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료/목회

21세기가 요구하는 목사 형/장달윤목사

맑은샘77 2013. 7. 6. 15:42

21세기가 요구하는 목사 형/장달윤목사

*이 원고는 97년 10원 8일 장신대 채플 시간에 한 설교 원고입니다. 관용을 바랍니다.

성경 : 마20:26-28, 고전10:31-33 97. 10. 8.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의 자세와 정신”
21세기는 다변화 세계요, 열린사회요, 투명사회입니다. 지금보다 더 민주적 사회요, 경제풍요의 사회가 됩니다. 그런 사회인이 모이는 교회의 목회자들은 그 사회에 맞는 목회자 형을 구비하야야 합니다. 그러면 21세기가 요구하는 목사 형은 어떤 형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카멜레온 형 목회자 ↔ 황소 형(황소는 미련하고 우직하게 힘으로만 밀어붙이며 일하는 형)
카멜레온은 민감하게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카멜레온의 특성을 지녔다고 했습니다. 20세기 이 전에는 황소 형이 성공했으나(목사도) 21세기에는 황소 형은 안 됩니다. 어떤 환경조건에서도 쉽게 적응하여 리드하는 형이어야 됩니다. 바울은 카멜레온형의 목회자요, 전도자였습니다.
(빌4:11-12)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21세기목사는 카멜레온 형 목사여야 합니다.

2. 돌고래형 목회자 ↔ 상어형(상어는 사납고 힘세고 약한 물고기를 잡아먹고 홀로 다님, 독재 형). 보기가 흉측 하고 혐오감이 생깁니다.
돌고래는 보기가 좋아서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돌고래를 보고 두려워하거나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있다면 정신이상자입니다. 친구들과 공동생활을 잘하고 팀워크 형성을 잘하고 머리가 좋아서 훈련시키면 잘되고 그의 모습이나 행동이 보는 이를 기쁘게 합니다. 박정희 전두환은 상어 형 정치인입니다. 이조와 일제탄압 후시기기에 상어 형 그들이 득세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자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한국에 돌고래 형 목사는 곽선희 목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남자지만 곽 목사를 보기만 하여도 좋습니다. 그의 설교는 돌고래 쇼하는 것 같습니다. 말재간이 뛰어납니다. 속속, 속속 돌고래 쇼와 유사하고 그리고 청중을 25분 동안 3,4회 백장 대소로 웃기고 즐겁게 합니다. 나는 그 원고 그대로 흉내 내어도 웃는 사람 한사라도 없었습니다.
21세기 목사는 돌고래처럼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돌고래는 하등동물 중에는 지능지수가 제일 높은 동물입니다. 쇼하는 것을 보세요. 예수님께서 뱀같이 지혜로우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고전10:31-33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대하고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많은 사람을 유익케 하라.”
21세기 목사는 돌고래 형 목사여야 합니다.

3. 고객만족 형↔권위주의 형
앞으로는 고객만족을 주지 못하는 회사는 전부 파산합니다. 고객 만족을 주지 못하는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나 교회도 마켓팅이 잘되어야합니다.
① 백화점에 고객은 구매자가 고객이고,
② 병원에 고객은 환자가 고객이고,
③ 요정에 고객은 돈 많은 부자가 고객입니다. 고객에게 만족하게 아니하면 그 비산 음식점을 찾아오지않습니다.
필자는 강남에 사업하는 분이 회사에 와서 기도를 하여 달라하기에 가서기도하여 주고 점심 대접을 고급식당으로 안내하여 갔더니 요정이었습니다. 평생처음 그런곳에 가보았습니다. 사장은 나는 별도 독방에 모시고 다른 술손님을 모시고 다른 방으로 갔습니다. 조금 있으니 딸 같은 어린 미인 서비스 멘이 현란한 복장을 하고 들어오더니 아주친절하게 예의를 가추고 먼저 수건으로 내 손을 닥아 준 다음 최고의 고급음식이 순서대로 들어오는데 내가 먹는 것이 아니라 그가 먹여주는 거예요. 상추 삼에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물을 사더니 입을 벌리라고 하고 먹여주는 거예요. 나는 평생 같이 산 아내가 한 번도 먹여준 일이 없는데 그 요정에서 처음 먹여주는 음식 먹어 보았습니다.
나는 생각 하였습니다. 왜 비산 돈 주고 이런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오는가? 가정에서 받을 수 없는 눈요기와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교회도 목사가 고객 만족의 서비스가 있어야 부흥합니다. 설교도하나지만 그것은 다양합나다.
교회는 교인들이 고객입니다. 그 중에 중직 자 장로들은 VIP 고객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개척자는 개척의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기성교회 부임 자는 프리미엄이 없습니다. 고로 기성교회는 VIP고객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는 목사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고전 10:33).나와 같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라.
(마20:26).너희 중에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라.
21세기 목사는 고객 만족 형 목사여야 합니다.

4. 충노형 ↔ 상전형(과거는 상전형이 성공했으나 지금은 충노 형이어야)
사도바울은 “나는 당회장으로서 말하노니, 주의 제자로서 말하노니” 하지 않고 서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상전을 위해 목숨을 버렸으니 충노였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 뒷동산에 세워져 있는 유일한 돌비는 무엇입니까? 주기철 목사님은 충노였다는 기념비입니다.
21세기는 상전 형은 안 되고 충노 형이 여야 합니다. 개으른 종, 눈 속이는 종, 정치하러 소 다니는 패거리 건달 종은 안 됩니다.
(골3:23).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1세기 목사는 충노 형 목사여야 합니다.

5. 청빈형 ↔ 에쿠스형
20세기말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가 테레사 수녀입니다. 몇 년 전 한국을 떠들썩하게 한 죽음이 있었는데 성철 스님이었습니다. 그들은 청빈한 종교지도자의 모델케이스였습니다. 아무리 경제 부국 시대를 맞아도 성직자의 거룩은 청빈과 정비례합니다. 21세기는 청빈한 목사를 요구합니다. 바울은 시간을 뛰어넘은 청빈 자였습니다. 바울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분토와 같이 버렸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청빈형의 모델입니다. 그런고로 나와 여러분은 바울을 존경하고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풍요의 시대에 있으니 풍요롭게 삽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자세 만이라도 청빈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교계 대표적인 청빈 형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님이 였습니다. 그는 말년에 남한산성에 은거 하시면서 에어콘을 틀지 않았습니다. 에어콘을 달아드리면 즉시 팔아 농어촌 교역자에게 보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분토같이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21세기 목사는 청빈 형 목사여야 합니다.

6. 진실형 ↔ 거짓형
21세기는 열린사회요 또는 투명사회요, 보다 발전한 민주사회가 됩니다. 과거에 닫힌 사회인고로 거짓과 폭력의 상어 형이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상어 형은 안 됩니다. 투명사회는 진실해야 살아남습니다. 진실하여야 신뢰성이 생깁니다. 신뢰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릅니다. 진실하지 못하고 신뢰성 없는 사욕의 목사를 존경하거나 따르는 성도들이 없습니다. 고로 목회를 성공할 수 없습니다. 진실은 시대를 초월한 목회자의 생명입니다. 거짓된 마음으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生命 전달이 안 되니 열매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진실이 없는 자는 실패합니다.
21세게 목사는 진실 형 목사여야 합니다.

7. 골드칼라형 ↔ 무광채
21세기 목회자는 독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기술시대, 능력시대입니다. 황금은 다른 모든 물체가 갖지 못한 불변성과 광채를 갖고 있습니다. 21세기에는 불변의 신앙고백과 평신도가 갖지 않은 독특한 은사 즉 달란트를 가진 목사라야 합니다. 배운 신앙은 知識을 전하고 받은 신앙은 生命을 전합니다. 무엇을 받았습니까?
하나님께 부름 받은 소명의식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성령 받은 체험이 확고해야 희생 봉사적인 목회를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골드마인 소프트웨어 파타고니아 기업에서는 골드칼라를 채용하여 반바지에 샌들을 신어도 되고 불독, 애완용 앵무새 등을 사무실로 데려와 퇴근할 때까지 같이 지내는 것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모든 요구를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독특한 기능자에 대한 우대를 뜻합니다. 미국경제학 피터 드러커 교수는 리더십은 실적이라고 했습니다. 실적이 없는 목사를 목사라고하기가!
필자는 목회10년에도 실적이 없으면 직업을 바꾸라고 권합니다.
(요20:22).저희를 향하여 쉼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하심.
고로 21세기형 목사는 골드칼라 형 목사여야 합니다.

8. 슈퍼리드 형 ↔ 인간관계 무능 형
1)자기를 잘 다스리고 이끄는 자여야 합니다.
,2) 자기 밑의 사람들을 종횡무진 일을 잘하도록 교통정리를 잘하여 도와주며 많은 능률을 통한 실적을 내게 하는 자여야 합니다.
3) 당회 VIP 고객들과 상호조화를 잘 이루어내는 자여야 합니다.
장기목회자는 설교 잘하는 목사가 아니라 보다 정치 즉 인간관계를 잘하고 행정을 잘하는 자여야 합니다. 설교 잘하는 목사는 1년 짜리목사라면 정치 잘하는 목사는 10년짜리 목회자가 될 수 있습니다.
(딤전5:17).잘 다스리는 장로와 가르치는 자를 배나 존경하라.
21세기 목사는 슈퍼리드 형 목사여야 합니다.

9. 결 어
1. “나와 같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라.”
고객만족을 주는 복음의 서비스 멘이 되십시오.
2. “인자가 온 것은 섬기러 왔다.” 크고자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라.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권위로 말씀을 전하고 내려오면 성도를 섬기는 맨밑에 서고 앉는 종이 되어야합니다.
이것이 21세기가 요구하는 목사 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