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5일 (수) 17:35 조이뉴스24 | |||
폭스TV가 밝힌 성폭력 예방 7계명! | |||
<조이뉴스24> 동아TV는 특선 다큐멘터리 ‘위험한 요구’, ‘위험한 오해’ 2편을 통해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두 다큐멘터리는 미국 FOX TV가 제작한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미국 대학생들의 왜곡된 성의식에 제동을 걸기 위해 제작됐다. 이 다큐는 남자들의 여성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올바른 대화 방법과 구체적인 성폭행 예방책을 사례 상황 재현을 통해 제시한다. 17일 방송될 ‘위험한 요구’ 편과 24일 방송될 ‘위험한 오해’ 편에서는 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몇 가지 행동 요령을 소개한다. 1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는 남성은 피하라. 인격적인 관계가 아니라 그저 하룻밤 즐길 여성을 원하는 남성과 함께 있다는 것은 위험하다. 2 남자의 호의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 잘 대해 줬다고 뭔가 빚진 사람처럼 거절하지 못한다면 점점 그 남자의 페이스에 말려든다. 3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은 미리 피하라.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자거나 단둘이 드라이브를 제안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4 아는 사람을 만들어 놓아라. 자신이 어디에 누구와 있는지 친구나 동료가 알도록 해야 한다. 상대방 앞에서 전화를 걸어 “누구와 어디에 간다” 등 친구랑 자주 통화를 하라. 5 절대 취해서는 안 된다. 성폭행 절반 이상이 음주상태에서 벌어진다. 남자가 계속 술을 권한다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시지 말라. 6 자신의 직감을 따르라. 여성의 직감은 가장 훌륭한 범죄 경보기다. 느낌이 안 좋으면 결례가 되더라도 무조건 그 상황에서 벗어나는 순발력이 필요하다. 7 단호하게 행동하라. 자신의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해라. 이 두 다큐멘터리는 남자들의 생각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남자들의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살펴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여자의 “안돼” 라는 말을 “돼”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다. 심리 전문가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태도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밖에도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성폭행을 당했을 때 사후 대처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 함께 있도록 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 곧장 병원으로 가야한다. 병원에 가기 전에는 샤워를 하거나 옷을 갈아입으면 안 된다는 것 등이 그것.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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