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부교역자의 7가지 법칙(1)
김영평목사
1. 전문가가 되라
오래전 전도사로 섬기던 교회에 여전도사로 10년째 섬기시던 분이
계셨다. 이 분은 성도들에게 칭찬받는 전도사님이셨는데 심방 가셔서 기도하시면 성도들이 우리 전도사님은 기도를 너무 잘하셔. 너무 좋다고 하는
것이다. 심방기도 한 가지만 잘해도 성도들은 기뻐한다. 13년을 한 교회에서 섬기시다가 암에 걸려서 돌아가셨지만 여전도사님을 교회장으로 모시고
온 교회가 슬퍼하던 일을 기억한다.
물론 교회가 작고 부교역자 수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저런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면 한 가지 전문가가
되기에 힘든 점이 있겠으나 자신과 교회를 위해서 무언가 최소한 담임목회자를 능가하는 전문적 영역이 있어야 한다.
오늘도 담임목사는
쓸만한(?) 부교역자를 찾고 있지만 별로 없다고 한탄한다.
특히, 성경공부 전문가, 리더훈련 전문가, 새가족 전문가, 행정전문가,
전도전문가, 양육전문가, 찬양전문가 등등 전문가의 분야는 너무나 많다.
부목사들이 늘 분주하게 한주를 보내지만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발전하는 모습은 별반 볼 수 없고 맡겨진 사역을 대충하다가 담임목사 자리로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내는 것을 보게 된다. 부교역자가 20명이나
되는 교회에서 성경공부 하나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이 없고 새가족은 방치되고 행정은 늘 허점투성이고 전도는 하는 척만 하고 양육은 안되고 리더는
훈련받지 못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 담당분야의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교구관리도 양육도 새가족도 행정도 찬양도 심방도 설교도 전도도
하긴 하지만 어느 부분에 강한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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