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동익 목사님의 기도문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 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나의 교만을 반성케 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것은 그 짐을 짐으로 인간된 보람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그것은 그 때 눈물로서 빵을 먹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난의 잔을 맛보게 하심도 감사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모든 일에 언제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감사의 기도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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