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상담/부부성생활

[스크랩] 아내와의 관계가 즐겁지 않은 이유

맑은샘77 2008. 7. 10. 10:37



우리 주위엔 아내와의 섹스를 기피하는 남자들이 꽤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30대 초반에도 부부횟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걸 주위에서 목격할 수 있는데요. 과연 왜 남편들은 아내와의 섹스를 기피하게 될까요?

글/ 젝시라이터 차PD
담당/젝시인러브 문은진 기자

얼마 전 처음으로 63빌딩을 다녀왔습니다. 시골 촌부까지도 다 관광을 했을 빌딩인데, 전 이제서야 방문을 한 것이죠. 왜 그랬을까요? 아마 언제든 쉽게 갈수 있는 곳이란 생각에 그 가치를 두지 않았기 때문 아닐까요.
어쩌면 아내와의 섹스를 즐겁게 여기지 않는 남편들이 바로 이런 심리 아닐까요. 자신의 팔 안에서 잠든 아내를 보면 언제든 섹스가 가능한 존재란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지 모르죠. 그래서 짜릿함보다는 그냥 익숙한 순서대로 섹스를 의식적으로 치루고 맙니다.
만약 지금 당신의 남편이 언제부터인지 같은 패턴의 섹스를 고집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느끼는 성적매력이 정체되어 있다고 보면 틀림 없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는 남편 주위엔 젊고 싱싱하고 또한 화사한 여자들이 널려있습니다. 그런 여자들과 생활을 하는 남편의 눈높이는 아내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높겠죠.
어쨌든 남편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배가 나온 아저씨란 사실]은 모른 채 아내에게 은연중 20대 아가씨와 같은 몸매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는 순간 화악~ 깨버리는 듯한 외모의 아내를 보는 순간 남편은 실망하고 성적욕구까지 사라져 버리죠. 그런 아내에게 고마움 보단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인간적인 남편의 심정일 것입니다.
만일 남편이 요즘 성생활을 기피하고 있다면 아내는 과감히 자신을 가꾸는 것이 현명하다 여겨집니다. 아마 조금씩 자신이 변화하는 것만큼 남편이 아내를 안는 횟수도 늘어 갈 테니깐요.

부부사이에 섹스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아내보단 남편이 적극적으로 리드하며 둘만의 섹스의 변화를 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자신을 짐승처럼 여기는 아내의 시선을 통해 남편들은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아내와의 섹스를 기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가령 한 예로 자신의 성기를 아내에게 애무 받고 싶을 때, 그것을 면전에서 거부하는[아니 면박을 주기도 하죠] 아내를 볼 때 남편들은 울컥하며 상처를 받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조금만 변화된 체위를 하려 하면 아내가 귀찮으니까 대충하고 자자고 나무라면 남편은 긴 한숨을 내쉴지도 모릅니다. 이런 아내에게 남편은 더 이상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단지 자신의 성기가 꽉 차 오를 때, 배출의 도구로 아내와 섹스를 나눌 뿐인 거죠. 지나치게 남편을 기죽게 만드는 아내는 더 이상 남편에게 자극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부로써 살다 보면 이런 저런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 트러블을 남편의 무능력으로 돌리며 바가지를 긁는 아내에게 남편은 성적 매력을 더 이상 느끼지 않게 됩니다.
그런 아내를 안을 수 있는 남편이라면 무척 자존심이 없는 남자이겠지만요~ 대부분의 남성들은 발기조차 하기 싫어 할 것입니다. 그런 아내의 바가지는 남편에게 잠자리 거부의 합리적인 이유가 되어버립니다.
"네가 날 무시하는데 뭐가 예뻐서 잠자리를 해" 하는 식의 해답을 가져버린 남편은 지속적으로 아내와의 잠자리를 기피하는 것이죠. 또 그 시기가 길어질수록 더더욱 아내와 섹스하기가 싫어지고 때론 외도를 하기도 합니다. 남편을 무시하지 마세요. 사회생활로 밖에서도 힘든 데 집에서라도 아껴주고 예뻐 해주세요.^^

출처 : 행복충전소♥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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