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건강

[스크랩] 암 전문가 이병욱 박사가 전하는 눈물 치료 메시지

맑은샘77 2013. 10. 28. 23:49

암 전문가 이병욱 박사가 전하는 눈물 치료 메시지

이병욱 박사의 ``울어야 삽니다``

추천 책! 암 전문가 이병욱 박사가 전하는 눈물 치료 메시지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와 『암 치료,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등의 저서로 여러 독자들을 열광케 했던 이병욱 박사가 ‘눈물 치료’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앞선 저서들이 주로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면, 『울어야 삽니다』는 모든 이들이 한번쯤 곱씹어 볼 만한 얘기를 꼼꼼하게 담았다.
저자는 15년 동안 1000여 건이 넘는 암 수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로 요즘은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대체요법까지 제안하는 대한민국 대표 암 전문가다. ‘암 박사’라는 명료한 닉네임은 지금까지 암 치료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와 명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이병욱 박사는 이 책에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심신의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껏 눈물을 흘리라고 권한다. 가슴에 맺힌 슬픔과 한을 눈물에 담아 겉으로 쏟아내면 몸 안의 독소도 함께 배출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조언이다. 인간의 분노와 화, 미움, 슬픔 등의 감정은 눈물로 덜어내야 하는데, 울음을 꾹 참고 억지로 외면하면 가슴에 쌓인 감정들이 결국 독소가 되어 병을 일으킨다.
하지만 눈물을 정서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한 것은 아니다. 전문의의 공신력에 어울리는 의학적 근거도 충분히 담았다. 실제로 눈물을 흘리면 면역 항체가 2배 이상 증가된다. 면역 항체는 독소를 정화하고 병원균이 세포에 생식하는 것을 차단해 결과적으로 암 세포를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눈물은 인간의 소화 기능도 원활하게 하며 목 놓아 울면 복근과 장의 움직임도 활발해진다고 한다.
문제는 사람들이 쉽게 울지 못한다는 것. 억지로 눌러 둔 아픔을 한바탕 눈물로 씻어내야 하는데도 현대인은 대부분 눈물에 인색하다. 이 책은 강인함만을 요구받아 온 남성들은 물론이고, 아픔을 속으로 삼키는 데만 익숙했던 여성들이 마음껏 눈물을 쏟아 마음의 병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다.

지은이 이병욱
펴낸곳 중앙m&b
정 가 1만2000원




기획 이한 | 여성중앙

출처 : 언제나 영화처럼.......
글쓴이 : 루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