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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격치료(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의 통합적 접근, 심수명 저, 학지사) / 박명성 목사 요약

맑은샘77 2018. 7. 27. 12:24

 

책- 인격치료(심수명 저, 학지사)                             2008. 6. 11.

                 

 

<서 론>

아버지의 눈에 보이는 차별 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였던 저자는 자신을 가리켜 상처 입은 치유자로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살아가라는 소명을 주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목사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아버지를 미워하였다고 말한다. 이렇게 누구보다도 상처를 많이 받았고 열등감이 많았던 저자는 상처 입은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고 있었고, 또한 자신을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신 목적이 자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베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차 례-

<서 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관계 안에서 살도록 지음 받았다. 따라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진정한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러한 한계는 인격적인 만남으로 표현되며 그 근원은 삼위 일체 하나님의 관계에서 시작 1)삼위 하나님은 사랑으로 하나 되신다. 2)인격적으로 관계 하신다. 3)자신을 순결하게 내어 주신다. 4)친밀하고 평등하시다.

따라서 인격치료 프로그램의 훈련 목적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1)자기효능감이 향상되어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도록 한다. 2)사람들과의 관계를 보다 원활하게 하도록 인간관계 능력을 향상시킨다. 3)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함으로써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한다. 4)역기능적이고 패배적인 태도를 보다 기능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전환하도록 한다. 결국 전인적 건강을 회복,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한다.


1.장 기독교 상담적 인간 이해 /

1)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다른 모든 피조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창1:26-27, 9:6, 약3:9) 인간은 그 방향성이 하나님께로 향하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동료 인간을 향하여 있다는 것이다.(홀로 완전하지 못함) 만물을 지배한다는 것.(자연에 대해 통치권과 지배권) 그러므로 인간은 가정과 사회와 자연 속에서 ‘문화명령’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자로 서야한다. / 2)전인적인 인간:성경의 인간론은 인간을 몸과 영혼의 합일체로 보지 않고 인간을 몸이면서 동시에 영으로 인식한다. 인간이 두 실체(이원론)나 세 실체(삼분설)의 합일체 라고 말하지 않고 전인 안에서 다양한 실체를 다양한 관점에서 동시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즉 영육의 통일체로서의 인간이다. 즉 영성 및 이성과 정서, 행동, 그리고 통찰의 측면을 동시에 지닌 통전적 존재임을 시사하는 것 / 3)타락한 인간:인간에게는 본질상 부패한 악의 구조, 즉 ‘타락한 구조’가 있다. 죄로 향하는 우리의 성향은 하나님께서 선하시지 않다는 의심에 그 뿌리가 박혀있다. 그러므로 죄 가운데 사는 인간은 그 생각의 중심에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자리 잡고 있다. 아담의 핵심 감정은 두려움인데 이 두려움을 덮고 피하기 위해 인간은 방어층을 형성한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불린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의와 거룩함(골3:10)을 상실했어도 도덕적이고 이성적인 측면의 하나님의 형상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할 수 있을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기독교 상담적 측면에서 세 가지 일을 해 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중심에서 회개하는 고통을 느껴야 한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은 실망과 상처를 정직하게 바라본다.(거절의 두려움 극복과 따뜻한 마음 주기위한 주도적인 노력) *하나님 때문에 분노를 느껴 그분을 선하신 분으로 믿고 싶어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회개 한다. / 4)인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인간:인간의 마음에 원죄가 유전 되듯이 깨어진 마음도 유전된 것이다. 인격의 자리는 마음이다. 마음에 상처를 받아 인격에 손상이 오면 열등감과 죄의식 때무네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한 무시를 받으면 원망과 분노가 올라오며,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도 맺지 못한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문제를 가진 인간 마음의 작동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이(p.32)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다. # 원마음의 상처(원죄)-두려움- / 어린시절 받은 상처(의식, 무의식)-분노폭발, 거부, 비판의 말과 행동-살아가면서 받은 상처-방어기제로 자기 숨김-표면 안정

@ 각주, 32)마음의 상처는: 부모의 중병, 알코올 중독, 일중독,도박,외도,부부싸움,폭행,이혼,재혼,율법주의 신앙생활,거부,공포,무시 등의 태도로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거나 가난을 통해서도 온다. 이런 가정을 통틀어 역기능 가정이라 부르며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모든 사람들은 성인 아이(adult child)라고 부른다. 성인 아이 중 알코올 중독자 가정 출신은 상처,분노,두려움,모멸감,슬픔,부끄러움,죄의식,수줍음,이질감,혼란,무가치,고독,불신,불안,위협,우울함을 느낀다. 이들은 종종 지나친 책임의식을 가지며,지배적이고 충동적이며,강박적이고 일중독이며,남들을 즐겁게 하는 자,완전주의자,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이들은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미루는 버릇, 우울 등과 싸우고 있다.Charles Sell, Unfinished Bussiness, 정동섭 역, 아직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서울: 도서출판 두란노, 1992), 36-37.


2.장 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

신학과 심리학은 원리와 전제에 있어 갈등관계에 있지만 기독교 심리학자는 심리학과 기독교를 온전한 진리의 발견을 위해 분열관계가 아닌 서로 필요한 관계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기독교 심리학자는 기독교와 심리학의 통합을 위한 모색에 힘써야 할 것이다. / 1)기독교 상담:기독교 상담은 다섯 가지 점에서 분명한 특징을 가진다. *나약한 자아 때문에 고통당하는 내담자를 상담 하는 관계 속에 성령이 임재하여 내담자가 강한 자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대보다 더 풍성하게 치유하심으로 그 이상의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 기독교 상담은 내담자의 건강한 인격을 위해 상담하지만 그 후에도 상담관계를 종결 짖지 않고 그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 영성을 중심으로 한 전인건강이다. 하워드 클라인벨은 “기독교 상담은 통전적 이어야 한다. 즉 인간이 생활하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치유 받고 성장 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그는 통합된 전인건강에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타인을 사랑하는 것, 자기 일과 놀이를 사랑하는 것, 지구를 사랑하는 것, 성령을 사랑하는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영은 몸과 마음과 관계와 직업과 놀이와 세상 등과 함께 연결되어 관계하고 있는 것이다. * 기독교 상담은 인간의 본성이 주는 영향력을 간과하지 않는다. ex)롬12:1,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하였는데 즉 근본적인 것(마음)에 대한 해결 없이 행동을 바꾸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변화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사상과 이해의 자리인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새롭게 함을 뜻한다. *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 외에 인간을 이해함에 있어서 네 가지의 신념을 전제로 한다. (1)인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사랑이 근본이다.(사랑은 하나님의 고결하고 순수한 아가페를 기반으로 한다) (2)인간의 삶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라온다. (3)인간은 ‘동일시’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모방과 닮음 통해 성장, 존경하는 인물 자신의 것처럼 답습 성향) (4)인생에서 만나는 장애를 극복하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적응’이 필요하다. / 2)인지치료:인지치료는 인지적이고 행동적인 변화를 염두에 둔, 적극적이고 직접적이며, 교육적.구조적.문제지향적인 치료이다. 즉 내담자가 부정적 사고라는 도식에 갇혀서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계와 미래를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바꿔줌으로써 긍정적 행동을 창출하게 하는 것이다. 인지치료 이론 A-B-C 모델(p.43, 그림3) 다시 말하면 감정은 그 사건 그 자체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평가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 선행사건(Activating Event) 혹은 불행(Adversity)+신념(Belief) → 결과 감정(Consequent Emotion) /  박집사의 고난 -친구의 고난은 나의 아픔이다(사랑으로 해석함), 박 집사의 고난은 신의 처벌이다.(인과응보로 해석함) → 유 집사가 슬픔을 느낌, 김 선생은 기쁨을 느낌. / 3)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의 통합: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의 통합을 위해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을 먼저 살펴보고 기독교 상담과 일반 상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해 봄으로써 그 둘의 통합을 모색하고자 한다. 1)신학과 심리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견해(세계관), 인간의 행동이 자연 법칙에 의해서 결정 될 수 있는 정도, 인간의 본성, 윤리적 결정의 근거, 모든 진리의 원천 등에 대한 전제를 달리하고 있다. (p 45. 표2 참조, 신학과 심리학의 차이),(그림4 p. 47. 참조) 하나님이 계시하신 두 권의 책 성경(특별계시), 주석적 연구(해석학을 사용함), 계시된 진리(신학적 결론)과 자연(일반계시), 심리적 연구(과학적 방법 사용함), 발견된 진리(심리학적 결론)을 통합하여 기독교 상담이론이 통합되는 것이다.

2)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의 비교 역시 p. 48, 표 3,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담 대상과 내용은 수평적 문제와 수직적 문제로 나누어 생각 해 볼 수 있는데 기독교 상담은 수평적 문제를 일반 상담에서 와 동일하게 인간관계의 문제 및 병리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수직적 문제에 있어서는 기독교 상담은 실존적 문제 및 종교현상으로, 일반 상담에서는 다를 수 있음으로 구별한다. 표4 역시 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를 비교 하는 가운데 기준과 욕구와 초점으로 나누어 볼 때 여러 차이점은 있지만 둘 다 잘못 된 사고를 바꾸어 올바른 사고를 하게 함으로써 삶을 변화시킨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다.


3.장 인격장애

1)인격의 정의: 투르니어는 인간에게는 ‘가면적 인격'(personage)과 ‘인격’(person) 이 있다고 가정하였다. 전자는 인격 중 세상에 보여주는 부분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숨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쓰고 있는 보호가면이며 후자는 가면적 인격 뒤에 숨어 있는 은밀하고 진실된 모습이라고 하였다. 이 가면적 인격 3가지-일관성, 독특성, 그리고 내용이다. 이차적 인격은: 가면을 벗은 진실하고 내면적인 자기를 뜻한다. 사도바울(딤전1:15,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 이처럼 내면적인 인격은 인격의 본질로서 그럴 듯하게 가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 2)인격장애의 정의:경직되거나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인격적 특성이 심각한 기능 장애나 주관적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행동이 파괴적, 위협적,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비정상적 이라고 판단될 때 ‘성격장애’ 또는 ‘인격장애’가 있다고 한다. 인격 장애는 대부분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형성되어 만성적인 양상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며 치료가 쉽지 않다. P.58, 표6에서 보는 바와 같이 편집성향의 심각성에 따른 인지적 차이에서 인격치료의 대상으로 산아야 할 사란은 심하지 않은, 중간 정도로 심한 자를 치료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매우 심한 인격 장애자로 발전되지 않을 것이다. / 3)인격장애의 원인:인격장애는 크게 A집단(편집성, 분열성, 분열형), B집단(히스테리-연극성, 자기애성, 반사회성, 경계선) 그리고 C집단(강박성, 의존성, 회피성)으로 나눈다. 그리고 인격장애의 원인은 대체로 생물학적 요인, 환경요인, 발달적 요인으로 나눈다.

A군(괴이함, 엉뚱함)-편집성, 분영성, 분열형 - (망상적) 불안, 의심, 비사교적, 고립된 존재, 관계가 가까워지면 심한 불안감.

B군(극적, 감정적)-연극성, 자기애성, 반사회성, 경계선 - 사교적, 배우형, 자기중심적 갈망이 큼, 적대 공격성, 불안정함, 충동적임.

C군(불안, 두려움)- 순응적, 완벽성, 통제욕구, 복종적, 의존적, 부적합함, 부정적 평가에 민감. p.60-그밖에 생물학적인 요인(유전적, 체질 요인) 환경요인(사회문화적 요인),발달적 요인(인간은 생후 3년간의 초기 발달 단계에서 누구나 심리적으로 일종의 ‘자기’라는 체계를 구성하게 된다. 이 시기에 발달상의 문제가 있으면 자기 체계상에 문제가 생겨서 성인이 되어서도 세상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너무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모성 결핍’을 겪은 아이들은 내적인 자기 체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 프로이드는 인격 성향을 충동과 환경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그리고 정신 사회적 발달 단계 중 어느 한 단계에 고착 된 결과로 보았다. 그는 구강적 인격(수동적, 의존적, 과도히 먹거나 물질 남용 성향), 항문적 인격(세심, 인색, 정확성, 완고성), 강박성 인격(완고, 강한 초자아), 자기애적 인격(공격적, 자기 위주)을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 4)인격장애의 분류와 치료: (1)편집성 인격장애-의존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속임수와 배신이다. 공격적, 자신을 핍박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며 과대하게 포장된 자신의 장점들과 우월성을 내세우며 자신을 추켜 세운다. 행동:방어적, 대인관계:화나게 함, 인지유형:의심 많음, 자아상:지나친 자만심, 대상표상:고착적, 방어기제:투사, 환상, 신축성:없음, 기분:짜증 / 치료방법-천천히 신뢰를 쌓는 것, 관계의 믿음을 키워감, 내담자의 미움과 악함과 무기력과 절망의 감정들을 기꺼이 수용해야 한다. 결국 잠차적인 사고의 전환을 가져 올 수 있다. (2)분열성 인격장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세상 이야기에 참여하는 것에는 흥미가 없으며 그것에 능숙하지도 않다. 그들에겐 열정을 가질 만한 그 무엇도, 아무 생각도, 믿음도 없다. 행동:무감각, 대인관계: 이탈, 인지유형:빈약, 자동적 사고:무관심한 외로움, 자아상:만족, 대상표상:미약, 방어기제:지성화, 자아상태:미분화, 기분:무감동, 치료방법-사회적 상황으로부터 철수하려는 경향을 줄이고 어떤 것에든 즐거움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 정서적 경험의 폭과 깊이 확대 심화시켜야, 인간관계 기술 습득하도록 도와줄 것, 한적한 삶의 가치를 인정, 현재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받고 사랑 받도록 격려,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관점을 수정하도록 자아상 격려. 부모가 자신을 무가치하게 키웠다고 해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귀한 존재임을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통하여 인지시키고 도와줌. (3)분열형 인격장애:생각이나 말과 행동은 특이하다 못해 기괴하고 이상하다. 행동:자기 중심적, 대인관계:비밀스러움, 인지유형:해체됨, 자동적 사고:역기능적 신념, 자아상: 소원함, 대표표상:혼란함, 방어기제:철회, 자아상태:분열됨, 기분:단조로움, 치료방법:구강기 고착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때문에 원시적인 자아 방법들을 종종 사용함으로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치료를 시작하는데 결정적이다. 수용적인 자세로 관심을 보여 주는 자세가 유지되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가 이 생각/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그 것이 실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4)히스테리성 인격장애: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광범위하고 지나친 행동이나 감정 표현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인다. 자아상:사교적, 대인관계:얕다, 방어기제:해리와 억압, 자아상태:해체, 기분:기복이 심함, 치료방법:자신에 대한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계속 묵상하며 마음을 풍성히 채운다. 믿음으로 자신을 돌보도록 한다. 자신도 삶의 성실성과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배워가도록 훈련한다. 비밀스런 모임대신 진실하고 개방된 만남을 갖도록 한다. 과대 포장하는 습관이 있음을 알게 하되 자존감에 상처입지 않도록 배려한다.

(5)자기애성 인격장애: 소위 왕자병, 공주병이다. 자아상:과장된 자기, 대인관계:불안하며 강렬, 방어기제:감정폭발, 자아상태 비합리적, 기분:분노와 고조, 치료방법:자기애적 속성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치료에 대한 저항이 많기 때문에 치료상 어려움이 많다. 이들이 손상받기 쉬운 자기애적 감정을 잘 받아 주고 이해해 주어야 한다. 공감적 요소가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며 문제와 사람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치료의 대안이다. (6)반사회성 인격장애:생활 전반에 있어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것으로, 이는 소아기 또는 사춘기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정신병리, 사회병리, 비사회적 인격장애로 명명되기도 하였다. 이들은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거나, 부모의 적대감을 받으며 살아온 경험이 있다. 가난이나 피부색, 성,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인한 피해 의식이 있다. 부드럽고 친밀한 것을 금기시하며 온유한 말이나 공정한 태도보다는 단호한 거절에 익숙해진 사람들이다. 대인관계:무책임, 인지유형:규범에서 벗어남, 자아상:이기적, 대상표상:품위가 떨어짐, 방어기제: 행위표출, 투사, 자아산태: 규칙을 따르지 않음, 기분:무정함, 치료방법:이들이 적대-공격적 잔혹함이나 복수심을 버리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런 힘이 없는 자를 괴롭게 하여 수치심을 품게 하고 여기서 쾌감을 느끼던 무정한 자들은 평생동안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자신의 분노를 잘 다스리도록 치료되고 훈련되어야 한다. (7)경계선 인격장애: 대인 관계와 자아상 및 정동에서의 불안정성 그리고 심한 충동성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성인 초기에 시작되며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난다. 자기 정체성의 혼란과 불안정성이다. 행동:산만함, 대인관계:역설적, 인지유형:불안정, 자동적인 사고:역기능적 인지도식, 자아상:불확실함, 대표표상:상반됨, 방어기제:퇴행, 자기상태:분열, 기분:불안정, 치료방법:내담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방어기제들을 강화해 주고, 내담자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환경적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8)강박적 인격장애:이들은 지나치게 엄격하고, 완벽주의적이며, 독단적이고, 도덕적이다. 그리고 일에 대한 열성을 넘어서 삶에 휴식이 없고, 우유부단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감정적으로 억제되고 메말라 있는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자율적인 태도를 취허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남들에게 순응하고 동조함으로써 이정과 지지를 받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종교에 과잉 충성하고, 종교의식에 집착한다. 행동:절제됨, 대인관계:예의 바름, 인지유형:경직되고 제약됨, 자아상:양심적, 대상표상:숨김, 방어기제:반동 형성과 동일시, 자아상태:억압, 봉쇄됨, 기분:엄숙, 치료방법: 지금-여기의 관점에서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도록 접근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와 조건 없는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한다. 피곤한 그들의 육체에 쉼과 안식을 준다. 무엇이든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하도록 돕는다. (9)의존성 인격장애:두 사람이 마치 하나의 공생체인 것처럼 여기는 심리적 미분화 상태에 머물러 있다. 우호적이고 친절하며 순종적이나 독자적으로 삶을 살지 못한다. 자신을 약한 존재로 보기에 자신을 이끌어주고 보호해 줄 대상을 찾고 그런 사람이 없으면 심리적 혼란 상태에 빠진다. 표현행동;무능, 순응적인 행동:무기력, 인지유형:순박, 자동적 사고:역기능적 신념, 자아상:부정적, 대상표상:미성숙, 방어지제:내사와 부인, 자아상태:자기경시,기분;수동적, 치료방법: 독립 두려워하는 내면적인 원인을 탐색해 나가면서, 자아가 약하기 때문에 내담자 중심으로 접근하되 치료자에 대한 내담자의 의존적인 전이 현상을 해석해 주면 효과적이다. (10)회피성 인격장애: 능동적으로 자신을 격리하는 특징을 보인다. 타인이 자기를 거부하지 않을까? 하는데 지나치게 신경을써서 확실한 보장이 없는한 대인관계나 사회적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행동:초조함, 대인관계:회피, 인지유형:산만, 자동적사고: 자기포장, 자아상:고립, 대표표상:공격적, 방어기제:공상, 자아상태:상처 잘입음, 치료방법:자신이 모욕과 거절, 실패의 모험이 가득 차 있다고 보는 “세상‘속으로 나아가게끔 격려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학대와 고통을 받았기에 조금만 상처받아도 자신을 절제하지 목하는 아픔을 치료하고 불신을 단계적으로 치료하도록 한다. 사랑의 말로 치료하며 그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약속을 성실하게 지켜나간다. (11)기타 인격장애:DSM-IV에서는 수동-공격성, 우울성, 기질적 인격장애를 기타 인격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수동 공격성 인격장애: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방해, 지연시킴(꾸물댐), 다루기 힘든 완고성, 비능률성이 특징, 우울성 인격장애:일생을 염세적이고 쾌락을 피하고 의무감에 붙잡혀 살아가며, 자기 회의감에 빠져 있고 만성적인 불행감에 싸여 살아가는 것이 특징이다.경미한 우울증, 중도적 우울증, 심각한 우울증, 기질적 인격장애:일반적인 의학적 상태에 의한 인격 변화로 부른다. 뇌의장애(외상,대사 장애, 종양, 뇌혈관 장애, 간질, 다발성, 경화증, 헌팅턴병, 중금속 중독, 심격매독, AIDS 등) 그 외에: 혼합형으로 피학성 인격장애, 가학성 인격장애, 뇌의 손상 및 질병에 기인하지 않는 영구적 인격장애 등이 있다.


4.장 인격치료 

1)인격치료의 신학적 배경: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 노릇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왜곡된 형상이 되어 버렸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죄인은 다 ‘외곡 되고 뒤틀린 하나님의 형상’으로 있는 것이다. 결국 자신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풍성한 삶을 살 뿐 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에게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보여 주어 영혼 구원과 회복으로 초대하는데 목적이 있다.(요10:10) 2)인격의학:심리치료사이든 외과 의사이든 ‘내담자의 인격’과 ‘그의 질병에 대한 인격적인 의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뜻한다. 진실성을 전제로 내담자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의사 자신이 인격적인 헌신을 하는 것이 인격의학의 특성이다. 투르니어는 ‘인격의학’의 기본을 형성하는 두 가지 특징은 기슬적인 실력과 개인적이며 인격적인 관심이라고 보았다. 투르니어는 인격적인 관심과 온정이 개인적인 신앙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여기에 순종, 겸손, 기도로 준비되었으며, 자신의 결점, 약점까지 정직하게 고백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어야 한다. 가장 필수는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이다. 3)인격치료 개관: 첫째, 인격치료의 인간관은 성경에 근거하여 인간을 이해하고 여기에 심리학적인 인간이해를 통합하고자 한다. 둘째, 인격치료의 목표는 개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데 있다. 셋째, 치료관계에 대한 것으로서, 내담자가 사랑과 신뢰 속에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노출 할 수 있는 관계가 이루어질 때 인격치료가 가능하다고 본다. 넷째, 치료자에 관한 것으로서, 치료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거듭난 기독교인이어야 한다. 다섯째, 치료적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를 통합하였다. 이유는 인지치료가 그 내용이나 치료방법에 있어 기독교 상담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교회 공동체의 자원이다. 공동체는 관계를 통해 서로를 세워가는 상호 의존을 경험 할 수 있는 장이다.  4)인격치료 프로그램의 10회 구성: / 1)프로그램 주제 선정을 위한 예비조사:설문지 내용(부록-1)  남자 응답자중 치료받고 싶은 주제 중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면 열등감이 1위, 그 다음으로 분노, 낮은 자존감, 완벽주의, 부정적 자아, 불안, 죄책감, 충동조절, 거절감, 신앙의 순으로 나타났다(표17 참고) 2)DSM-IV의 인격장애에 대한 연구(A군, B군, C군)(표, 20. 인격장애의 유형별 분류) 3)필자의 임상경험 4) 인격치료 프로그램의 목적 및 기대 효과:성숙한 인격자가 되게 하는 것, 효과:자기 효능감 향상, 대인관계 능력향상, 의사결정능력 향상,역기능적 태도 감소하여 기능적 태도로 변할 것.


5.장 인격치료 프로그램 /

1회 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 / 1)인지치료:인지치료는 인간의 생각 중 왜곡되어 있거나 경직되어 있는 부분을 찾아내어 합리적이고 건강한 생각을 하도록 도와준다. 2)비합리적 신념: 비합리적 신념이란 정신적, 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비 실제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아무런 근거없이 건전한 인간 행동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는 신념이나 사고이다. 엘리스는 비합리적 신념을 표21과 같이 11가지로 보았다.(인정욕구, 의존성,지나친 타인염려,비난경향,높은 기대감,좌절반응,완벽성,정서적 무책임,문제회피,무력감,과잉불안) 엘리스는 모든 정서적 장애가 한 가지 뿌리에서 나오는데, 그 뿌리는 바로 당위적 사고 때문이라고 하였다. 당위적 사고는 첫째, 자신에 대한 당위로서 나는 반드시 훌륭하게 일을 수행해 내야하며, 중요한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이는 끔찍하고 참을 수 없는 일이며 나는 하찮은 인간이라는 사고이다. 둘째,. 타인에 대한 당위적 사고로 타인은 반드시 나를 공정하게 대우해야 하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것은 끔찍해서 나는 그러한 상황을 참아낼 수 없다는 생각이다. 셋째, 세상에 대한 당위적 사고로서 세상의 조건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만약 그렇지 못하면 그것은 끔찍하고 나는 그런 끔찍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사고이다. 당위적 사고에서 파생한 비합리적 신념의 요소는 그림 6과 같다. 3)비합리적 사고의 여러 형태:(1)부정적 여과(부정적 사고, 염세주의, 자기연민) (2)긍정적 여과(현실을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 (3)인지적 왜곡(표22) 4)A-B-C-D 이론: 이 모형은 비합리적 신념을 논박을 통해 합리적 신념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1)논박하기: 다섯 가지 논박전략: 논리적 논박, 경험적 논박, 기능적 논박, 발견적 논박, 합리적인 대안을 자극하는 논박, 또한 다섯 가지 논박방식:교훈적 논박, 소크라테스식 논박,비유적 논박,치료자의 노출을 통한 논박,해학적 논박(유머) (2)논박의 예:(표23 참조, 자기 비하를 종교적 내용과 통합하여 논박하는 실례) (p.123,합리적, 비합리적 사고 연습) 5)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의 비교:인격치료는 그 방법에 있어 인지치료적 접근을 따른다고 이론적 배경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p.125, 표24에서는 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하였다. 6)인지치료 방법:4가지가 있다. (1)자기대화(Self-Talk)법(내면의 독백, 자동적 사고, 혼자서 하는 사적인 대화, 예수님의 자기 대화는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2)핵심신념 찾기:비합리적인 신념을 바꾸려고 한다면, 깊이 뿌리박혀 있는 핵심신념(왜곡된 핵심신념-무의식)을 찾아내어야 한다. 일반적인 12가지 잘못된 신념이 있다.(p.129-131, 그리스도인들의 비합리적 사고, 결혼에 대한 비합리적 신념, (그림8 핵심신념 찾기) (3)성경적 사고로 바꾸기:합리적 사고는 자기 자신, 다른 사람들, 주변 세상에 대한 정확하고 적절한 사고이며, 현실적인 사고이고, 성경적 진리와 일치하는 사고이다.)(표25,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 표26,자동적 사고를 바꾸기 위한 성경구절, 표27,거짓 신념과 진리) 인격치료가 지향하는 것은 결국 성경적인 사고이다. 표28은 비합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사고 그리고 성경적 사고를 비교한 것이다. 표29,비합리적인 사고 바꾸기) (4)비합리적인 사고 바꾸기 (5)5단계 모델 적용하기:사건(상황, 환경, 행도)은 무엇이었으며 그때의 반응은 어떠했나? 그 당시의 감정은 무엇인가? 그러한 감정이나 행동은 어디에서 생긴 것인가? 잘못된 사고(가치관/기본적인 가정)는 무엇인가? 성경적 사고는 무엇이며 그때의 감정과 행동은 무엇인가? 활동-신념/감정연습(신념을 나타내는 말) 부록 2.도표참조, 2회 부정적 자아상 치료 / 1)부정적 자아상의 정의: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이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 감정으로 바라보고 해석하여 자기를 비하하는 것이다.(자기증오,자기혐오 가져옴,자기패배적인 행동에 의해 강화된 여러 가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2)부정적인 자아상의 증상:*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신의 가치를 무시하는 감정들을 가지므로 자기 부인의 오류에 빠진다.(자신, 신체일부, 성격, 부정적 생가과 말을 자신에게 던진다, 그릇된 하나님 상), *자신이 다른 사람이기를 바란다.(강박관념,자신 저주, 부모원망) *자신의 죄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 나:영적 자기(하나님을 경험하는 깊이,성경에 대한 지식,신앙과 삶의 일치),물질적 자기(외모 및 신체적 매력,신체적 건강 및 체력,가족의 재산),심리적 자기(성격 및 경격적 매력, 지적능력,자기조절 능력, 학업/직무 성적,인생관 및 가치관),사회적 자기(교우관계, 이성/부부관계,가족관계,사회적 지위와 신분)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한다. *과도한 수줍음과 두려움을 들수 있다.(자기주장 소극적,과도한 수줍음, 사람을 두려워함) *모든 규칙이나 법규에 기계적인 정확성을 가지고 순종하는 것이다.(순응, 상, 칭찬받고 자란 경우, 타인의 말, 법도가 자신의 가치결정의 척도) *인정받기에 급급하거나 성취 지향적.(인정받는 것에 굶주림, 성취) *자신을 너무 쉽게 포기한다.(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성취한 사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고 비판적) * 전천후로 좋은 사람 노릇을 하려고 한다.(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동의, 그러나 자신에게는 진실치 못하다)  3)부정적 자아상의 원인:근본 원인은 인간의 타락 때문이다. 낙원을 잃어버린 인간은 그 상실감을 이길 수 없어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자신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자기 중심성을 갖게 된다. 두 번째 이유는,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적절한 애착을 형성하지 못한데서 기인된다.(언어적, 비언어적)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 태도는 강압형, 과잉보호형,완벽주의형 무절제형,체벌형,방치형,거부형으로 나타난다.(표30 참조) 4)부정적 자아상의 결과:*인간관계를 파괴한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하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힘들어 진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질병을 가져온다. *자신에 대해 열등감을 갖게 된다. 5)부정적 자아상 치료: *자각하기(자신의 욕구,감각,감정,생각,행동,신앙과 믿음,환경, 그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 하나님의 뜻 등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표31, 부정적 생각과 건강한 생. 참조) *감정직면:(자기 안에 있는 감정을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은 머리로만이 아니라, 가슴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감정이란 단순히 심리적 움직임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실존의 본질이며 삶을 이루는 근본이다. 감정을 느끼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된다) *감정표현: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쌓아 놓은 감정은 훗날 여러 가지 다른 어려움으로 나타나기 십상이다.(예,‘사랑과 추억’ 영화) 상처받은 감정은 억압하지 말고 드러내야 한다. 치유를 위해서는 침묵을 깨야 한다. 육체의 의사에게 드러내는 것처럼 심리적인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 부정적인 감정들을 속으로 삼킨 사람은 긍정적인 감정들(기쁨, 흥분,포근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른이 된 다음에도 자신을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두려움과 분노와 슬픔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자기사랑: 자기애는 나르시시즘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는 방식으로 자신을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에 대한 수용은 보다 높은 기준을 가지게 하고 보다 포용력 있는 행동을 하게하며 다른 사람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갖게 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이 독자적으로 만들어 주신 존재로 껴안을 때만 영적으로 진보할 수 있다. 결국 자기수용은 우리를 창조한 후 ‘좋다’고 하신 주님께 대한 믿음에 기반을 둔다. 하나님은 우리를 쓰레기로 만들지 않으셨다. 자신을 비하시키지 말라. *자기애를 넘어 이웃 사랑하기:사랑은 나와 너, 우리라는 차원의 인격적 성장과 성숙뿐 아니라 인류라는 차원으로 지향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너무 개인화시킨 나머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이기주의로 오염되고 있다. *황동(감정 찾기 연습, 감정 찾기 예 p.159-162, 나의 감정 찾기) 3회 열등감 치료: 1)열등감의 정의: ‘힘’이모자라는 개인(집단) 보다 힘이 있는 다른 개인(집단)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다. 우리의 과거에서 기인한 건전하지 못한 감정의 공격이며, 전체 성격 속에 있는 어떤 것에 강하게 집착하는 작은 성격이다. 그러므로 사고의 흐름을 훼방하고 당황케 하거나 화가 나게 만들거나 마음을 찌르는 어떤 것이다.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보다 열등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 안에 있는 능력을 인정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비난하며, 원망과 불평 속에서 자신을 미워한다. 2)아들러의 열등감 이해: 심리학에서 열등감에 대해서 주로 심리학자로는 아들러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사람의 기본 성향을 ‘힘에 대한 추구’에서 찾았다. 스스로 인간이고자 할 때 열등감이 시작된다는 것이 아들러의 통찰이다. 아들러는 인간으로 하여금 피해의식을 느끼고 모멸감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억압하는 기제라기보다는, 인간이면 누구나 갖고 있는 것으로 한 개인이 사회와의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 한 계속 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열등감을 하나의 문화를 창출해 내는 원동력과 같은 것으로 이해했다. 아들러는 열등의식의 원인을 두 가지로 한정한다. 하나는 심리적 또는 사회적, 신체적 장애를 지적함으로써 야기되며, 인간은 선천적으로 우월성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행동의 기본 동기가 되고 이것은 단순히 열등의식을 극복하려는 것 이상의 동기라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들러는 가정에서 출생 순서에 따라 자녀들이 제각기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고 분석하였다. 3)열등감의 유형: 10가지 유형이 있으며 남녀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열등감의 유형이 있다. (1)열등감의 10가지 유형:*열등 콤플렉스(모든 생각, 감정, 행동에 변덕을 부리는 콤플렉스) *오이디프스 콤플렉스:어머니의 애정에 집착하여 변화를 싫어함) *구원자 콤플렉스(다른 사람의 결함을 구원해 주기 위해 일생을 보냄, 신경증 환자, 정신병 환자에 자주 나타남) *증명 콤플렉스(타인의 행위에 대해서 완벽을 요구, 자신 또한 인정받기 원함, 삶이 언제나 방어적 입장) *플로니어스 콤플렉스(자신의 주관성 버림, 피상적이고 무의미한 응답, 상대방을 떠보고, 케보고, 짐작하여 내면세계를 알아보려는 기제) *배타성 콤플렉스(지나친 변화 추구 현실직면보다 무시, 외면) *운명 콤플렉스(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거나 전혀 계획을 세우지 않음, 인생의 모든 것을 팔자소관으로 돌림) *지도자 콤플렉스(자신을 선구자로 믿음, 고집,허세, 천제들에게 자주 나타남,그러나 충분한 지도력도 없음) *관망자 콤플렉스(인생의 현장에 참여하거나 행동을 추구하지 않음, 응석받이 자란 사람에게서 나타남) *거부 콤플렉스(보수성 두려움 때문에 모든 변화를 반대하여 말마다 반박을 함) (2)남성과 여성의 열등감 차이:남성들이 갖게되는 콤플렉스:사내대장부컴플렉스, 온달컴플렉스, 성콤플렉스, 지적콤플렉스, 외모컴플렉스, 장남컴플렉스, 만능인 콤플렉스 등이 있다. 여성들이 갖게되는 대표적인 콤플렉스:착한여자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성 콤플렉스, 외모 콤플렉스, 지적 콤플렉스, 지적 콤플렉스, 맏딸 콤플렉스, 슈퍼우먼 콤플렉스가 있다. 4)열등감의 증상:첫째,비판에 대하여 민감하다. 둘째, 지지나 칭찬에 목말라 하면서도 실제로 칭찬을 받으면 칭찬에 과잉반응하기도 한다. 셋째, 자신의 약점과 실패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면서 실패의 원인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한다. 넷째, 경쟁에서 승리하기를 열만하나 승리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다섯째, 익명의 망토 속으로 숭들기를 좋아한다. 즉, 사회적인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홀로 있는 것을 좋아한다. 여섯째, 비교하기를 좋아하고, 판단하고 분석하며, 평가하기 좋아하고, 남이 높아지는 것은 참지 못하며, 불만족과 불평 속에 스스로를 끝없이 채찍질하여 자책한다. 일곱째,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다. 여덟째, 돈에 지나치게 집착을 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거부적인 생각, 행동을 나타낸다. 이는 개개인의 가치관 형성, 대인관계 유지에 변화를 주고, 성격변화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준다. 이외에도 의학적 증상이 있는데 정리하면 표32와 같다.( 즉, 정서장애,수면장애,신체장애,행동장애 등에 따른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5)열등감의 원인: 첫째,인간의 죄성 자체가 열등감의 원인이 된다. 둘째,특히 어린시절 부모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방임으로 자녀의 필요를 적절히 채워주지 못할 때, 동기간의 경쟁에서 경험하거나 형제와 비교당할 때, 뿐만아니라 부모가 폭언과 폭행을 하거나 술주정이 심한 아버지와 낭비벽이 심한 어머니에게서 자라게 될 때, 지나치게 엄격하고 무서운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될 때에 인간은 무기력과 무능력을 느껴 열등감을 갖게 된다. 또한 부모의 과잉 보호도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매사에 부모의지, 미성숙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셋째,버림받을 때 생긴다.(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은 사랑을 주어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 내제적인 마음의 상처 뿐만 아니라 외부족인 원인에 의해서도 생겨난다) 넷째, 자신의 출생배경 때문에 열등감을 갖는다.(부모나 고향, 출신, 학교, 자신이 속한 교회, 교단에 대해서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지니고 있다) 다섯째,직업이나 보수에서 열등감을 갖게 된다.(기술직 종사자보다는 사무직 종사자들을 우위에 두는 경향) 여섯째,신체적인 조건도 열등감이 생기게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키, 몸무게,얼굴생김,눈,코,입,손,가슴,허리,다리,손가락,발가락같은 것도 열등감의 원인이 된다. 신체와 관련된 것 중에 머리, 또는 뇌는 열등감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곱째, 도덕적 또는 종교적 행위나 특성이 열등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도덕적으로 바르다고 생각, 기도열심, 성경 많이읽음, 헌금많이, 교회출석 열심히 하는 사람들 가운데 우월의식을 느끼고 사람을 얕잡아 보는 이들도 있다) 6)열등감과 성경의 인물: 그 대표적인 예가 사울왕이다.(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 18:7) 그러나 다윗의 경우는 달랐다. 다윗은 건강한 마음으로 열등감을 극복하였다. 이합왕 시대 선지자 엘리야도 이세벨에게 쫓겨 이상 선지자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아상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왕상19:4) 그러나 엘리야는 자신의 무능과 타인의 무서움만 보지 않고 이 세상을 지배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 살수 있었다.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은 자신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 할 수 있었다.(삼하19:5-18) 열등감 그 자체는 결코 죄가 아니다. 그러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자기를 괴롭히며 타인을 학대하도록 나를 버려둔다면 이는 악이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의 작음과 한계, 무가치함을 겸허히 인정하고 수용 할 때 인간은 자기교만, 자기성취욕,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과 가치, 그 절대적인 은혜를 분명히 인식하게 될 때 열등감을 극복 할 수 있게 된다. 7)열등감 치료: (1)열등감 수용하기(열등한 부분 인정, 자기의 결점을 받아들인 사람만이 타인의 결점을 수용할 수 있고 자신을 개방 할 수 있다), (2)타인의 인정욕 포기(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사랑과 높임을 받으려는 욕망을 포기하는 것) 열등감을 지닌 사람들은 “나는 다른 중요한 사람들로부터 인정(사랑, 높임, 칭찬, 격려)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충동이나 신념을 가지고 있다.(타인 지향적, 타인의 눈초리, 말에 과도한 신경, 자아 중심이 밖으로 옮기기 때문에 불안과 초조를 지속), 남이 무엇이라고 하든 자신의 신념이 어떠하건 모두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게 될 때 열등감을 극복 할 수 있다. (3)자신의 가치 발견하기: 자신을 사랑하고 용납해야 한다.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칭찬하거나 격려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서 스스로로의 열등감을 재강화하므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끊임없이 강화시켜야 한다. 그림12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를 비라보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 1.나에 대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가치를 본다.(고후5:16-17) → 2.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를 듣는다.(롬10:17 → 3.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를 느낀다.(이사야40:1, 고후1:3-5) → 4. 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가치에 따라 행동한다.(골3:17, 마태25:37-40) →다시 1로,  (4)자신 격려하기: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자기를 보는 사람은 자신을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로 바라보며 격려 할 수 있게 된다. 그림13, 자기 존중감 발견: 1.나 자신에게 사랑스럽고, 소중하며,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 2. 자신을 사랑스럽고, 소중하며 능력있는 사람으로 본다. → 3.나는 사랑스럽고, 소중하며, 능력 있다고 느낀다. → 4. 나는 사랑스럽고, 소중하며, 능력 있게 행동한다. / 당신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재이다(엡2:10) 헬라어 성경에서 이말은 ‘눈에 띌 만큼 뛰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당신 스스로를 그의 훌륭한 피조물로 볼 때 모든 열등감에서 자유로율 수 있다. *P.182-183, 활동 1. 열등감 자가 설문지(20가지) / 7점이하-열등감과 관계가 적다. 8-15점-보통수준, 16-20점-심한편 2.열등감을 위한 5단계 성경적 상담 모델 연습(2명 한조)  4회 분노 치료 / 1)분노에 대한 이해: (1)분노의 정의:분노는 일반적으로 강한 적개심이나 의분의 감정으로 정의 된다. 즉 자기 존재가 수용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일어나는 감정으로 모욕, 멸시, 죄절감, 가상적인 위협이나 실제적인 위협, 부당한 처사로 인한 강렬한 불쾌감 때문에 생기는 흥분된 감정의 상태이다. 그러므로 그 자체가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위협이나 공격에 대한 자연적인 반응 혹은 자기 보존 감정이라는 중립된 정서이다. 또한 인간의 자기 방어체계라는 점에서는 꼭 필요한 정서이다. 이러한 분노가 잘못 표현 될 때 많은 개인과 가정은 아픔을 겪게 된다. (2) 홧병: 일종의 분노 증후군으로서 분노의 억제에 기인하는 심리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홧병은 가정불화, 자녀문제, 대인관계 갈등, 빈곤 등과 같이 견디기 어려운 생활문제와 더불어 처음 증세가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홧병의 요인으로서 유교문화 위에 뿌리 내린 가부장제도에서 여성에게 삼종지덕을 강요해 왔던 사회 문화적 맥락을 부인 할 수 없다. (3)분노에 대한 시각:분노의 감정은 한국인에게 가장 큰 감정중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무시하는 감정이 분노이다. 쉽게 풀릴 수 있음에도 말로 표현하지 않고 억압하여 성난 감정이 폭발 할 때 격렬하게 표현되어 상대방에게 상처와 고통을 주며 심지어 파멸시키기까지 한다. 분노의 표현은 초조감, 증오심, 자기동정, 울분, 좌절감, 낮은 자존감, 비관, 혹은 폭언이나 폭행, 날카로운 태도로 나타 날 수도 있다. 분노의 감정은 첫째, 이것은 나에게 중요한 것이라는 메시지이다.(개인의 가치, 본능적 욕구, 기본적인 자신의 신념을 보호하려는 의지이다. 즉 자아보존 감정이다)

둘째,나에게 고통을 준다는 통증의 호소이다.(스트레스, 좌절에 대한 반응, 나쁜 것, 나를 공격하는 것, 나를 무시하는 것,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 무서운 것, 나에게 해가 되는 것 이라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셋째,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화를 내며 의사표현, 변할 때까지 공격을 하겠다는 메시지이다), 지금까지 유교(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은 화를 내지 않는다), 불교(모든 화가 다 욕심에서 일어나는 것), 기독교 (전통적으로 분노를 치명적인 죄로 봄) 모두 분노가 금지 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무속 문화에서 분노를 자유롭게 표출하도록 하는데 그것은 분노를 죄의식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굿은 일종의 치료적인 역할을 하는 면이 있으며 굿을 통해 억압된 한을 풀기도 하였다. 성경에 ‘분노’라는 낱말이 450회 이상 나오는데 그 중에 375번이나 하나님의 분노에 관련해서 사용하고 있다. 시편7편 11절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말한다.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은 외식한 바리새인들을 향해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라고 화를 내셨다.(마23:33) 바울도 분노를 보여준 또 다른 인물이다.(갈1:6, 4:21) 이러한 사례들을 통하여 분노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감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분노와 인간의 분노는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분노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고의에서 나온 분노이지만 인간은 자신의 죄성에 근거해서 분노를 표출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노를 억압하거나 부정 할 때 분노가 내면화되므로 삶은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엡4:26) 고 권고 하고 있다. 2)분노의 원인: 왜곡된 사고(주위상황을 자못 판단), 학습화된 분노(어린이는 타인의 그릇된 행동 쉽게 모방, 부모 영향을 받음, 어릴 때 억압 받고 자람, 건강한  분노의 표현을 못하고 자람, 그러므로 부모는 삶의 모범과 일관성 있는 사랑을 보여야 한다. 사회학습-일본인 싫어하는 것), (3) 욕구의 좌절(인간의 끝없는 갈망, 사랑받으려는 욕구, 자신의 기대, 목표, 욕망이 무너졌을 때 좌절하며 분노,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이 있을 때) (4)문화적 요인: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강렬한 윤리의식의 작용. 억울한 것은 죽어서까지 귀신이란 존재로 나타나 그 원한을 풀어야 하는 문화는 권위주의적이며 타계적, 도피적, 소극적인 성격을 띤다고 할 수 있다. (5)자

신에게 실망 했을 때:자신에 대하여 스스로 충족하지 못할 때(완벽주의와 비약한  자아상 때문) 3)분노의 표현: (1)분노 표현의 양상:자학적인 분노(분노의 원인이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림-자신의 감정을 닫아 버림)와 일반적인 분노는 많은 경우에 타학적인 분노(적극적인 공격, 분노의 책임을 전적으로 ‘남에게 돌림’)러 나눈다. 그 외에 방향이 없는 분노로서 가짜 주제를 만들어 싸움을 벌이는 것이 있다. 그러므로 쌓인 분노는 반드시 병으로 나타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향하여 공격적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2) 남성과 여성의 분노 처리법(p.195) 4)분노하는 사람의 유형:(1)적극적 공격형(여과 없이 노골적으로 격렬하게 쏟아냄, 격노, 표33), (2)억압형(일단 상황을 가라앉히고 무마하려는 시도부터 하는 사람들, 갈등,극단,과도함을 피하고 중간노선을 유지하면서 누구도 공격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이 되어 가면 갈수록 다른 사람의 느낌과 반응에 예민해 지면서 자신의 내면에는 둔감해진다. 표34.) (3)수동 공격형:(소극적이고 교묘하게 표현함으로써 상처받는 것을 최소화하려는 욕구를 가진 사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긴 하지만 종종 다른 사람들의 문제에 말려들기도 함) 5)분노 치료, (1)분노 인식하기(자신의 상처받은 감정과 불쾌감, 분노의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단계, 표현되지 않는 분노는 표현한 분노보다 훨씬 더 해롭다. 주전자 속의 증기처럼, 억누르기만 하면 위암, 고혈압, 신체적 질병, 여타의 심각한 정신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2)자제하기(모든 행동을 자제하는 단계, 억압하는 것과는 다르다.) (3)자유롭게 표현하기(어린 시절을 돌아보거나 중요한 관계의 사람을 떠올리면서 분노와 슬픔에 압도당할 때 가슴속을 털어 놓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될 수 있다.하나님께 고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 할 때도 있다. 은밀한 가운데 부르짖는 기도) (4) 분노의 원인 찾아내기 첫째,왜곡된 지각,즉 오해나 피해의식에서 오는 분노, 둘째,서로의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분노, 셋째,정보부재에서 오는 분노가 있다. 그러므로 그 분노의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5)용서하고 잊어버리기(분노와 용서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절대적 의존 속에서 우러나오는 겸손과 공감에 의해서 용이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당신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당신은 남보다 더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신을 남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라고 경고 했다. 그러므로 주님의 기도를 본받아 “나에게 잘못한 이를 내가 용서하오니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를 천천히 반복해서 기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활동 1. 분노에 대한 오해 점검, 2. 나의 분노의 표현 양식, 8-10개:심각한 감정적 혼란, 5-7개:상당한 치유 효과, 3-4개:어느 정도만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0-2개: 압박하는 요인이 없다.  3. 나의 가정 분노 표현양식. 4.분노유형 체크 1)억제유형, 2)수동적 공격유형, 3)적극적 공격유형 5. 4회 분노 치료를 위한 5단계 성경적 상담 모델 연습.(프로그램 시작 전, 2명 일조) / 5회 불안 치료 1)불안의 정의:미래에 격을 지도 모르는 상처와 고통들, 예를 들어 상실, 난처함, 괴로움, 불편함, 장래에 당할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더 나아가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프로이드는 노이로제를 설명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 불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2)불안의 종류: 범불안장애(일상적인 삶속에서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불안), 공항장애(곧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 공포장애, 강박장애(강박사고, 강박 행동), 외상 스트레스 장애(천재지면, 교통사고, 폭행과 같은 분명한 외상적 경험 후에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이 반복되는 장애), 건강 염려증(근거 없이 신체적으로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고 지나치게 걱정, 심리장애), 예기불안(막연한 불안감, 비행기에 대한 공포, 환경오염, 생태계 변이, 인류에게 다칠 재앙 등) 이 있다. 3)불안 심리를 가진 사람의 특성 (1)신체적 특성:여러가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2) 심리적 특성:첫째, 행복을 두려워한다. 둘째,성공을 두려워한다, 셋째, 항상 갈등을 추구한다. 넷째,항상 원망한다. 4)불안 치료 (1)자동적 사고 파악하기: 불안한 사람의 경우 상실, 실패, 패배, 무능의 주제와 관련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생각과 심상을 가지고 있다. 자동적 사고의 특징:첫째,분명하고 간결하다. 둘째,한순간 거의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셋째, 그럴듯하거나 합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무조건 타당한 것으로 받아들이다. 넷째, 반복적이고 강력하다.(중단시키기 어렵다) (표36, 자동적 사고 일지), 두려운 상화에서 나타나는 자동적 사고는 과대평가와 극단적 생각이다. (2) 합리적 사고로 바꾸기; 과대평가에 반박(현실적 대안 찾아봄), 극단적 사고에 반박하는 것. (3)불안과 맞서기 (4)불안 표현하기 (5)예수님의 위로로 새힘 얻기. 활동1. 불안 조사. 2.불안 조사.  6회 죄책감 치료:1)죄책감의 정의:사람이 죄를 범하였을 때, 혹은 개인의 도덕적 기준을 위반하는 어떤 일을 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때 생기는 정신적, 감정적 고통이라 할 수 있다. 죄책감은 사람을 꼼짝 못하게 얽어매고 짓누르고 자유와 자발성을 빼앗아 간다. 압박이 있어야 일을 잘하는 사람, 완전한 것만 찾는 사람,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 일에 쫓기는 사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굉장히 예민한 사람,  다른 사람의 잘못을 끊임없이 찾아내는 사람, 거절을 못하는 사람, 어떤 금지 사항을 어긴 사람, 항상 1등을 해야 하는 학생 등 이 모든 사람들은 전부 잠재적인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볼 때 죄책감은 타락하고 죄 많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왜냐하면 죄책감을 통하여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조심하고 바른 삶을 향해서 노력하기 때문이다. 2)죄책감에 대한 심리학 이론: 현대인은 일반적으로 죄의 식이나 죄책감이란 용어를 회피하고 있다. 그것은 죄책감과 연관되는 용어들이 어떤 행동을 오히려 자극시킨다는 것이다. (1)정신분석학 이론:프로이드는 죄의식, 죄책감 등으로 말 할 수 있는 인간의 죄에 대한 인식과 그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 장애에 대해 연구하였다. 프로이드는 아동이 부모에 의하여 형성된 초자아의 수준만큼 살지 못할 때 양심의 가책으로 죄책감을 느낀다고 하였다. 즉 어린이는 언제나 부모의 소원, 가치, 표준에 따라 양신이 형성되며, 자기 자신이 동일시하는 권위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양심이 그를 질책하여 죄책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프롬은 힘과 권력에 반응하는 인간 의지의 태도로 죄책감을 설명하였다. 즉 힘이나 군력에 대해 순응하지 않고 개인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 할 때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다.

죄책감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견해는 아동이 어린 시절에 부모와 무의식적인 동이시를 통하여 양심이 형성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양심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때에 오는 반응이 죄책감이나 후회감이라는 것이다. 즉 초자아의 금기 사항이 깨지면 인간은 초자아가 주는 벌인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2)사회 심리학 이론:사회 심리학 이론에서 바라보는 도덕규범은 집단에 따라서 다양하게 그 집단이 사회적으로 승인된 행동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 사회적 소산으로서의 도덕성은 인간이 출생하면서 갖게 되는 것이 아니고, 신체적. 정신적 성장 과정과 교육에 의하여 점차 획득되고 발달해 가는 것으로 여긴다. 사회 심리학 이론에서는 한 개인은 자기 자신의 역할 수행을 자신의 욕구나 이상대로 이행하지 못할 때 심각한 갈등과 함께 죄책감이 발생된다고 보았다. 또한 타인에 대한 적개심이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된다. 적개심은 미움, 증오, 공격성 등으로 표현되는데 과다한 적개심의 표출이 무의식 속에 죄의식을 축적하는 요인이 되어 버린다. (3)종교 심리학 이론:죄책감은 종교인의 양심속에 항상 존재하는 것이다. 특히 기독교에서는 죄책감이 죄의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것이지 주관적인 감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즉 어떤 성질의 죄이든 모든 죄는 신을 거스르는 것이며 또 신의 진노 아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죄책감은 일차적으로는 신과의 관계요, 이차적으로는 자신의 양심과 관계에 해당한다. 기독교는 이러한 심리적 죄책감이 인간의 근원적 죄로부터 발생된다고 본다. 3)죄책감의 원인:첫째, 죄책감은 대체로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특히 부모로부터 비난을 받은 경험, 어린 시절 인정받기를 원하며, 그 대상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어머니, 아버지를 비롯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타인이 될 것이다.) 둘째,정서적 횡포와 조종으로부터 유래한다.(창38:2-26, 유다와 오난의 이야기,유다는 자부인 다말을 셀라에게 주는 대신에 친정집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유다는 죄책감을 억압하고 오히려 다말에게 책임이 있는 양 덮어씌움으로써 정서적으로 다말을 조종하였다. 다말은 더 큰 죄책감으로 시달리고 둘(다말과 시아버지 유다) 사이에는 파괴적인 관계가 되어가다가 창녀로 변장한 다말과 시아버지 유다의 행음함은 둘 다 죄책감이 풀려지는 실마리가 되어간다. 결국 다말의 복수로 다말의 죄책감이 해결되고 유다 자신도 죄를 더 이상 덮지 않고 책임지는 행동을 함으로 죄책감에서 놓임을 받는다) 셋째, 부정적인 사고가 죄책감을 낳는다.(그림 14, 죄책감의 악순환, 죄-죄책감의 강화-자기박탈-시험-죄책감-죄) 넷째,죄책감은 생각이나 행동이 이상을 좇아가지 못할 때 생긴다.(부모로부터 이것을 해라, 저것을 해라 교육-자기도 모르게 목표를 갖게 된다. 이것이 ‘이상을 추구하는 자아’이다. 사춘기(이상이 자신의 성격에 깊이 영향을 미침) 그런데 이상에 도달 할 수 없는 자신을 보면 마음속에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예, 교회 일에 몰두하는 남편과 가정 사이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모의 갈등) 4)죄책감에 대한 반응: 사람들은 죄책감에 대해 실제로 다음의 4가지 중의 한 가지 태도를 취하나 그 중 어떤 것도 건설적인 것이 못된다. (1)부인:자신 의 실패나 죄악을 합리화함으로써 그것을 부인하는 경우) (2)분노, 반항:‘어디 두고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반항, 이때 심리적으로는 분노가 내제되어 있다. 청소년들은 부모에게 혼이 날까봐 말을 잘 듣는 척하며 참고 있지만 그때(내가 대학생이 될 때)까지만 기다리자 그때는 가만있지 않을 거야 하며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경우가 많다. (3)타협: 피상적인 자기고백, 단지 양심을 편하게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 (4)자포자기:죄책감을 다루는데 있어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큰 고통이 따르는 방법이 자포자기하면서 침울해 지는 것이다. 이 경우는 죄책감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매우 형편없는 인간이라고 여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비난하며 책망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배우자를 선택 할 때 가난한 사람, 사회적으로 보잘 것 없는 사람을 택하여 자신을 벌주려고 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충돌이나 실수를 했을 때 그 일에 비난을 받으려고 한다. 그 밑바닥에는 자기 처벌이 존재한다.(그림15, 죄책감에 대한 반응 유형) 5)죄책감의 결과:첫째, 삶의 에너지를 고갈 시키고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병들게 하여 상처를 남긴다.(죄는 운석과 같아서 작아도 땅에 떨어지면 자국이 남는다, 죄책감, 자신 학대) 둘째, 두려움이 생긴다.(하나님이 나를 벌하시지나 않을까?) 셋째,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로 막는다.(혹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을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 급한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기방도를 찾아봄) 넷째,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을 가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 6)죄책감 치료:(1)성경적 죄책감 이해하기: 첫째, 죄책감은 현실이다.(죄가 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다. 약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범한 자가 되나니.”) 둘째, 하나님은 인간이 죄책감으로 인한 저주 밑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요8:34-36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셋째, 인간은 악으로 향하는 경향이 있고 선보다는 악을 깊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넷째,죄책감의 기준은 하나님의 법인 성경의 가르침이다. 죄책감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억압하느냐 인정하느냐에 따라서 두 가지 상반된 과정을 겪는다. (2)잘못된 죄책감 버리기:성경적인 죄책감과는 대조적으로 잘못된 죄책감도 있다. 그것은 행한 일의 정도에 맞지 않으며 아무런 행동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하는 그런 죄책감을 말한다. 끔직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을 별로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아주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엄청난 후회와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부모의 자녀를 향한 성적에 대한 기대치, 목사의 성도를 향한 신앙의 기대치 설교, 교통사고 시 자시 정죄, 자기 비난, 지나칠 정도로 상대방에게 사과, 자신에 대한 형편없음을 결론내림)(그림16, 성경적 죄책감과 잘못된 죄책감) 잘못된 죄책감은 회한,자기 연민, 자기 정죄의 늪에서 허우적대게 만든다. 이렇게 ‘잘못된 죄책감‘은 인간의 잘못된 판단과 암시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반면에 성경적인 죄책감은 도덕적인 원리나 말씀, 신앙 양심에 따라 살지 못할 때 느끼는 것으로서 합당한 죄책감이라 할 수 있다. (3)진정한 자유를 향하여:(표38,잘못된 죄책감과 진정한 자유) 잘못된 죄책감에서 진정한 자유로 나아가려면 처벌과 훈련의 차이, 율법과 은혜의 차이에 대해 올바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하나님은 결코 인간을 처벌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죄인인 인간을 대신하여 그리스도를 처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잘못을 고쳐주거나 훈련시킬 뿐이다.(표39,처벌과 훈련, 표40, 율법과 은혜)율법은 사람들을 꾸짖고 인간이 도덕적으로 타락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에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커다란 장벽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면 하나님이 세웠던 장벽은 없어진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율법과 은혜는 동기, 힘의 근원 그리고 결과 등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율법은 인간에게 자신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자신의 힘으로는 도달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인간은 그리스도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후에도 인간은 여러 가지 형태의 율법적인 제약 밑으로 다시 퇴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은 매우 주의해야 할 문제이다. (4)자유 선언하기: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고백했을 때 죄가 완전히 말소되었다는 분명한 확신과 안도감을 주고 싶어하신다. 소심함 때문에 이 직무를 회피한다면,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과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는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이 선언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에 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뒤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20:21-23) 더 이상 과거에 머물라 있지 말라 과거에 용서받은 죄를 사단이 들이 댈 때마다 그 일에 머무르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아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회개한 사람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분은 잊어버리신다. *활동 1.죄의식 점검 2. 6회 죄책감 치료를 위한 5단계 성경적 상담모델 연습, 상담 전 2명 한조) 7회 거절감 치료 1)거절감의 정의:모든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안전감과 자기가치감, 중요감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필요가 채워지지 않으면 사랑의 결핍이 생기면서 거절을 경험하게 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인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모도, 세상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나 자신도 나를 사랑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여겨져 황량한 가슴이 되는 것이다. 거절감은 이러한 절망적인 마음의 상태이다. 노엘 깁슨(Noel Gibson)은 거절감에 대해 “가장 진단이 안 된 것이며, 가장 많이 다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몸 안에 있는 만성적인 질병이다.” 라고 진단하고 있다. 장기화된 깊은 절망감은 상처의 주된 원인이며ㅑ 성격 전체에 부정적이며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거절감을 경험하게 되면 더 깊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위에 벽을 쌓는다. 이때 참된 ’나‘는 숨겨지고 거짓 자아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어러한 거짓된 나를 나 스스로가 사랑하거나 존귀하게 여 길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내가 원하는 만큼 내게 호의적이거나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 따라서 다시 거절감을 경험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늘 마음이 허전하고 외롭다. 2)거절감의 증상:거절감을 느낄 때 크게 두 종류의 양상이 나타난다. 하나는 거절감의 상처로 자기를 학대하는 사람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화를 가지고 타인을 학대하는 사람이다. (표41, 거절감의 증상, (1)자기학대-슬픔, 자기연민,자기증오,우울감,무관심,열등감,불완전감,실패감,죄책감,수치심,낙심,절망.  (2)타인학대-적대감,자만심,궤변,고집,우월감,경쟁심,군림,완고함,조종,배우려하지 않음,망상,적개심/원망,비판,통제,소유욕,지배욕)(표4, 조종의 유형) 3)거절감으로 인한 성격 유형: (1)수동적 유형: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중요한 권위자에게 접근한다. 주된 언어 표현은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게요” “제발 나를 격려 해 주세요” “제발 나를 사랑해 주세요” 그들은 논쟁이나 직면을 좋아하지 않고 의존적으로 밀착하며, 매혹적일 수 있다. 또한 매우 위험 할 수 잇으며 교회에서 성적인 부도덕의 주요 원인이 되는 수동적인 조종자들이다.

이들은 위대하고 충성스러운 봉사자이며 조력자로서, 유능하고, 헌신되고,민감하고ㅓ잘 보살피는 경향이 있고 상담에 흥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을 지적받을 때는 고다하게 반응하거나 깊은 거절감, 자기연민, 우울증에 빠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랑과 격려를 받기 위해 권위자보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격려해야 한다. 사울왕은 전형적인 ‘수동적’ 인물이다. 그는 하나님의 확언보다 사람들의 인정을 원했다.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는 유일한 해답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2)부정적 유형:권위자를 멀리하는 유형으로서, 전형적으로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포기했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곤 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성격은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성격이다. ‘관심없어’ ‘상관없어’라는 태도를 취한다. 부정적 유형은 시도를 포기하고, 의욕을 상실하는 사람이다. 모세는 전형적인 ‘할 수 없다 형’의 사람이다. 부르심을 받았을 때 갈 수 없는 이유를 다섯 가지나 들었다. (3)공격적 유형:사랑과 인정, 수용을 얻기 위해 권위자에게 반항한다. 행위에 기반을 둔 인본주의 시대에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성격 유형이다. 이들은 실패의 가능성에 대해 깊은 두려움을 갖고 있으며, 칭찬을 받으면서도 칭찬을 받아들이기를 어려워한다. 그들은 고치기를 힘들어하며 이직률이 높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지 않은 사람들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갈등을 느끼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면에서 약하며, 스트레스성 질환이나 성적인 부도덕, 탈진에 쉽게 빠진다. 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은혜와 안식이다. 야곱은 공격적 유형의 전형적인 예다.(‘찬탈자’라는 뜻을 갖고 있었으나,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긍휼 속에서 그의 이름은 ‘하나님과 씨름하는 왕자’로 바뀌었다) (4)허무적 유형:반항심을 갖고 권위자를 멀리하는 반응을 나타내며 사랑을 믿지 않는다. 이들은 너무나 많은 관계에서 상처를 입은 후 사랑을 포기해 버리고 자신은 사랑스럽지 않다고 결론 짖는다. 이들은 타인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다른 사람들 역시 사랑스럽지 않다는 확신을 갖는다. 그들의 메시지는 “나는 사랑스럽지 않아, 너도 그래”이다. 또한 다른 사름들을 깎아 내림으로써 자신을 높인다. 종종 건설적인 비판을 하지만 그 뿌리가 파괴적이기 때문에 반대의 결과를 낳을 뿐이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모든 것을 바로 잡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면서 핍박을 받는 것을 기대한다. 유다는 허무적 유형의 좋은 예다. 압살롬 역시 허무적 성격으로 다윗 왕에게 반항해 반란을 일으켰다.(표43, 거절감에 대한 특징 치료)

4)거절감의 원인: (1)부모에게 받은 상처: 거절감의 원인은 크게 불행했던 가정환경과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나눌 수 있지만 여기서는 4가지로 생각해 본다. 첫째, 거절감은 어린시잘 불행했던 가정환경으로부터 온다.(무서운 아버지, 술주정 아버지, 하루 종일 화내고 욕을 하며 미워하는 어머니, 바빠서 무관심한 부모, 대화 부족, 부부싸움 가르지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 필요한 것들을 다해주지만 감정의 교류가 없고 사랑이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아이,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거절 받고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느낌, 오랜 부모 질병, 가난 등) 둘째, 과잉보호 때문이다.(아이가 스스로 살아갈 기회 박탈, 아이는 낮은 자아감, 심한 거절감을 갖게된다, 과잉보호는 완벽주의 성격에서 나타나는데 완벽주의는 심한 열등감에서 기인한다)  셋째, 조건적인 사랑 때문이다.:공부 잘해야 원하는 것을 사주겠다거나, 밥을 먹어야 여행을 보내 주겠다는 식의 조건을 제사하는 경우, 하나님도 율법을 지켜야 복을 주신다고 하는 조건적인 말을 할 때이다. 조건적인 교육도 있어야 하겠지만 은혜와 용서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완벽주의 부모 아래서는 용서가 없다. 그러므로 아이는 부모에게 심한 거절감을 느낀다. 넷째, 비교 때문이다.:직접적인 거절감은 아니지만 비교를 통해 간접적인 배척감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거절감은 사람과 사람의 상대적 비교로부터 온다.  (2)그 밖의 상처: 교사들의 거짓된 비난, 옳지 못한 지도력, 성관계 합법적 옹호, 교회 지도자들의 옳지 못한 행동(겔13:3,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여호와가 보낸자가 아니라.”-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 정부와 사회 기관의 국민과 시민들에게 위선과 악을 행함. 대중매체의 진실 왜곡. 5)거절감 치료:거절감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고 배척  당하므로 생긴 것이기에 거절감 치료를 위해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낮은 자존감 인정하기:자신의 부정적인 자기묘사,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 부정적인 행동으로 자신이 낮은 자존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제껏 자기가 살아온 삶을 시인하는 것이다. (그림, 17, 부정적인 자존감의 순환유형: 낮은 자존감= 1.부정적인 자기 대화(왜곡되게 듣고 반응, 부적합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 → 2.부정적인 자기묘사(자기와 타인들에 대한 왜곡된 견해들) → 3.부정적인 느낌들(과장된 느낌들과 표현들) → 4.부정적인 행동(형편없는 성과) → 다시 1번으로) (2)자신 사랑하기:‘자기사랑’이란 자기도취(나는 세상의 중심)와 거짓된 순교 정신(나는 필요 없는 고통도 겪을 것이다)을 벗어나, 자신을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하는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첫째, “하나님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라고 자신에게 반복적으로 말하라. 둘째,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을 반복적으로 영상화 하라. 셋째,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랑의 방식으로 계속 행동하라. 넷째, 자신이 너무 귀한 존재임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라.

또한 자기수용을 위해 인간이 가져야 할 네 가지 영역은 *외모(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를 거부함), *능력(재주와 능력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이라는 생각) *혈통(자기부모에 대한 수치스런 생각을 지양) *환경요인(자신의 가정환경 가족에 대해 자신감 부족 시 불평, 수치감, 배척감을 느끼고 자아상에 심한 해를 끼친다)  (3)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자부심(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일부로 수용-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결정적 단계)  (4)자기 직면(개인의 장점과 단점의 목록 필요, 자신의 진실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부족 ,허물, 약점 직면, 오히려 자유 함으로 타인 기만할 필요 없음)  (5)자기를 양육하기:스스로를 지지하고 돌보며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마25:40-“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상처 입은 치료자의 삶을 살 때 자신의 상처가 더 아름답게 치료되는 놀라운 경험이 일어나는 것이다.  (6)인내하기:인격적인 성숙은 평생에 걸친 과정이다.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하노라.”) (7)예수님 의지하기:예수님은 공생애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거절 당하셨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하였다.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겼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모른다고 하며 저주하며 맹세까지 하였다. 그리고 못 박는 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기도하시며 용서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영혼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이 그 안에 흐르게 된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지불하셨다. 이런 나는 거절되고, 버려지고, 외면당한 존재가 아니라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입고 있는 존재인 것이다. 8활동, 1. 자존감 테스트, 채점 및 분석, 8회 우울증 치료 1) 우울증의 정의:조 절되지 않는 우울한 기분과 함께 의욕의 상실, 집중력의 장애, 입맛의 저하, 수면장애, 죄책감, 자살사고 등의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는 병적상태를 말한다. ‘인생의’늪이며 사람이 경험 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심리문제 중 하나이기에 정서적인 ‘감기’로 알려져 있다. 통계상 자살한 사람의 70퍼센트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울증 환자는 정상인보다 46배나 더 많이 자살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우울증을 분류하는 방법에 내인선-반응성 양분분류법이 있다. 반응성 우울증은 가장 흔한 형태로서 전체 우울증에서 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반응성 우울증은 인간 내부에서 일어나는 기분의 장애라기보다 어떤 외부적 사건(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자녀의 결혼, 분가, 이혼 등의 경험)에 대한 상실로 일어나는 우울증을 말한다. 반응성 우울증의 경우 우울증 환자의 성격은 더욱 의존적이 되며, 분노를 직접 표시하지 않고 자신을 비난하는 현상을 보인다. 이 우울증은 시간적으로 일정한 주기가 없고, 약물치료나 전기충격치료 같은 물리적 치료보다는 심리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 또한 반응성 우울증은 유전적인 경향이 내재해 있으며, 신체 내적인 내인성 우울증보다 그 증세가 비교적 가볍다.  *내인성 우울증은 분명하지 않은 신체 내부적인 과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내인성 우울증은 분명하지 않은 신체 내부적인 과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내인성 우울증은 어떤 외부적 사건에 반응하여 일어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일어난다. 이것은 시간적으로 주기를 이루어 반복되며, 양극을 이루거나 단일극을 이루어 나타난다. * 양극을 이루는 우울증은 조울증(manic-depression)이라 하는데, 내담자는 절망, 중립적 무드, 활동이 왕성한 시기, 경조증(mania)의 피상적인 행복한 시기, 그리고 다시 중립적 무드를 거쳐 절에 빠지는 등 어떤 주기를 반복한다. 2)우울증의 증상: (1)정서적 증상: 우울증은 일차적으로 기분의 장애이다. 기분은 지속적인 정서성태를 뜻하며 일시적인 감정 상태와는 구별된다. 즉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우울증의 핵심 정서는 슬픔이다. 슬픔은 자신의 중요한 일부를 상실했을 때 느끼는 정서이다. (우울증 상태: 서럽고 침체된 기분 지속, 눈물흘림, 울기도, 실패와 관련된 좌절감으로 괴로워하며, 때로는 잘못에 대한 죄책감, 자책감에 시달릴 수도, 무가치함, 인생 허무감, 암담한 미래에 대한 절망, 홀로 떨어져 있는 느낌, 고독감, 외로움, 무표정, 무감각한 정서 상태, 또한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불안하고 과민한 기분 상태가 동반되어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삶에 대한 욕구 저하, 흥미, 즐거움 없고, 매사에 재미가 없고 무의미, 생활 침체) (1)인지적 증상: 부정적이고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며 흥미와 동기를 상실하고 일의 능률과 집중력이 감퇴 될 뿐 아니라 기억장애까지 나타나며 심할 경우 자살까지 생각한다.(그림19, 우울증의 인지 모형: 부정적인 생활사건/ 역기능적 신념 → 인지적 오류 → 자동적 사고 → 우울증상  (3)행동적 증상: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고 지연시키는 일이 반복된다. 활력과 생기 저하, 아침에 장 일어나지 못하고 쉽게 지치고 자주 피곤함을 느낌, 즐거운 생활에도 흥미를 잃고 긍정적 보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적 활동 회피, 위축된 생활, 행동이 비틀비틀 하게 되며 느려지고 짜증을 내고 용모치장을 게을리 한다. (4)신체적 증상: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또는 식욕이 증가하여 갑자기 살이 찌는 경우도, 피곤함, 활력 저하, 성적인 욕구나 성에 대한 흥미 감소, 소화 불량, 두통과 같은 신체적 증상 나타내거나 이런 증상에 집착, 면역력 저하, 감기, 전염성 질환에 약함, 감기 걸리면 오래감. 변비, 수면장애, 과잉수면, 성욕상실 등 (5)사회관계: 약한 우울상태에서는 우울한 기분을 줄이기 위해서 오히려 사회적 활동이 늘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우울증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때로는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친구를 만날 때마다 선물을 준다든지, 주위 사람의 사소한 기념일 까지 기억해서 챙겨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자기의 흥미나 욕구를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맞추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울이 점차 심해지면 이러한 노력들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은 남들에게 짐만 된다고 비관하며, 말도 없어지고 점차 남들로부터 떨어져 은둔하려 한다. 3)우울증의 원인: (1)상실:삶은 상실의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태어나는 날로부터 온 갓 것을 ‘잃기’시작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가 들고, 가정의 안락함과 부모로부터 얻는 안전과 안정된 어린 시절을 뒤로 하게 되는데, 이것은 상실의 한 형태이다. 삶 전체는 상실로 가득 차 있기에 상실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첫째, 구체적 상실: 여기에는 명백하게 감지 할 수 있는 대상의 상실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사고를 당한 것, 카메라를 떨어뜨리거나 부숴뜨린 것, 혹은 개가 죽은 것과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추상적인 상실: 이것은 첫 번째 유형의 상실만큼 실제적일 수 있으나, 사랑이나 야망이나 자존감이나 통제력과 같은 구체적이지 않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 가상적인 상실: 이것은 활발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친구가 냉대하거나, 누군가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상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험담하는 상황을 겪거나 직업을 잃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이런 상상은 실제로 상실이 일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상실과 우울증이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그 결과 경험하게 되는 우울증은 실제로 상실을 경험했을 때와 똑 같이 나타나며, 실제적 상실로 인한 우울증보다 더 심각 할 수 있다. 넷째, 위협적인 상실: 이것은 위협에서 비롯된 상실이다. 아직 상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슬픔의 과정이 끝 날 수 없다. 죽음에 임박한 노부모가 있다고 상상해 보라. 당신은 우울해지며, 슬퍼질 것이다. 그러나 죽음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는 그 과정이 끝나지 않는다. 상실의 위협이 당신의 머리 위에 머물러 있는 한, 계속 우울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그림 20, 누적으로 인한 중증 우울증, 분리로 인한 경미 우울증) (2)부정적인 생활사건:개인에게 심리적인 좌절과 스트레스를 주는 부정적인 생활 사건은 흔히 우울증을 촉발하게 한다. 생활사건이란 생활 속의 변화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 즉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을 뜻한다. 이러한 생활사건 중에서 우울증은 특히 상실과 실패를 의미하는 부정적인 생활 사건에 의해서 촉발 되는 경우가 많다. 부정적인 환경적 요인에는 주요 생활사건과 사회적 지지의 결여가 있다. 사라하는 가족의 사망, 심각한 질병, 자신의 심각한 질병, 가정불화, 가족관계나 이성관계의 악화, 친구와의 심각한 갈등이나 다툼, 실직이나 사업실패, 경제적 파탄과 어려움, 현저한 업무부진이나 학업부진 등의 다양한 사건이 포함된다. (3)사회적 지지 결여: 사회적 지지는 개인으로 하여금 삶을 지탱하도록 돕는 심리적 또는 물질적 도움과 지원 등을 통해 개인의 자존감과 안정감을 유지시켜주는 사회적 지원을 말한다. 이런 사회적 지지의 원천은 배우자, 친한 친구, 가족, 동료, 교사 등이다. 이들로부터 주어지는 사회적 지지는 우울증을 우발하는 생활 사건을 차단시켜 줄 뿐만 아니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게 된다. 그런데 이런 지지가 없으면 새로운 부정적 생활 사건은 없다 하더라도 삶의 생동감이 사라지며 어두운 그림자가 지배하게 된다. 4)그리스도인과 우울증의 관계: 로이드 존스는 영적 침체와 우울증을 동일시하며 우울증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보았다. 과연 그런가? 우울증에 걸린 신앙인들이 갖고 있는 죄책감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증상이 될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김으로써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지만, 우울증에 걸림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예, 시편22편-거절감, 소외감, 수면장애, 열등감, 수치감,무력감, 체중감소, 절망감, 에너지 감소, 죽음의 희구 또는 소진), 69편-하나님은 이같은 시편 기자드르이 표현을 정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 상태 자체를 정죄하거나 불신앙으로 몰아세우지 않으셨고 그 상태를 직면하고 딛고 일어서서 회복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하게 된다, 왕상 19:4, 10, 14, -사회적 철수, 절망감과 죽음을 동경, 무력감과 외로움, 열등감, 신체적  탈진,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탈진과 우울에 빠진 엘리야를 정죄하거나 영적인 어떤 치료책을 제시하기 전에 천사를 보내셔서 그의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시고 까마귀를 통하여 물과 떡을 공급하여 먹게 하시는 재충전의 방법을 사용하셨다는 점이다. 5) 우울증의 치료:(1)상실을 치료하기:상실을 해소하기 위한 과정은 항의, 절망, 결별의 세 단계가 있다. 이 항의 단계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과 자기 자신, 그리고 누구든지 간섭하려 하는 이를 탓하는 성향이 있다. 두 번째는 절망의 단계이다. 절망 속에 빠지면서 다른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관심을 상실하게 된다. 자기 속에 깊이 빠져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아 침묵하게 되고 일절 말이 없어진다. 이 단계에서 진정한 치료 작업이 시작된다. 상실과 이별의 모든 상황에서, 치료의 마지막 목표는 상실한 대상에게 더 이상 애착을 갖지 않고 애착관계를 끊는 것이다. 이것이 놓아주는 마지막 단계인 결별 단계이다.  (2)부정적인 악순환의 고리 인식:우울증은 부정적 생활사건에 의해서 촉발 된다. 이러한 부정적 생활사건을 계지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증가하고 자기 실망, 자기 질책, 자기비난, 자기 비하를 통해 자기 가치감이 저하 되면서 우울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악순환의 과정을 잘 인식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일이 중요하다. (3)생각바꾸기:우울한 기분과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있는 우울증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야 한다. (4)부정적 대화 반격하기:우울한 사람들이 지니는 부정적 생각과 신념은 매우 집요한 경우가 많아서 아무리 긍정적인 대안적 사고를 찾아내어 생각을 바꾸려고 해도 부정적 생각이 자꾸만 떠오른다. 우울증을 이겨내는 관건은 이처럼 집요한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어떻게 극복하는냐에 달려 있다. 건강한 자아의 힘을 키우는 방법은 자애롭고 수용적인 부모처럼 자기 자신의 긍정적인 측면을 높이 평가하고 부정적인 측면을 수용하면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속말을 자주해 주는 것이다.(그림22, 반격하기의 예, 병적자아→부정적 혼잣말→반격하기→ 긍정적 혼잣말 → 건강한 자아)  (5)자기 사랑하기:우울증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성숙한 자기애이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면 인간관계에서 비인격적인 대우를 자초하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게 된다. 아치발트 하트는 수년에 걸친 시험을 통해 95%의 사람들이 내색은 하지 않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자신이 남보다 얼마나 더 똑똑한가, 현명한가,정열적인가,유능한가, 예술적인가,카리스마적인가, 또는 사랑스러운가를 비교한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다른 사람처럼 되고자 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의 4분의 3을 상실한다.” 고 했다. 그 누군가처럼 되고 싶어 하는 것은 결국 자신을 상실하는 것으로서 우울증을 일으키는 결과를 낳는다. 자기 사랑의 근거는 하나님의 창조와 사랑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각각 다르게 창조하셨다. 또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손가락의 지문 하나까지도 다르다. 이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개개인의 가치는 무한한 것이다. (6)긍정적으로 생각하기: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정직하고, 용기를 불어넣는 생각들을 마음에 공급한다면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밝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빌4:8, 바울의 믿음)(장애인 레나 마리아의 승리-하나뿐인 오른발로 글을 쓰고, 오르간을 연주하고, 뜨개질을 하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젓가락질까지 한다.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로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매달을 땀, 스톡홀름 음악대학 현대음악과 졸업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로 활동,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해피 데이즈>-책) 그러므로 어려울 때 적어도 다음과 같은 생각 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첫째, 나만이 겪는 일이 아니다. 둘째, 우연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은 뚜렷한 목적을 두고 허락하신 것이다. 셋째,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고통이 있기 때문에 진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넷째,  항상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우울증은 넉넉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6)상담시의 바람직한 자세:우울증 환자 상담시 상담자들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1)진지하고 화고할 것 (2)인내할 것 (3)수용하는 자세 (4)대화의 개시(우울한 상태에서 환자는 대게 수동적이 되므로 상담자는 먼저 대화를 개시하도록 노력) (5)감정 표현을 격려(슬픔이나 분노 등을 표현 할 수 있도록 말로서 격려) (6)자기 파괴적인 행동저지 (7)희망 고취시키기 (8)그리스도에 대한 확신 심어주기 (9)내담자의 독립성 증진시키기 (10)신체적인 표현을 통한 지원,  7)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온화함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생명을 위협하는 징후를 찾아라.(자살충동, 자기부정, 자기를 돌보지 않으려는 증거들), 자살의 위협이 있는 경우 생명을 보존하게 하는 적한 조치들을 취하라.(가족들에게 경고하는 것, 경찰에 신고하는 것, 내담자를 강력한 보호 시설에 의뢰하는 것 등), 우울증 환자에게 우울증 내력 여부에 대해 탐색하라. 우울증에 대한 내담자의 태도, 장애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도움에 대한 기대를 조사하라. 내담자의 강점, 방어기제, 환경적인 자원 등을 명백히 하라. 우울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자문을 얻어라. 8)상담 시 금지 사항들:포기하지 말 것, 분노하지 말 것, 문제를 피하지 말 것, 잠재 능력을 과대평가하거나 비하하지 말 것. 신앙적 처방을 적절하게 할 것. *활동- 1.우울증의 간이 진단 검사.

9회: 완벽주의 치료:1)완벽주의 정의: 완벽주의는 높은 기준이나 목표를 설정해 놓고 추구하는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염려나 두려움을 가지는 강박적 경향이다. ‘그래야만 하는 것’ ‘마땅히 이러저러해야만 한다’ 휴이트(Hewitt)와 플렛(Flett)은 완벽주의 개념을 다차원적 개념, 즉 자기 중심 완벽주의, 타인중심 완벽주의, 사회중심 완벽주의로 분류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개인적인 면과 사회적인 면을 모두 갖는다고 주장하였다. 자기중심 완벽주의는: 자기 스스로의 성숙과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이 정해 놓은 기준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자신을 통제 할 수 있고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타인 중심 완벽주의: 의미 있는 타인에게 비현실적인 기준을 정해 놓고 그들의 행동이 완벽 할 것을 기대하며 타인의 행동을 엄하게 평가한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을 향한 비난과 신뢰감의 결여, 적개심을 갖게 되고, 대인관계에 있어 냉소주의와 외로움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사회중심 완벽주의: 주변의 의미 있는 타인이 자신에게 부과하는 기준과 기대를 달성시키고자 노력한다. 이들은 의미 있는 타인이 자신에게 비현실적인 높은 기준을 정해 놓고 엄격하게 평가하고, 완벽하도록 압력을 주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다. 이렇게 의미 있는 타인에 의해 부과된 기준은 과중하거나 도달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울, 분노, 불안과 같은 정서를 느낀다. 그리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느껴 타인으로부터 관심과 인정을 받는 일에 집착하게 된다.  2)완벽주의 증상: 첫째, 무엇인가를 아주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늘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완벽주의 자들은 자신 및 타인의 일에 대해서 필요 이상의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높은 기대수준이어서 실패와 좌절로 연결되기 쉽다. 둘째, 자신이 완벽하지 않은 것은 실패로 간주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절  당할 것을 예견하여 다름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멀어지게 한다. 자신과 타인의 일에서 실수를 찾으려고 하며 다른 사람들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해하지 못하고 결정한다고 믿기 때문에 불신과 무시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한 팀의 일원으로 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셋째, 미루는 습관이 있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일을 하는 것에 큰 정서적 고통을 느낀다. 따라서 그들은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가장 일을 잘 한다.  넷째, 다른 사람들을 정죄한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 생각도 없이 막 산다고 생각한다. 다섯째, 스트레스 사건에 민감하여 더 쉽게 우울해진다. 높은 목표를 세워 놓고 거기에 도달하지 못하면 무능함을 느끼게 되고 이는 낮은 자존감으로 연결되어 진다.  3)완벽주의의 원인:이상적 자아 추구, 부모의 양육 태도,(완벽주의),불완전에 대한 두려움(창세기11장, 바벨탑-하나님과 경쟁, 이사야14:14-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사탄의 반역 하나님 같이 되려는 욕구, 교만) 사회적 요구(물질적 가치 강조, 전자 통신 발달로 인간 접촉의 질이 피상적, 진정한 인간관계는 사라지고 점차 경쟁 관계 심화, 자기중심적 이기주의 패자는 패자대로, 승자는 승자대로 스트레스 가운데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더 살아남기 위해 완벽을 추구해 나간다)

4)완벽주의 치료: (1)왜곡된 사고 바꾸기: 왜곡된 사고를 발견하여 합리적이며 성경적인 사고로 바꾸도록 해야 한다.(표45, 완벽주의와 합리적 사고 비교) (2)율법주의를 버리고 은혜 구하기(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한다.) (3)탁월성 추구하기(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완벽주의는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병적인 집착에 있다. 따라서 자기 삶의 주도성을 발휘하고 타인에 대한 인정욕구를 내려놓는다면 완벽주의가 치료되어 탁월성으로 전환 될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인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고 수용하시면서 동시에 우리의 행위 중에 실패가 있을 때는 그것을 통해 교훈을 받게 하시고 성공을 경험케 하신다. 그러므로 강박증을 없애기만 한다면 완벽주의는 누구나 반복적으로 연습하면 탁월한 전문성으로 나아갈 수 있다.(표46,완벽주의와 탁월성 비교) 완벽주의는 치료하면 긍정적인 면으로 전환되어 탁월성을 가지게 된다. *활동, 1.완벽주의 체크, 채점기준, 2.자기 독백 점검 3.9회 완벽주의 치유하기 5단계 성경적 상담모델 연습)  10회:중독 치료:중독은 어떤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동에 대한 충동을 받거나 유혹을 받을 때 견뎌내지 못하고 그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같은 행동들은 그 사람이 그 순간 하고자 하는 바람이나 소망과 일치하며 그것을 만족 시키는 행동들이다. 이것을 자아동조적 행동이라고 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중독에 길들여진다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인간의 실존적인 삶은 중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그 자체가 광범위한 중독적 체계를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중독 현상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중독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알코올, 약물과 마약, 음식 등 우리 몸 안으로 섭취되는 물질중독이다. 둘째, 성도박, 쇼핑, 인터넷, 종교 등 구체적인 일련의 행동들과 상호 작용들의 과정에 빠져들기 쉬운 과정중독이다. 이 외에도 중독은 물질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일과 성취, 책임감, 친밀함, 호감을 갖는 것, 다른 사람을 돕는 것, 그리고 끝없이 나열 할 수 있는 다른 수많은 행위들에도 중독 될 수 있다. 중독이란 속박을 당하는 것이다. 이런 속박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진다. 이런 일을 ‘용납’하면 할수록 그‘효과’는 점점 더 떨어지게 되는 것을 발견 할 것이다. 이것을 내성이라 한다. 알코올 중독자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울해지고 안절부절못하며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과 같은 금단증상을 보인다. 도박광 역시 도박을 중단한 뒤에는 불안, 우울, 집중력 저하, 강박사고 등의 금단증상을 보인다. 신학적으로 물질 중독의 근저에는 대부분 과정중독이 숨어 있으며, 과정중독의 근저에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죄의 역동성이 숨어 있다. 모든 중독은 죄 때문은 아니지만, 끊을 수 없는 습관 속에는 타락한 욕망, 신비한 초월성의 환상, 실존적 불안감과 공허감이 숨어 있다. 성경 말씀처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취해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중독의 덫에 걸릴 수박에 없다. 2)중독의 유형:(1)생활중독: 이들의 인생은 소동으로 가득 차 있는데 미리 계획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2)쇼핑중독: 이들은 물건 사기를 아주 좋아한다. 이들은 대부분 정서적 혹은 성적인 성취감 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강박감에 사로잡혀 쇼핑을 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쇼핑 중독은 상류층이 아닌 중산층에서 많이 보이는 병이다. (3)일중독:일 중독자는 일하지 않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휴식이 필요하지만 쉴 줄 모른다.

(4)종교 중독: 종교 생활에 집착하는(열광적이고 광신적인 신앙, 지나친 봉사, 지니친 금식과 철야, 지나친 감사헌금)사람들은 숨겨진 중독에 더 걸리기 쉽다고 말 할 수 있다. 인간은 마음이 만들어 놓은 것을 예배한다. 즉 하나님 자체를 예배하는 대신에 믿음의 활동이나 대상을 예배하는 것이다. (5)관계중독: 첫째, 특정 사람이나 특정한 관계에 이성을 잃을 정도로 강렬하게 빠져든다. 둘째, 불건전한 관계가 되풀이 되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셋째, 특정한 사람이나 관계에서 만족을 찾고자 한다. 관계중독에는 세 가지가 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형태의 중독을 선호하는데 남자는 성 중독에 걸리기 쉬운 반면 여자는 사랑과 사람에 대한 중독에 걸리기 쉽다. 성 중독 중에서 특히 남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음란물에 빠지게 된다. 사랑 중독은 단지 사랑에 빠져 있다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것으로 사랑하고 받는 느낌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여러 번 사랑의 싹을 틔우기는 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사람 중독은 자기의 행복을 특정 상대와 결부시키는 것이다. “오늘 그를 버리지 못하면 죽고 말거야” 라고 말하듯 모든 것이 특정 대상에게 향하는 것이다. (6)약물중독: 약물중독이란 의학적, 경제적, 법적으로 안좋은 결과가 뒤따름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혹은 약물의 효능을 맛보기 위해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자 하는 강박적인 욕망을 말한다. (그림 24, 약물 중독의 4단계) 첫째, 진정제 종류-정신의 기능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진정시키는 역할(진정에, 수면제, 마취제 등) 둘째, 흥분제 종류- 정신작용과 활동을 자극하는 역할(암페타민과 코카인, 카페인도 중독성이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셋째, 환각제 종류-환경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대마초는 이 세 부류 중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지각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때로 환각제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다고 환각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끝으로 흡입제와 니코틴이 있는데 이 둘은 중독성과 유해성이 아주 높아 주요 약물로 간주되고 있다. 담배(니코틴 중독), 알코올 중독. (7)도박중독:(그림24, 병적 도박의 악순환) (8)사이버 중독, (9)동반 중독:주위 사람들 특히 가족이 연루된다.(그림25, 동반 중독역할) (표47, 동반 의존과 상호 협력) (10)기타:조급증 중독, 음식 중독 등이 있다.  3)중독의 치료:중독 단계, 과도기 단계, 치료단계 (1)중독단계:외부의 중독 물질을 통제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하지만 내적인 통제능력의 상실로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그림26, 중독자의 자기방어) (2)과도기 단계:중독 단계와 초기의 회복단계 사이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고분고분히 절제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중독을 통제 할 수 있다는 자심감에 다시 중독물질을 맏아들이기도 하는 단계이다. (3)회복단계: 김병오의 다섯 단계 첫째, 깊은 절망감을 경험하는 단계이다. 둘째, 겸손의 단계이다. 셋째, 자기포기의 단계이다. (그림 28, 중독자의 의식과 무의식) 넷째,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단계이다. 다섯째, 은혜를 경험하는 단계이다. (4)치료를 위한 과정: 인내가 필요하다. 사랑 뿐 아니라 직면도 필요한데 수용, 책임부과 단호한 대처, 직면하기의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5)중독의 자가 치료: 첫째, 의지력에 호소한다. 둘째, 주변에 선언한다. 셋째,스스로 목표를 분명히 한다. 넷째, 횟수를 스스로 체크한다. 다섯째, 자극이 될 만한 상황은 아예 멀리한다. 여섯째, 주변에 지지해 줄 사람을 확보해 둔다. 일곱째, 자신이 충동적인 행동을 했을 경우의 결과를 상상한다. 여덟째, 다른 일이나 취미 활동을 찾는다. 아홉째, 한번 실패하더라도 다시 결심해야 한다. 열째, 유혹을 거절하는 q방법을 익힌다. 열한째, 혼자 끊을 수 없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열두째, 예수님과 사랑에 빠진다. (6)진정한 치료의 길: 중독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참 대답은 중독보다 더 큰 쾌락으로 싸우면 된다. 거룩함이란 위협과 두려움과 금지와 수치심 유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더 좋은 행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고 맛보고 귀히 여길 대 얻어진다. 물론 그 행복은 예수님과 사랑에 빠질 때만 온다. 4)중독자를 대하는 비결: (1)하지 말아야 할 것:필요한 사실들을 다 알게 될 때 까지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처벌, 위협, 회유, 설교하려 들지 말라. 방어기제를 더 강화 시킬 뿐이다. 감정에 호소하여 죄책감을 갖게 하여 악순환이 지속되게 하지 말라. 문제를 적당히 얼버무리거나 사건을 무시하고 넘어가지 말라. 중독자가 소홀히 하고 있는 역할이나 업무를 대신 해 주지 말라. 중독자를 결과에서 구해 주거나 두둔해 주거나 덮어 주지 말라. 중독자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품지 말라.  (2)해야 할 것: 중독자에게 당신은 사랑하지만 행동은 용인 할 수 없음을 알게 하라. 독서, 전문가의 조언, 후원 그룹 참석등을 통해 배우라.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라. 중독자로 하여금 그의 행동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하라. 일상생활의 활동들을 지소하면서 가정에 건강한 분위기를 유지하라(중독자 때문에 정작 자신의 필요를 저버리지 말라), 인내가 필요함을 기억하고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라, 중독의 회복은 평생 걸리는 과정이다. * 활동 1.사이버 중독 진단 질문 2.운동 중독과 스포츠 중독, 3.스릴 추구 중독, 4.권력 중독, 5.종교중독, 6.알코올 중독, 7.충동적 과식 자가진단 8.성중독 선별 테스트(SAST), 9.도박 중독 자가진단, 10.일 중독 자가진단, 11. 돈 중독 자가진단, 12.쇼핑중독 자가진단, 13.10회 중독치료를 위한 5단계 성경적 모델을 연습.

6.사례 분석(P. 367-395) 1)자기효능감 사례 분석, 2)대인관계능력 사례 분석, 3)의사결정유형 사례 분석, 4)역기능적 태도 사례 분석


<결 론>

새롭게 개발된 인격치료 프로그램을 적용 할 때 다음의 점들을 염두에 둠으로써 더욱 더 좋은 결과들이 있기를 바란다. 1)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인격치료 프로그램이 거의 연구 된 것이 없기에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기를 바라며 다각도의 인격치료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2)인격치료뿐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가급적이면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함으로 강의 중심 보다는 나눔 중심의 모임으로 시행 할 것을 권한다. 3)인격 치료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여러 변인들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계속되고 그 효과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어 기독교인들의 인격성숙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4)본 연구에서는 인격치료의 주제를 10회로 선정하여 10회 모두를 교육하였는데 앞으로는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이 분야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심리학에 종사하는 학자들의 참여가 좀 더 많아지기를 기대 해 본다. 그리하여 한국의 기독교인들의 인격 성숙이 영성 중심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전인적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인격을 변화시키는 힘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성령의 능력과 인도자의 진실한 사랑이기에 무릎 꿇어 기도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

인격치료 프로그램의 장점: 1)기독교 상담과 인지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으로서 그 효과성에 통계적 방법을 사용하여 과학적으로 검증하였기에 믿을만하다. 2)주제 구상을 위해 서울과 부산 지역 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기에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3)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격적인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한계에 부딪쳐 고민하고 있는 교회 현장에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적 관점에서 인격치료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4) 이 프로그램은 기도교인의 인격치료 및 전인성숙을 위한 훈련교재, 교회 내에서 기독교인의 상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적인 상담훈련 교재, 그리고 목회자들이 평신도들을 훈련시킬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5) 인격치료의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한국인들에게 맞도록 성경적 상담 5단계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한 ‘더 풍성한 삶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엎드려 기도한다.(심수명)

출처 : 67pms
글쓴이 : 물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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