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터콥이 과연 문제점에 대해서 수정할 것인가?

인터콥은 자신들이 신학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오다가, 최근에 최바울의 책에서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을 수정하고, 백투예루살렘을 백투예수로 수정하겠다고 하였다.

자초지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인터콥이 모든 것을 수용하고 회개하였다고 생각할른지 모른다. 그러나 필자는 아직 인터콥이 회개하지 않았다고 본다.

그 증거가 무엇일까?

 

인터콥이 그동안 가르쳐온 가장 중요한 핵심이 바로 백투예루살렘(BTJ)이다. 그들은 BTJ 운동, BTJ 센터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왔다. 물론 용어 자체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사상은 한국을 거쳐 중국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인터콥 선교가 들어가면 예수의 재림이 온다는 것이다. 물론 성경에는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종말이 온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한국과 중국을 거쳐 예루살렘으로, 소위 인터콥의 왕의 군대가 들어가면 종말이 온다는 구절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게다가 인터콥이 주장하는 사상은 지역마다 귀신이 있어서 그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는 소위 영적도해라고 하는 무속적인 성향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영은 육체가 없으면 작동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과 사탄이 사람의 육체로 와서 "신들의 전쟁"을 한다고 베뢰아와 같은 귀신론을 주장한다

그러한 무속적인 영적도해와 베뢰아귀신론에 근거를 둔 백투예루살렘에 대해서, 최바울은 천박한 기독교인들이 모르고 있는 천국의 비밀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1) 인터콥에 신학적 문제점이 없는가?

 

그동안 인터콥은 예장합동 선교부에서 경고를 받았고, 고신 선교부에서도 경고를 받았다. 또한 선교한국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제명당하였으며, KWMA에서도 몇 번을 경고를 받은 후에 근신을 받은 적도 있다. 그동안 해외선교사들과 많은 사람들이 인터콥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왔다. 미국에서는 120명의 목회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그동안 최바울의 책을 읽은 목사나 신학교수, 이단연구가들은 모두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다. 오해라고 하는 궁색한 변명과 해명을 하는 자체가 우습다.

과연 이 문제점들이 필자 개인만의 견해였는가?

그동안 숱하게 많았던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인터콥은 회개하고 수정한 적이 있었는가?

 

2) 용어의 수정에 대해서

 

백투예루살렘은 Back to Jerusalem 이다, 그 약자가 바로 BTJ이다. 그런데 백투예수는 Back to Jesus 이므로 BTJ가 바뀌지 않는다. 즉 인터콥이 BTJ라는 약자를 사용할 때에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는 전혀 수정된 것이 아닌 것이다.

더욱이 그 문제점을 지적받은 다른 용어에 대해서는 인터콥이나 KWMA는 수정하거나 변경하겠다는 아무런 언급조차 없다. 인터콥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는가, 아니면 진정으로 회개하고 수정하려는 진심을 갖었는가?

 

3) 일곱권의 책에 대한 수정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최바울의 영적도해, 양태론, 귀신론, 극단적세대주의 이원론과 종말론등은 그의 책 일곱권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최바울은 한권의 책만을 수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책 6권에 담겨져 있는 문제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

과연 인터콥이 자신들의 문제점을 수용하고 수정하겠다는 진정이 있다면, 그 책 일곱권을 반드시 모두 폐기하고 수정하여야만 한다. 인터콥을 지도하고 자문하겠다는 KWMA도 역시 책 한권만을 수정하라는 권고만을 제시한 것뿐이다.

인터콥은 과연 회개하였는가? 그렇다면 문제가 된 책을 자진하여 모두 수정하라

 

4) 비젼스쿨 중단 요청에 대해서

 

인터콥은 2011년 초부터 신학적인 자문과 지도를 받겠으며 문제점을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리는 글을 보면 진심으로 회개하였다는 것보다는 변명과 은폐에 급급할 뿐이었다. 특히 필자는 가장 최근, 2011년 6월 셋째주에 있었던 인터콥의 박바울이라는 선교사의 동영상을 갖고 있는데, 그는 극단적세대주의 종말론과 이원론을 종전과 다름없이 가르치고 있었으며, 4월 셋째주의 최바울의 동영상은 여전히 한국교회를 비난하는 설교를 하고 있었다.

이 동영상에 대한 증거는 이미 확보를 하여 놓았으며 언제든지 증거물로 제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터콥의 사상이 검증될 때까지 인터콥의 비젼스쿨을 중단하라는 미국목사 120명의 성명서는 당연한 것이 아닌가? 인터콥은 비젼스쿨을 지속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문제가 많은 그의 다른 책은 그대로 발간되고 있고, 인터콥 선교사들의 설교나 가르침은 종전과 조금도 변함이 없는데, 비젼스쿨도 계속된다면 무엇이 수정되었는가?

과연 인터콥은 회개하였는가? 그렇다면 집회에서 가르치는 내용이 바뀌어야만 한다

 

5) 유치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필자의 교회의 부목사에게 연락이 왔다. 인터콥에 관여하고 있는 감리교 목사에게 연락이 왔는데 필자가 인터콥을 비방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는 것이다. 필자는 부목사에게 인터콥의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인터콥은 이러한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는 곳이니, 그러한 주장에 상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오늘 담임목사에게 연락이 왔다. 인터콥에 이사로 있는 어느 감리교목사가 최바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인터콥에 대한 비판을 해명하는 자료를 보내왔다는 것이다. 역시 필자는 인터콥의 문제점을 설명하였고, 언제든지 필자도 함께 만나서 문제점을 직접 설명하여 주겠다고 하였다. 필자는 인터콥의 문제점에 대해서 어느 누구와도 토론과 공청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 감리교 목사라도 인터콥을 지지하는 목사가 있다면 그도 함께 이단성의 문제를 삼겠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베뢰아 귀신론과 극단적세대주의 종말론과 이원론을 옳다고 생각하는 감리교 목사가 있다면 필자와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제안한다.

필자가 경고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인터콥을 지지하다가 망신을 당하거나 친이단목사가 되지 말고 하루 빨리 인터콥에서 탈퇴하여 몸조심을 하라는 것이다. 이미 그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있으며 그 친이단성향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필자가 그동안 이단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매수, 협박에 굴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리 교회의 목사님들을 통하여 압력을 가한다고 하여 이단비판을 포기한다면 필자는 애당초 이단연구를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과연 인터콥은 회개하였는가?

과연 인터콥은 수정하려고 하는 진정성을 갖고 있는가?  

출처 : 행복충전소 † 대명교회

글쓴이 : 擔任牧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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