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짓자/황토흙집

힐링이 따로 없는 게르마늄 황토집

맑은샘77 2013. 9. 7. 13:36

힐링이 따로 없는 게르마늄 황토집.]

전원가고파 (oksk06***)님  | 2013.09.07 07:45

힐링이 따로 없는 50평복층 경량 철골조 황토집

 

 

지리산 성삼재 자락에 폭 안긴 산수유마을에 들어선

연면적 169.1㎡(51.2평) 복층 경량 철골조 게르마늄 황토집.

산과 물과 공기가 좋은 산자락에 주택을 몸에 맞춰 디자인해

게르마늄 황토벽돌로 건강하게 짓고,

화학 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은 제철 신선한 먹을거리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적당히 몸을 움직이며 사는 즐거운 삶.

이만 하면 이들 부부의 삶이야말로 힐링Healing 그 자체가 아닐까.


 

 

 

건축 정보

·용도지역 : 계획관리지역
·대지면적 : 635.0㎡(192.4평)
·연 면 적 : 169.1㎡(51.2평)
    1층 147.2㎡(44.6평),
     2층(다락) 21.9㎡(6.6평)
·건축면적 : 147.2㎡(44.6평)
·건축형태 : 복층 경량 철골조 황토집
·외 벽 재 : 점토벽돌
·내 벽 재 : 게르마늄 황토벽돌+닥나무 한지
·바 닥 재 : 게르마늄 바닥재+강화마루(스웨덴 페르고 제품), 옻칠 닥나무 한지(방)
·지 붕 재 : 고령토 오지기와
·창 호 재 : 시스템 창호(로이+일반 유리: 이탈리아 알파칸 제품)
·난방시설 : 게르마늄 구들방, 기름·나무보일러, 벽난로
·식수공급 : 상수도+지하수

 

 

 

 

 

 

이 주택은 외벽은 점토벽돌로, 내벽은 게르마늄 황토벽돌과 닥나무 한지로, 바닥은 게르마늄 바닥재와 페르고 마루(방: 옻칠 닥나무 한지 마감)로, 지붕은 고령토 오지기와로, 창호는 이탈리아 알파칸 시스템 창호(로이+일반 유리)로 마감해 내구성과 기능성, 미관성이 뛰어나다.  특히 게르마늄 황토 구들은 난방 효과가 높다고 한다.
“게르마늄과 황토는 여러 가지 실험 결과가 입증해 주듯이 물질 특성상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적합해요. 게르마늄과 황토는 열전도율이 좋고 축열 기능까지 지녔는데, 이를 사용해 만든 구들은 난방 배관의 간격과 높낮이가 일정하기에 고른 단열 효과를 발휘하죠.”
이 주택의 내부는 게르마늄 황토벽돌과 한지 그리고 더글러스 퍼(Douglas Fir)를 주축으로 무늬 결이 아름다운 낙엽송으로 포인트를 주어 느낌이 부드럽고 따듯하다. 또한, 문화재 복원에 쓰인 고령토 오지기와를 얹은 외부는 단정하고 아담한 형태로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린다.
 

 

 


 

 

 

 

 

 

내벽은 게르마늄 황토벽돌로, 아트월은 이태리산 세라믹 타일로, 천장은 더글라스 퍼로, 바닥은 페르고 마루로, 창호는 이태리 알파칸 시스템 창호 등으로 마감한 거실.

 

 

 

 

 

흔히 아파트를 기성복에, 전원(단독)주택을 맞춤복에 비유한다. 맞춤복은 신체의 많은 부분을 정밀하게 측정해 계절에 맞는 소재와 부자재로 꼼꼼하게 제작하듯이, 전원주택은 부지와 주변 여건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낱낱이 분석해 디자인하고 엄선한 좋은 자재들을 조합해 기능과 구조와 미를 고려해 짓는다. 맞춤복과 마찬가지로 전원주택도 몸에 잘 맞아야 자신감이 생기고 심신이 가벼우며 삶이 행복한 법이다.

산과 물과 공기가 좋은 지리산 성삼재 자락에 주택을 몸에 맞춰 디자인해 게르마늄 황토벽돌로 건강하게 짓고, 화학 비료나 농약을 치지 않은 제철 신선한 먹을거리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적당히 몸을 움직이며 삶을 즐기는  부부. 이만하면 도시에서 달고 온 병마가 시나브로 달아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값비싼 수업료 지불하고 지은 주택


 

지금 아래 필지(임야)에 소나무들이 들어차 있는데, 개발행위 허가 절차를 몰라 산수유나무를 무턱대고 베어냈다가 벌금을 물고 원상 복구 차원에서 심어 놓은 거예요. 그러한 일을 겪은 후 군청에서 주택을 지으려면 몇 년 더 기다려야 한다기에 속이 터지고 정이 가지 않아 포기하다시피 한 땅이에요

그러다가 재작년 말에야 군청에서 건축해도 좋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해 이 땅에 주택을 지은 거예요.”
주택이 들어선 땅이 멋들어진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33.0㎡(10.0평) 남짓한 오두막을 헐고 울퉁불퉁한 땅을 다지고 석축을 쌓는 등 토목공사가 만만치 않았을 법하다. 마당 앞에 산수유나무를 한 그루 살리고, 그 밑에 땅을 다질 때 나온 너럭바위를 놓았다.

 

 

 

 

 

지리산 성삼재 자락에 폭 안긴 복층 경량 철골조 게르마늄 황토집. 정교하게 쌓은 돌담과 석축 그리고 점토벽돌, 고령토 오지기와 등이 어우러져 정갈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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