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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목재 표면갈라짐현상에 대한 이해 [1]

맑은샘77 2012. 1. 7. 22:07

방부목재 표면갈라짐현상에 대한 이해 [1]

토지사랑 (loh0***)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783 | 2012.01.06 08:30

방부목재 표면갈라짐현상에 대한 이해

방부처리는 미송계열들의 목재를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가격도 저렴하거니와 대게의 경우 방부처리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방부처리기계에 목재를 집어넣은다음

방부액을 집어넣고 압력을 가해 방부액을 목재속에 스며들게 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일정시간후에 방부액을 잔뜩 먹은 목재는 방부처리된 목재 즉, 방부목이라 불리게 됩니다.

목재속에 스며든 액체가 현장에 시공되어지고

마르는 과정에서 아래사진처럼 목재표면에 갈라짐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연 하자일까요? 아닐까요?

당연히 하자가 아닙니다. ^^ 미송계열 방부처리목재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대게의 건축업자분들이나 빌더분들은 이미 방부목갈라짐현상에 대해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 문제는

건축주분들입니다.

왜? 갈라졌느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 보기가 싫다.... 등의 연쇄적 불신의 질문들이 이어지겠지요?

이에 대한 답변을 나름데로 적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것이니 딴지 하지 마세요 ~~ ^^

첫째, 방부처리된 목재는 목재속에 잔뜩 들어있는 액체가 마르는 과정에서 목재표면의 갈라짐현상을 발생케 하면서 수분이 증발됩니다.

즉, 목재표면의 갈라짐현상은 당연한 것이며, 구조적으로 갈라진현상과는 차원이 틀린것입니다.

둘째, 그럼 방부처리후에 목재를 건조시킨것을 사용하며 안되느냐?

물론, 가능합니다. 이방법은 자연건조시키는 방법입니다. 현장에 공사전에 3개월~6개월정도 햇빛없는 그늘에 잘 말린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셋째, 방부처리후에 건조된 방부목을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미국의 Sunwood라는 회사에서는 방부처리후에 훈풍으로 말린 방부목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방부처리후에 건조처리한

방부목재를 판매하는 곳은 없습니다. 가끔가다... 장사가 너무 안되서 오래된 재고품이 스스로 건조처리된 경우라면 재수가 좋게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단, 미리 건조처리된 목재를 방부처리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갈라짐현상이 적습니다...다만, 그만큼 방부액이 덜 주입됩니다.

과거에는 건조처리되지 않은 목재를 방부하는게 대세였으나,

최근에는 건조처리된 목재를 방부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장단점이 있습니다.)

넷째, 목재속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목재의 할렬을 발생시키는데, 최대한 수분을 천천히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사중에 같이 목재보호용 스테인을 2회정도 발라주는 방법입니다. 공사 다 끝나고 칠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전에 멀쩡했던 방부목재가 오후에 갈라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테인을 최대한 빨리 발라주면 목재속의 수분이 증발을 최대한 서서히 일어나게 함으로 할렬을 최소화 합니다. 물론, 이경우도 할렬이 전혀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섯째, 이래저래 방부목재 갈라짐현상을 설명하기 귀찮다.. 그러면 처음부터 할렬이 비교적 적은 목재를 선택하면 됩니다.

적삼목(레드시다), 남양재(방킬라이등...)등은 따로 방부액을 집어넣지 않아도 물에 강하고 잘썩지 않는 목재입니다.

물론, 미송계열의 목재보다 상대적으로 할렬도 매우 적습니다.

단, 가격이 2배, 3배입니다. 건축주분에게 돈을 더 받아내셔야 합니다 .^^

돈을 더 받지않고 서비스로 해주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이윤이 그만큼 줄어들겠지요?

자료제공 : (주)타이거우드

고수이름 | 이운하

홈페이지|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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