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레크레이션-웃음

[스크랩] 웃으며 살자구요

맑은샘77 2009. 2. 1. 02:39

지시했다.

“하지만 폐기처분하기 전에 서류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복사해 두게”


         유머 모음


△ 사과문


근자에 통과된 몇 가지 정부 법안에 분격한 나머지 한 신문이 `의원들의 반은 협잡배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설을 실었다.

그랬더니 저명한 정치인 여럿이 노발대발하며 문제의 사설을 취소하라고 무섭게 압력을 가해왔다. 급기야 압력에 못 이겨 이 신문은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그 제목은 이러했다.

`의원들의 반은 협잡배가 아니다!'


△ 죽


한 선비가 마을을 지나다 어느 여인이 정화수를 떠 놓고 치성 드리는 것을 보았다. “이보시오. 목이 말라 그러니 그 물을 마시게 해 주면 안 되겠소?”

여인이 말했다.

“이것은 물이 아닙니다” “물이 아니면 뭐요?” “죽이옵니다”

“아니, 죽을 떠 놓고 지금 뭐하는 거요?”

그러자 여인이 하는 말.

“옛말에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대단한 장사꾼


어떤 성공한 안경점 주인이 아들에게 손님 다루는 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손님이 값이 얼마냐고 물으면 먼저 1만원이라고 말하고 나서 그 손님이 주춤하는지 보라고”

“손님이 주춤거리지 않으면 안경테 값만 그렇다고 말한 뒤 렌즈는 별도로 1만원을 받는다고 말해”

“만약 손님이 그래도 주춤거리지 않는다면 단호한 어투로 한쪽 렌즈만 그렇다고 말하면 돼”


△ 교통체증 유발


중요한 모임에 참석하려고 나선 한 기업체의 중역은 어느 터널에서 교통체증에 말려들어 곤욕을 치렀다. 마지막 몇 블록을 통과하여 톨게이트에 이르는데 30분 가까이 걸렸다.

통행료를 징수하는 사람에게 영문을 물었다.

“글쎄 차 한 대가 고장 났지 뭡니까. 그랬더니 오는 차 마다 정지하고는 웬일이냐고 물어대는 겁니다”


▲ 입 싼 사나이


신임대사를 위한 만찬회에서였다. 대사를 처음으로 보게 된 고참 직원 한 사람이 옆자리의 여자를 보고 한마디 했다.

“저 멍청이가 대사란 말인가요?”

“무례하시군요. 내가 누군지 아세요?”라고 그 여자는 내뱉듯이 말했다.

“아뇨.”

“대사의 아내 되는 사람이라고요.”

“그럼, 제가 누군지는 아세요?”

“몰라요.”

여자는 무뚝뚝하게 대답했다.사내는 얼른 일어나서 출구를 향하면서 중얼거렸다.

“다행히 잘릴 염려는 없군.”


▲ 여자에게 감동주기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여자 사귀는 법에 대해 얘기를 했다.

“너 대단해! 여자 꾈 때 편지를 쓴다며!”

“응! 그럼 모두들 눈물을 글썽이곤 하지!”

“어떻게 써야 되는 거야! 어떤 내용인데?”

“별거 아냐. 그냥 오늘 밤 데이트 하자고…….”

“그런데 여자가 감동을 한다???”

“근데 좀 편지지가 달라!”

“어떻게?”

“응 10만원짜리 수표에다 편지를 쓰거든!”


▲ 아내를 사랑한 죄수


죄수가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있었다.

거물이라 그의 모든 편지는 교도관의 검열을 받고 있었다.

아내에게 편지가 왔는데, “당신이 없으니 밭에 감자를 심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이 편지를 받고 죄수는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우리 집 텃밭에는 많은 금괴와 총기가 묻혀 있소. 절대로 파면 안 되오.”

며칠 후 아내에게 편지가 왔다.

“여보 큰 일 났어요! 수사관 수십 명이 집에 들이 닥쳐 우리 텃밭을 모두 갈아 엎었어요.”

죄수는 다시 답장을 썼다.

“그럼……. 이제 얼른 감자를 심어요.”


▲  신혼부부의 표어


신혼부부가 신혼방을 차렸다.

결혼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어느날.

남편이 퇴근을 해 방을 들어가보니,

침대위에 무슨 푯말같은 것이놓여 있었다.

내용은

`항상 그대가 내곁에 있어 주기를.....'이라고 적혀있었다.

이걸 본 남편은 즉시 밖으로 나가 다음과 같이 쓰여진 표어를 가져와서 옆에다가 가지런히 같이 놓았다.


`주여, 내게 힘을 주소서....'


▲  장수비결


현관 앞에서 매일 흔들의자에 앉아 한가롭게 오후를 즐기고 있는 노인에게 지나가던 부인이 하루는 다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당신은 항상 행복해 보이는군요, 그렇게 행복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나는 하루에 담배 3갑을 피웁니다." 그리고 계속 말했습니다

"일주일에 소주를 1박스 마시지요, 고기도 무척 좋아하지만 결코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건강하시니, 무척이나 이상한 일이군요"하고는 부인이 계속 물었습니다.

"근데, 혹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줌마, 말 놓으세요. 저 이제 29살 이예요"


▲  제2외국어


엄마 쥐와 새끼 쥐가 함께 즐겁게 산책을 하며 길을 가는데 앞에 커다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무서운 새끼 쥐가 엄마 쥐 뒤로 숨어서 벌벌 떨었다. 이때 엄마 쥐가 앞으로 한발 더 나서더니 "멍멍" 하였다. 그러자 고양이가 살짝 꼬리를 내리며 그냥 도망가 버리는 것이었다. 이때 새끼 쥐가 엄마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엄마 쥐 하는 말 "얘야, 요즈음 제 2외국어는 필수란다.


△ 기말고사 수학시간


까다로운 수학 주관식 문제 때문에 학생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때 정답이 `1092'라는 소리 없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우등생의 답안지를 슬쩍 훔쳐본 다음 친구들에게 퍼뜨린 것이었다.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답안지에 그것을 베껴 적었다. 시험이 끝난 후 정답이 게시판에 공개됐다.

정답은 `log2'


△ 아버지 존함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존함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부모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다시 말해봐!

학생 : 예,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치과의사(유머)


어떤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돼지의 시간 절약(유머)


어느 교회 목사님이 시골길을 가다가 희한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한 농부가 낑낑대며 돼지를 들어올려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 먹이고 있는게 아닌가?...

그 농부가 다른 돼지들도 차례로 들어올려 사과를 따 먹이느라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다. 한동안 농부가 애쓰는 모습을 지켜보던 목사님이 그에게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저, 나무를 흔들어 사과를 떨어 뜨려주면 좀 더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요?"

그러자 농부가 하던일을 계속하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돼지가 시간은 절약해서 뭐하게요?..."



천방지축 못말리는 아내(유머)


1. 결혼기념일에 나는 아내에게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냥 오랫동안 안 가본 곳에 가고 싶어요"

나는 아내를 부엌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2. 우리는 항상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닙니다.

제가 아내의 손을 놓으면 아내는 쇼핑을 하러 튀어버립니다.

3. 아내는 전기 믹서기, 전기 토스트기, 전기 헤어드라이, 전기 밥솥 등등 집 안에 전기 제품이 너무 많아 앉을 데가 없다고 푸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 의자'를 사 주었습니다.

4. 아내는 저에게 카부레타에 물이 들어가 차가 잘 가지 않는다고 전화를 해 왔습니다. 차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녀의 대답... "호수 안에 있어요"

5. 아내가 지나가는 쓰레기차를 쫓아가며 소리쳤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데 제가 너무 늦게 나왔나요?" 그러자 청소부 왈 "아니에요. 빨리 올라타세요"

6.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이혼을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가 그것도 모르느냐는 투로 대답! "그거야 결혼을 했기 때문이지"


△  요즈음 들은 유머 몇 가지


요즈음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선호하는 신랑감 영순위는 유머 감각 있는 남자라고 합니다. 유머는 분위기에 맞게, Timely 하게 해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만나는 사람의 수준에 따라 야함과 품위의 수위 조절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클린턴과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둘이 오붓하게 힐러리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에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렀다가 초라한 주유소 주인을 만났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남자는 힐러리 중학교 때 동창생이었습니다. 기름을 넣고 가면서 클린턴 하는 소리가 "당신 나한테 고마워 해야돼! 저 동창생과 결혼하였다면 퍼스트 레이디는 커녕 지금쯤 초라한 주유소 아낙네가 되었을 꺼 아냐?" 하였습니다. 그러자, 힐러리 하는 소리가 "천만에요, 오히려 당신이 나한테 감사해야죠, 내가 저 동창생과 결혼하였다면 지금 이 나라 대통령은 바로 저 사람이니까요" 하였습니다.


△   스페인 투우장 사장은 투우가 열린 날 저녁 큼지막한 牛囊(우랑; 쇠불알) 스테이크 먹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탁구 공 만한 스테이크가 올라 왔습니다. 사장은 "이봐, 주방장! 오늘은 왜 이렇게 작아? 누가 먹은 거 아냐?" 하였습니다. 주방장 하는 말이 "아니요! 오늘은 투우사가 죽었거든요" 하였습니다.


△  사이가 참 좋지 않아 분방한지 오랜 교회 집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날도 남자 집사는 집에 있기는 싫고 갈 데는 없고 해서 저녁 예배에 나갔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온 남자 집사는 어찌 된 영문인지 여자 집사한테 너무나 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엔 합방도 하였답니다. 여자 집사 생각에 남편 집사 행동이 너무나 이상하였습니다. 아마 어제 저녁 예배 때 목사님 설교에 큰 감동을 받은 모양이구나 목사님이 무슨 설교를 하셨을까? 궁금하였습니다. 여자 집사는 다음 날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어제 저녁 무슨 설교를 하셨나요? 목사님 曰, "아, 예.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였지요".


△  천생연분


선을 보게 된 두 남녀. 워낙에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네. 성은 [전]이구요. 전 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사실, 전 [이 호선] 이거든요~"


△  농담도 가려서 하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영감,나 좀 업어줄 수 없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업어주기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이 나 할머니를 업어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했던지 “나, 무겁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럼, 무겁지!”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습니다. 할머니가 “왜?” 하고 되묻자 할아버지는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 라고 대답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할멈,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 주라.”

할머니가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아버지를 업어주었습니다. 이에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자기를 따라할 것 같아서 “나,가볍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럼 가볍지!”라며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듣기 싫은 말은 농담이라도 삼갑시다.


△ 관료주의


정부의 어느 부서에서 문서담당자가 국장에게 보고했다.

“서류철들이 꽉 차버렸습니다. 그래서 6년 이상 된 문서들은 폐기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하게”라면서 국장은 지시했다.

“하지만 폐기처분하기 전에 서류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복사해 두게”

출처 : 웃음치료 사회봉사클럽
글쓴이 : 웃음치료 단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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