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짓자/황토흙집

흙과 통나무를 사용한 황토 통나무주택

맑은샘77 2016. 5. 8. 14:29
흙과 통나무를 사용한 황토 통나무주택
주말농장동호회 (qhddl9***)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558 | 2016.05.06 09:58 | 신고

흙과 통나무가 어우러진 황토 통나무주택은 목재와 황토가 뿜어내는 향과 색상이 자연스럽고 냉난방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있다고 합니다. 또한 내-외장재를 굳이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연소재가 주는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군요.


전원주택 건축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주 연령층이 장년 이후인 것에 비추어 볼 때 수동면주택의 건축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전원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꽃과 나무를 접하며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이끈 결과라는데요....

 

건축주는 자연소재가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에 매료되어 흙과 통나무를 사용한 황토 통나무주택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어린 자녀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집이 평소 그가 생각해 온 전원주택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지은 수동면주택은 황토벽돌로 벽체를 형성했다고 하는 군요. 건축주는 골조와 벽체에는 순수 황토와 목재만을 사용했는데, 건강주택으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한 조치라고 합니다.

 


기둥과 보 기둥에는 미송 통나무를, 서까래에는 잣나무를 사용해 자연미도 느끼리 수 있습니다. 지붕에 사용한 흑연 2단 기와는 색채와 소재면에서 황토벽체와 잘 조화됩니다. 마을의 잔디를 깔고 텃밭도 만들어 채소를 재배하면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놀이터와 물놀이에 유용하게 쓰이는 연못도 만들었다는군요.

 

 

 

집을 짓다보면 어려운 점도 많은데, 수동면주택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사 날짜가 급하게 잡혀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야간작업까지 강행한 것, 정해진 예산에 맞추다보니 평수가 작아진 것, 추운 날씨 때문에 황토미장이 얼어 재시공한 것, 평수가 작아 지붕의 박공이 터진 것, 창문들을 원목 그대로 살리다보니 느낌은 좋은데 다소의 뒤틀림이 있는 것 등, 일일이 열거하면 '정말 내 집 짓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 구나 ' 실감한 경우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외 부분은 큰 문제가 없이 진행되어 건축주 가족은 계획대로 전원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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