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성경공부

[스크랩] 떡상과 진설병 [陳設餠]

맑은샘77 2019. 1. 31. 15:33

떡상과 진설병 [陳設餠]

Bread of the presence

 




   출애굽기 25장 23절 -30절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그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턱 곁에 달라 이는 상 멜 채를 꿸 곳이며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상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떡상은 길이가 90 cm, 높이 68 cm, 넓이 45 cm인 네모난 모양으로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금 고리를 달아서 나무로 꿰어서 옮기는, 하나님께 드리는 떡을 올리는 Table상 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오려면 번제단을 먼저 통과하며 사죄의 제사를 드리고, 십자가를 경험하면, 구원은 얻지만,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려면, 물두멍을 거쳐 정결함을 얻고, 성소에 들어와서 금촛대를 거친 성도의 빛 된 생활을 하며, 떡상을 거치고, 향단을 거친 후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삶이 됩니다.

 

1. 떡상

떡상은 가로 90㎝, 세로 45㎝, 높이 68㎝의 크기입니다. (출25:23)  조각목을 금으로 쌌습니다. 물론 채의 재료도 동일합니다. 그 위에 12덩이의 떡을 6개씩 두 줄로 쌓아 나란히 놓습니다.

떡 위에 유향 두 그릇이 각각 놓입니다. 이 떡은 매 안식일마다 바뀌었고, 바뀌어진 떡은 거룩한 성막 안에서 제사장들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떡상 4면 주위에 떡이 떨어지지 않도록 손바닥만 한 턱이 이어져 있고, 떡상 위에는 대접, 숟가락, 병, 유향잔 등도 보조기구도 놓습니다.

떡상 위에는 놓여진 떡을 진설병[陳設餠] Bread of the presence 이라고 말합니다.

진설병이란 ‘하나님의 얼굴’ 이라는 뜻이고, 매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을 올려놓으며 이미 올려놓았던 떡은 제사장들이 나누어 먹습니다.

진설병의 히브리어는 직역하면 얼굴의 떡” 이란 뜻이고, 얼굴이 떡이란 뜻이 아니라, 얼굴의 떡.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한다는 뜻입니다.  진설병을 “임재의 떡”이라고도 합니다.

제사장 이외의 사람은 이 물려낸 떡을 먹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떡을 제사장이 먹게 하셨습니다.

이 떡을 먹는 것은 항상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것, 즉 하나님과 교제를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 우리에게 살아있는 임재의 떡을 보내주셨는데,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요한복음 6장 35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장 48-51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우리가 어떻게 진설병을 먹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것이 바로 오늘날 진설병을 먹는 것입니다.

성찬식 때에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도 의미가 되고, 또 기록된 하나님의 로고스 말씀을 매일 읽으면, 진설병을

먹게 됩니다.

 

▶미국의 흑인 과학자요, 땅콩박사로 일컬어지는 카버(Dr. Carver)는 하나님께 땅콩을 아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여 땅콩으로부터 기름, 유약색소, 의약 등 수 백 가지의 다른 것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유명해진 후 그는 상원의원들로부터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까?” 라고 질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주 오래된 책에서 배우게 되었지요. 라고 대답했다.

상원의장이 그 책 이름을 묻자 그는 성경책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성경책 어디에 땅콩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성경은 땅콩을 만드신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에게 땅콩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나에게 보여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일용할 양식으로 삼으면 우리의 영혼뿐 아니라, 삶에도 흘러넘치는 풍성한 은혜를 얻게 됩니다.

 

진설병 [陳設餠]

우리 하나님이 어떤 음식을 잡수시려고 떡을 만들어 가져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막에는 떡상이 놓여 있고, 그 위에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떡을 항상 진설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12지파를 먹이시고 음식물을 주신다는 상징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양식을 받고 있다는 고백을 해야 합니다.

진설병이라는 말은 먹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기 위하여 준비한 떡입니다.

하나님 앞에 보여드리기 위한 떡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중에 받은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으로 떡을 진설하였습니다.

떡을 만들기 위해서는 곡식을 추수하고, 맷돌로 갈아야 하고, 체로 곱게 쳐서 고운 가루를 가지고 떡을 만들었습니다.

누룩을 넣지 않고 빵을 굽는데, 맛도 없고, 별로 모양도 나지 않는 커다란 둥근 빵입니다.

이 빵은 불에 구워져야 했습니다. 다 익어야 하는데 골고루 익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완전히 가루가 되어야 하고, 익어야 하고, 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했습니다.

이 떡은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맛은 없지만, 거룩하게 성별된 떡이었습니다.

이 떡은 일주일마다다 새롭게 교체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떡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한 주일에 한번 씩 새로운 떡으로 교체하고, 성전에서 물려내 온 성별된 말씀으로 먹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으로 잘 반죽하여 뜨거운 불에 익히듯이 우리의 양식은 오직 우리 주님의 말씀이어야 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을 믿음의 정도에 따라 분류한 예가 여럿 있습니다.

‘나일론’ 신자가 제일 많다고 합니다. 나일론은 자연섬유가 아니기 때문에 ‘진짜가 못 되는 신자’ 입니다.

‘유리그릇’ 신자도 있습니다. 말 한 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이리저리 떠도는 신자입니다.

‘망아지’ 신자가 있습니다. 도저히 길들여지지 않는 사람입니다.

‘달구지’ 신자가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얼마든지 신앙 생활할 수 있는데 남이 움직여줘야만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쟁개비 신자 있습니다.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는 신자입니다.

종이 신자가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교회에 안 나오는 신자. 무슨 조그마한 일 건더기가 있어도 교회에 안 나오는 신자입니다.

우리는 어떤 신자가 되어야겠습니까.

하나님의 성막에서 사용된 ‘진설병’은 하나님 앞에 차려놓은 떡이었습니다.

진설병은 모두 열두 덩이로 이스라엘 12 지파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이 된 성도들을 상징

합니다.

이런 진설병의 영적 의미를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진설병 신자가 되기 바랍니다.

진설병 신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자아가 깨어져야 합니다.

진설병은 ‘밀’로 만듭니다.

요한복음 12장 24절에 보면 최초의 밀알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많은 밀알인 우리 성도들이 나왔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서지고 깨져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밀은 맷돌에 갈려 고운 가루가 되고, 이 가루는 기름에 반죽되고 기름을 두른 철판에 익혀져 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름은 성령을, 철판은 시련을 상징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 없이 우리는 새로운 존재로 거듭날 수 없습니다.

선행과 욕망을 억제하는 고행이 구원의 담보가 될 수 없듯, 오직 성령님으로 거듭나지 않고는 새로운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은사를 받기만 하면 만사형통입니까?

모든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의 연단을 받았습니다.

맹자는 고자장(告子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고 할 때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힘들게 한다. 또한 몸과 피부를 굶주리게 하고, 삶을 빈곤하게 하고, 하는 일을 어지럽게 한다. 이는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고,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연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질 향기로운 진설병이 됩니다. 진설병 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진설병 떡은 전설에 의하면 콩알만큼씩 먹어도 배불렀다고 전해지고 있고, 일주일동안 온기가 식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떡은 우리가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떡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 되신 분이시고 예수님의 육신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은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마가 온 세계를 지배할 때 장군들이 전쟁을 치루며 로마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로마에서 수많은 곳에 전쟁을 지휘하는 황제의 가장 큰 고민은 작전지시 전달방법이었습니다.

노예가 황제의 말씀을 가지고 가다보면 적들에게 붙들려 죽고, 황제의 전략은 백일하에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중에 황제가 생각하여 낸 교묘한 말씀 전달 방법이 있었는데 노예의 머리를 모두 깎고, 머리에 황제의 말씀을

바늘로 찔러서 쓰고 먹물을 뿌렸습니다.

오늘날의 문신과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머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장군에게 보냈습니다.

가다가 적에게 붙잡혀도 비밀이 탄로 날 염려가 없었고, 황제가 보낸 노예가 장군에게 오게 되면, 장군은 노예의 머리를 다시 깎았습니다. 그리고 황제가 자기에게 주는 작전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준행했습니다.

노예가 장군에게 오면 사람들은 “노예가 왔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노예가 올 때 군사들은 “이제 황제의 말씀이 왔다” 라고 말하며 노예를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을 향하여 “말씀이 육신 되신 분”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나를 먹어야 한다는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떡상은 우리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먹어야 건강한 영적 삶을 살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2. 떡상과 예수님의 재림

떡상에 얽힌 이야기

탈무드 BT Yama 38;A 에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떡은 안식일마다 새것으로 갈아놓고 이미 놓았던 진설병은 제사장들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동안 두어도 온기가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르모 가문에서 떡굽는 일을 맡았고, 하나님께서 특별한 기술을 주셨기 때문에 가르모 가문에서만 만드는 비밀입니다.  이방인들이 돈을 싸들고 와서 그 기술을 팔라고 했을 때 가르모가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기술이기에 하나님만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나는 이 기술을 우리 가정을 위하여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며 결코 진설병 만드는 기술을 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전이 무너져서 가르모는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돈도 벌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굶다시피 하며 살고 있을 때, 이방인들이 돈을 싸들고 와서 그 기술을 이제는 팔라고 유혹하였지만, 팔지 않았습니다.

제사장들은 가르모가  혹시 하나님이 주신 기술을 팔았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서 이방인을 몰래 따라가 그들이

만든 떡을 먹어 보았습니다.   가르모가 만든 떡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곧 식어 버렸습니다.

제사장이 돌아와 보고 하자, 제사장 회의에서 이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저렇게 믿음을 지키며 굶으면서도 진설병 만드는 특수한 기술을 팔지 않은 가르모 가정에 월급을 두 배 주도록 한다”

그래서 가르모는 놀면서도 일할 때보다 두 배나 많이 받았습니다.

믿음을 지킨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보상이었다.

가르모가 죽고 성전이 무너지면서 떡을 만드는 기술이 사라졌습니다.

일주일을 두어도 식지 않고, 파리가 앉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른 떡을 만드는 기술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의 최고의 목표는 제3성전 복원입니다.

서서히 복원의 윤곽이 들어 나고 있고, 60만명의 건축위원들이 조직되었고, 그리고 복원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진설병을 만드는 기술이 최근에 발견되었습니다.  성전이 재건되면 예수님이 재림하십니다.

진설병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을 보면 주님의 재림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가. 떡 - 떡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요한복음 6장 53절 - 58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떡입니다.  떡은 육신의 생명을 연장하는 일에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고,

하나님의 말씀의 떡은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데 또 가장 근본 적인 요소입니다.

사람이 떡을 먹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고 죽는 것과 같이 영혼육의 떡을 항상 먹음으로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1. 떡상의 모양

1) 크기: 가로 2규빗, 세로 1규빗, 높이 1규빗반

2) 재료: 조각목을 금으로 감쌌고

3) 모양: 12덩이의 떡을 6개씩 두 줄로 나란히 놓았고 이를 진설병이라 합니다.

떡 위에 유향잔이 각 하나씩 모두 2개가 놓여 있고, 떡상 위에는 대접 숟가락, 유향병등을 보조기구로 놓았습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이 됨으로 금요일 저녁에 새로 구운 진설병으로 바꾸어 놓으며 1년 12달 24시간 계속 성막의 금촛대의 불이 켜있듯 진설병의 떡도 따끈따끈하게 계속 올려져 있습니다.

떡상에는 매 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지난 떡은 성막 안에서 제사장 들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2. 떡상의 의미

1. 떡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 6:47-51)

2. 떡은 말씀입니다. (요 12:49-5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3. 떡의 특징

가. 진설병은 고운 가루로 만들었습니다.(레 24:5)

말씀을 헬라어 원어로 보면, '로고스'와 '레마'로 구별되고 있고 성경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입니다. 그 중에 내가 소화하여 내게 힘을 주고 능력을 주는 말씀이 '레마'

입니다 (눅 24:32 참고).

 

나. 진설병은 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행 2: 46-47).

떡은 보관해 두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율법은 지키는 것이지만, 복음은 나누어 먹고 퍼트리는 것입니다

 

다. 진설병은 늘 떡상 위에 차려져 있어야 합니다.

생명의 떡인 그리스도와 복음은 영원하고, 날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라. 진설병은 기름을 부어서 반죽합니다.

집에서 먹는 떡은 물로 반죽하지만, 진설병은 기름으로 반죽합니다.

그리고 진설된 떡 위에 유향 2병이 있는데, 먹을 때도 기름과 함께 먹었습니다.

진설병은 기름과 함께 반죽하고, 기름과 함께 두었다가, 기름과 함께 먹습니다.

기름은 성령을 의미하고, 말씀은 성령으로 먹어야 합니다. (딤후 3:15-17)

 


마. 진설병은 등대 앞에서 먹었습니다.

빛 된 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바. 진설병은 번철에 구운 떡입니다.

찐 떡은 금방 상하지만, 불에 구운 떡은, 기름으로 반죽되어 불에 구워진 떡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습니다.

불은 연단과 시험을 의미하고 연단과 시험을 통과한 말씀만이 굳센 믿음의 말씀이 됩니다..

진설병은 번철에 구울 때 이리 저리 뒤집어 잘 익혀야 합니다.

뒤집지 않으면 뒤집지 않은 전병, 떡이 한 쪽은 타 고 한 쪽은 익지도 않은 것처럼 됩니다.

호세아서 7장 8절 "저는 뒤집지 않은 전병(진설병)이로다"

말씀과 기도, 지식과 체험, 헌금과 출석, 봉사와 말 등등, 한쪽만 치우친 것이 아니라,

골고루 다 몸에 배여 있어야 성숙한 성도입니다.

 

사. 진설병에는 누룩을 넣지 않습니다. (레 2 : 5; 출 12 : 15).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누룩 없는 사람인 무교병에 비유하였습니다. (고전 5:7-8).

진설병은 거룩한 곳인 성막 안에서 먹었고, (레 24:9). 성막 안에는 의자가 없기 때문에 앉아 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진설병은 서서 먹어야 합니다. 먹기 위해서 먹지 말고, 사명을 위해서 먹으라는 뜻이다.

 

아. 떡상 위의 떡은 안식일마다 새것으로 갈아 놓았습니다. (레 24:8).

주일마다 말씀을 새롭게 공급받아야 합니다.  자동차도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받아야 계속해서 달릴 수 있습니다.

진설병은 떡상 위에 6개씩 두 줄로 놓았다. 6 + 6 = 66, 오늘 우리들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말씀의 떡인 성경 66권을 영의 양식으로 삼습니다.

금 고리 넷을 만들어 채를 끼워 이동하기 편리하게 만들며, 그 위에 떡을 여섯 개씩 두 줄로 12개의 떡이 놓여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의미합니다,

 

진설병에 관하여 성경에 지시한 말씀을 보면,

레위기 24장 7-9절 “너는 고운 가루를 가져다가 떡 열두 개를 굽되 각 덩이를 십분의 이 에바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또는 순금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각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진설병은 고운 가루로 만들어 기름을 부어 반죽하고 그 위에 유향을 올려놓습니다.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으로 만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하고 순결하므로 다른 것이 섞여 있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전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성경을 바로 깨닫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또한 이 떡상은 다른 기구 중에서 가장 낮게 만들었습니다.  이 떡을 먹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세를 낮추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운 가루로 만든 진설병의 의미를 말씀에서 찾아보면,

요한복음 6장 53절- 5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마태복음 4장 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진설병에 담긴 의미는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참 생명의 떡이심을 상징합니다.

떡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육신의 양식이 떡이라면 우리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장 51절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진설병에는 교제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초대교인들의 신앙생활의 핵심은 떡을 떼며 교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와의 생명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알려 주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가 서로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3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진설병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늘 떡상 위에 차려져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잠시라도 우리에게서 떠나면 세상과 죄악의 유혹에 휩쓸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생명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떡상 위에는 진설병만 있어야 하듯이, 교회 안에는 언제나 예수의 생명과 하나님 말씀만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육신의 떡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떡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 쳤습니다.

마귀는 두 번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는 시험을 하였습니다.

과연 하나님 말씀대로 될까 하는 의심을 주는 것이 마귀의 시험입니다.

우리는 확실하게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하신 대로 되어 진다는 것을 믿고 주장할 때 마귀의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세 번째 시험은 마귀에게 절하면 모든 좋은 것을 주마하는 시험입니다.

마귀는 육신적인 영광을 얻기 위하여 영적인 영원한 영광을 버리게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 사람들은 마귀가 주마하는 모든 세상적인 영광은 너무 시시하여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반딧불은 전깃불을 켜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가 없듯이, 마귀는 반딧불을 가지고 이것을 줄 터이니 내 말을 들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소유한 이상 세상의 어떠한 미혹도 다 물리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나. 떡을 놓는 대접과 숟가락, 붓는병, 잔 - 주석, 사전, 종교서적

출애굽기 37장 16절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붓는 병을 정금으로 만들었더라”

떡을 진설하는데 사용하는 보조 기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떡이라면 성경을 읽고 깨닫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전이나 신학자들의 해설 책인 주석이나 경험담을 적은 종교서적들이 우리 신앙의 성장을 위하여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책은 말씀을 먹는데 도움과 편리를 줄지는 몰라도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요사이 해설 성경도 역시 하나의 보조 기구일 뿐입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 말씀 이외의 것을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다. 성도들이 떡을 중심 하여 교제를 함.

  식탁을 배설해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 이래로 우리들에게 성찬을 제공해 주십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여러 가지 풍성한 과일과 곡식과 견과를 펼쳐 놓으셨고,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언약을 삼으셨는데 바로 선악과 입니다.

상을 차리는 것은 친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님의 상에 참여” 하고자 하는 마음을 잃어버리고 “귀신의 상”(고전 10:21)을 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리들에게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로 격려하십니다.

 

상(床)은 그리스도를 상징함.

상 위의 네 테는 면류관처럼 조각되었고 상사면의 한손 폭(약 10cm) 안쪽에 테두리가 있어 면류관처럼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상은 성소에서 면류관을 쓰신 구주를 나타냅니다. 떡상 다리는 염소 뒷다리를 닮은 굽은 다리들은 프랑스의 지방에서, 영국의 안네 여왕 때의 가구에 사용되고 있었고 이 표상화된 짐승의 모양은 그의 몸에 생명의 떡을 지니고 있는 어린양을 시사하여 줍니다.  바로 그분 자신이 떡을 지니신 떡상이십니다.

 

식탁위의 진설병

여호와 앞에 진설할 떡

레위기 24장 5절 8절 “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 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항상 매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찌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1.진설병

? “얼굴의 떡” “면전에 놓인 떡” 하나님께 바치는 거룩한 떡입니다.

? 각 덩이는 가루의 에바 (에바(Ephah) 22리터. 12되) 2/10 (4.4리터 2되 반)으로 만듬.

? 이 진설병은 금식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였다.(출 24:5-6)

? 진설병은 금도구들과 함께 진설되었습니다. 두 더미로 진설되었다.(레 24:6)

? 상 위에 무교병 열 두덩이가 놓여 졌는데, 각 더미에 여섯 개가 하나씩 포개져 있었다.

  그 떡덩이들 위에 유향이 가득 든 병 두 개가 놓여졌다.”(Antiquites III: vi : 6)

? 네 제사장이 둘은 두 줄의 떡을 들고, 둘은 두 개의 접시를 들고 들어갔고, 뒤를 따라 네명의 제사장이 따라 들어

   갔는데 이들은 전에 있던 것을 치우기 위함이었다. (Menahoth 11:7)

? 이 진설병은 제사장들이 먹을 수 있었으며 성소 안에서 이것을 먹었습니다.

 

2. 진설병을 만드는 재료들

땅에서 나는 곡식으로 만들어집니다. 떡은 죄로 저주받고, 눈물로 부드러워지고, 땀으로 기경된 땅에서 자라난 곡식으로 만들어진다.(창 3:17-19)


으깨어진 밀

  “고운 가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곡식은 낫으로 수확되고, 도리깨로 타작을 당하고, 바람으로 키질을 당하고, 맷돌의 윗짝과 아래짝 사이에서 갈리는데, 그것은 우리 구주를 사람들이 취급하는 것에 비유되는 모습들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귀히 여기지 않고 많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이심을 나타냅니다.

 

감람유가 첨가 되었습니다.

감람유를 밀가루에 첨가해야 합니다.(레 2:4)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히브리어로 “메시야”, 헬라어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고대의 예식법은 제사장이 손가락을 기름 속에 잠그고, 굽지 않은 모든 진설병의 떡에다 “십자가 모양의 헬라어 글자 X를 기록하도록 요구했습니다.”(Menaheth 6:3)

 

소금으로 맛을 냈습니다.

맛을 내고 보존하기 위하여 소금이 첨가되었습니다.(레 2:13)

“소금의 맛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진리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 모든 노력은 별 효력이 없습니다.”

 

3. 진설병을 만드는 방법

(1) 밀가루는 반죽되어야합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고 혼합되면 반죽하는 일이 시작됩니다.

제사장은 밀가루를 누르고 찢었습니다. 이렇게 한 후에 그것은 솥에 들어갈 준비가 됩니다.

하늘의 떡덩이는 십자가에서 이 모든 과정을 거치시고 “다 이루었다”(요 19:30) 말씀하시며 모든 굶주린 영혼들을 먹이실 준비가 되신 것입니다.

 

(2) 찔림 받은 떡

빵 굽는 제사장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떡에 구멍을 내어야 했습니다.

“찔림 받은 떡”(레 24:5 “케이크”)은 찌르는 긴 못과 내어 미는 창을 표상합니다.

“우리의 허물을 인하여 상처받은”(사 53:5) 하늘 성막의 이 떡은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볼 것이라고(슥 12:10) 예언하였습니다.

 

(3) 진설병은 금요일 오후에 준비됨

제사장들이 떡을 구운 금요일은 예비일입니다.(눅 23:54, 출16:23)

진설병의 떡덩이들은 분리하여 반죽되었고, 두 개 한 쌍으로 굽혔습니다. 그것들은 틀에 넣어져 만들어집니다.

그것들이 솥에서 나오면 어떤 결점이 생기지 않았는가 해서 다시 틀에 넣어졌다.(탈무드 Menahoth 11:1)

안식일마다 새 떡덩이들이 거룩한 상위에 놓여졌습니다. (대상 9:32, 레 24:8)

떡은 진설한지 일주일 후에 새로운 떡을 안식일에 올린 후에 물려 내온 온 떡을 제사장들이 먹었습니다.

말씀의 떡을 성도끼리 교제하면서 떡을 떼는 것이 참된 성도의 하여야 할일입니다.

성도끼리 사랑함이 없다면 이는 세상 사람과 다름이 없는 사람입니다.

말씀이 기초가 되어 사귀는 사귐이, 성도의 교제가 사랑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라. 떡은 서서 먹어야 합니다.

사무엘 상 21장 3절 -6절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든지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항용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부녀를 가까이만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부녀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나의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날 그들의 그릇이 성결치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다윗이 성막의 진설병을 먹은 일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제사장 아비멜렉이 성막에 진열된 무교병 떡을 주므로 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떡은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가 없는 떡입니다.

사무엘 상 21장 6절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낸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목격한 도엑이라는 사람이 사울에게 이 사실을 밀고합니다.

악신이 들린 사울은 다윗에게 먹을 것을 준 제사장 집단을 학살하는 大罪를 범하게 됩니다.

사무엘 상 22장 18절-19절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이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사람 도엑이 돌이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 오인을 죽였고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이 사건은 악신의 지배를 받는 사울이 얼마나 잔혹한 인간으로 전락했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는 함부로 하나님의 제사장을 죽이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다윗은 어떻게 해서 제사장 외에 먹을 수 없는 진설병을 먹고도 죽지 아니 하였는가요?

이는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율법의 형식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앞서지 못함을 알아야합니다.

형식과 행위가 앞서는 율법이 먼저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사랑함이 우선이며, 그 사랑위에 율법이 존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은 모든 율법의 형식보다 앞선 것이었습니다.

아둘람 굴에서 시작된 다윗의 도피는 십 황무지, 엔게디 황무지, 마온 황무지를 거치는 연단의 길입니다.

이는 내일의 영광을 위한 序曲이며 나중에 이스라엘의 聖王이 되기 위한 연단의 길의 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막은 거기서 즐기며 노래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 성막입니다.

성막에는 의자가 없습니다.

서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주시는 말씀을 받고, 죄 사함을 받고, 물려 낸 떡을 받아 오는 곳으로, 침대나 의자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서서 섬기는 곳이 성소이듯 오늘날의 교회도 역시 하나님을 바쁘게 서서 섬기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에 나와서 육신의 즐거움을 얻으려는 사람은 잘못되지만, 교회에 와서 주님을 섬김으로 육신이 피곤함을 느끼며 육신이 죽어지는 성도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의 떡을 나누어 먹고 영혼의 즐거움이 넘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출처 : 마라나타 COME BACK 2014 은혜(恩惠)
글쓴이 : jinsook5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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