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짓자/황토흙집

틈틈이 모아둔 막돌로-나홀로 황토찜방짓기 1년

맑은샘77 2016. 5. 26. 16:15
틈틈이 모아둔 막돌로-나홀로 황토찜방짓기 1년
5도2촌 (shwocns***)님| 2016.05.25 09:29 |

 

 

나홀로 황토집짓기를 보면서 나또한 혼자 황토방을 지어보기로 결심하고 작년8월부터 준비하여 현재 공정율90%정도로 황토방을 지었기 사진올려봅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작업 진행과정을 사진을 찍어 기록해 두었어야 함에도 이놈이 기록문화에 어두운지라 그때 그때 사진을 찍어두지못한점입니다.

 

 

작년8월경에 마당 한켠에 3평정도의 구들 황토방을 짓기로 하고 잔디를 걷어내고 기초작업을 진행

 

 

틈틈이 모아둔 막돌로 기초작업 진행중

 

 

 

 

황토흙을 15센치정도 깔고 그위에 벌레등의 침입을 예방키 위해 소금을 뿌렸다

 

이번에는 숯을 깔고

 

 

숯을 깐위에 또다시 황토흙을 깔아 다졌다

 

 

축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틈틈이 모아둔 공병을 바닥에 깔다

 

 

 

공병위에 다시 축열효과가 높은 석분을 깔고 그위에 파벽돌로 고래둑을 쌓다.

 

 

 

 

 

막상 황토방을 짓기로 마음먹고 시작은 하였으나 이일에는 전혀 문외한이었던 관계로 작업에 애로사항이 의외로 많았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흙집짓기"라는 책을 참고삼아 꾸준히 연구하면서 황토방짓기 작업을 계속해나아갔다.

 

 

이번에는 건물의 안전도를 높이게 위해 책에는 없었지만 백관으로 기둥을 세우기로 하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기둥설치

 

 

구들은 중국산 현무암을 구입하여 깔았고 그위에 새침작업을 마친상태

 

 

백관기둥위에 원목을 구입해서 손수다듬은 써가래를 걸고 있는중

 

 

개판작업위에 부직포를 깔고 그위에 다시 숯과 황토흙을 올리고 있는 장면

써까래 작업이후 개판작업 등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사진을 찍어두지못했다

 

 

이번에는 벽체공사로 내벽에는 황토벽돌을 쌓고 외벽에는 막돌과 볏짚을 곁들인 황토흙으로 이중으로 벽체를 쌓아올렸다

 

 

 

 

외벽의 마무리 작업중에

 

 

이번에는 기단과 계단작업을 끝냈다. 휴~우

 

 

장마비가 오늘날에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은것 같다. 출입문은 골동품점에서 구입한 한지바른 전통문을 달예정이고

창문은 바깥쪽은 우드샷시에 내쪽은 창호문틀로 만들고 바닥은 콩땜먹인 민속장판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굴뚝은 막돌로 쌓아올릴예정

 

지붕은 본채와 같이 방수시트위에 토기와를 깨어 붙였고 뒷창문은 바깥은 우드새시로 내측은 전통창호문짝을 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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