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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례식설교 - 다윗의 유언

맑은샘77 2013. 11. 6. 15:51

 

다윗의 유언 (대상28:1-10)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의 왕인 다윗이 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유언을 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본문 1절을 보시면 모든 신하들을 소집한 다윗왕은 신하들에게 먼저 유언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다윗은 백성들의 흠모와 존경을 받았던 이스라엘의 훌륭한 임금이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러한 다윗이 왕위를 물려받는 아들 솔로몬에게 말했던 유언을 깊이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함께 받고자 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그 위대한 과업을 아들에게 부탁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9절을 보십시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찌어다"


첫째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라.

아버지 다윗은 그 아들 솔로몬에게 먼저 "하나님을 알라"고 부탁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알라"라는 말씀은 머리로도 알고 체험으로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즉 개인적인 지식과 하나님과의 만남의 깊은 체험을 통한 지식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라" "네 아비의 하나님"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나 다윗이 평생을 통해 알았던 하나님"을 말합니다.

다윗은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자신의 전 생애를 통해서 알았던 그 하나님을 아들인 솔로몬이 더 깊숙히 알게 되기를 열망했었던 것입니다.

  1)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2)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

  3) 하나님은 선하시고 성실하신 하나님

(시34: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하나님을 우리의 삶에서 체험적으로 알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다윗처럼 찬양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다윗은 자기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중요한 말씀을 남기기를 원했습니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그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라" 정말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온전히 체험적으로 알았다면 이제는 그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누리게 하는 비결입니다.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겨야 합니다. '온전한 마음'은 나누어지지 않은 마음입니다. 하나님께로만 향한 마음을 말합니다. 일부는 하나님께, 일부는 세상으로 향하는 그런 마음이 아니라 전부를 하나님께로 향한 마음입니다. '기쁜 뜻'은 마지못해서 환경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뜻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 다윗의 마지막 유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알라 그리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그 하나님을 섬기라!" 성도님들은 훗날 여러분들의 후손들에게 어떤 유언을 남기시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바로 아시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셔서 이 땅에서의 모든 삶이 복된 삶이 되시고 훗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시는 귀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운영자 예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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