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흙집 과 건강 상식..!
예쁜 흙집. 흙집이 좋은점 10가지.
(1) 새 집을 짓고 입주할 때 신축건물에서 나타나는 화학 냄새 등이 전혀 없다. 집 안에서 나는 냄새는 6개월에서 1년 동안 지속된다.
콘크리트에서 배출하는 가스나 페인트 벽지, 접착 본드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이다.
하지만 흙집은 흙벽 자체가 자연소재이고 화학제품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점뿐만 아니라 냄새가 있다 하여도 흙벽이 냄새를 탈취하기 때문에 신축 건물이라 하여도 오래 살던 집과 같은 쾌적함을 느낄수 있다.
그러나 흙집은 여름철에는 3。C이하, 겨울철에는 5。C이하로 기온 차가 작다.
외기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일일 기온 차가 작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항온효과가 있다. 몸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줌으로써 생체리듬을 안정화시킨다.
흙집은 흙벽이 연기를 흡착하여 흩어져 버린다.
또한 단열재로 밀폐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흙벽 미립자 사이로 공기가 순환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킨다.
흙집은 음식 냄새만 조금 있을 뿐 시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이는 흙벽의 탈취, 정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름에 신축 건물을 지을 때 흙벽을 쌓은 내부로 들어서면 서늘할 정도로 외부의 더위를 차단해주는 효과를 피부로 느낄수 있다.
이는 처마와 흙벽이라는 조화가 만들어 낸 우리 건축물의 우수성이다. 아무리 무더운 여름날이라 하더라도 선풍기 하나면 여름을 날수 있다.
목구조 흙집은 목재기둥과 흙벽 사이 틈이나 창틀주변의 찬 공기를 느낄수 있는데 이 점을 보완(이중 흙벽돌 쌓기 등)하고 천장의 단열을 보강하여 주면 흙집은 겨울에도 따뜻한 집이 될수 있다.
또한 황토로 마감한 바닥은 난방 시 처음 예열 시간이 조금 길다 뿐이지 한번 덮여진 방은 오래가고 쩔쩔 끓어 예전의 구들방에서 느끼던 찜질 효과를 볼수 있다.
겨울철에는 건조하여 감기에 걸리기 쉽다.
반면 흙집은 습기가 많으면 흡수하고, 건조하면 내 뱉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엔 쾌적하고 겨울철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흙집만큼 습도조절 기능이 탁월한 주택은 없다.
자유롭게 소리를 발산할 수 있어야 하고, 듣고 싶은 음악이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야 하며, 듣고 싶지 않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여 주어야 한다.
소리의 변조나 굴절이 없어 원래 소리 그대로를 느낄수 있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도 흙벽은 투과 손실률이 높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
방과 방사이의 방음은 벽체 이음매와 천장 단열, 문에 대해서만 주의를 하면 칸막이벽의 방음 효과도 뛰어나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숙면이다.
깊게 잠들 수 있고, 한 번 잠들면 깨지 않고 아침까지 잠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가.
또한 술을 많이 마시고 잠들었을 때에도 흙집은 그 다음날 일어나면 머리가 맑고 가볍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한다.
숙취를 해소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잠을 잘 자고 일어나니 얼굴색도 좋아지고, 피부도 고와지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고쳤다, 저렇게 고쳤다 집을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하지만 흙집은 세월과 함께 나이를 먹는 집이다.
사람들의 인식도 그러하다.
때문에 조급하게 실증을 느끼기보다 마음이 여유로 와진다.
한 발 물러서 삶을 바라볼수 있는 지혜도 생긴다. 그래서 집은 인간의 삶을 담게 되는 것이다.
현대건축소재(천장 단열재, 지붕재, 화장실 타일 등) 이외의 목재나 흙벽돌은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
건축 폐자재를 줄이는 친환경 건축이다. 콘크리트와 화학물질 덩어리들인 현대건축에 흙집은 자연을 전하고 환원하는 이치를 깨우친다. 우리의 후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생태건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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