타민, 스윗트홈 바이블"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도 윗 글을 읽고 조금은 찔리긴 합니다...ㅋ
아내의 말에 빈정(?)거리며 대꾸하다가 손해볼 때가 간혹 있거든요..
그런데 말입니다.
어떤 때는 정말 본의 아니게 아내의 말 뜻을 이해를 못해 일(?)을 저지를 때는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난 그런게 아닌데..아내는 말이 안통한다며 제게 닥달(?)을 합니다..*^^~
남성여러분!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입시다.
그리고 , 여성 여러분!
남자는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합니다.
남편이 말귀를 못알아듣고 딴 짓한다고 뭐라 하지 말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분명하게 말을 해 주십시오..
아시겄습니까? ㅎㅎㅎ
평안하세요....샬롬!
출처 : 행복이 피어나는 예수마을
글쓴이 : 소금과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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