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행복

[스크랩] 잘난척하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맑은샘77 2008. 1. 17. 23:37

 

 

 

도둑을 신고할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C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했는데...
장난하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
C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미쳤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냉수마찰이나 하라며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C



전화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또 다시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나만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고 전화했다가.......
어디서 생떼 쓰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C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고 이자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가...
은행은 돈만 받는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아이~~~~~~~~~~~~C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다 말했습니다.
역시나 욕만 먹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말했는데.......
눈물만 흘립니다....
아이~~~~~~~~~~~~c

 

 

    

   

출처 : 황전북초등학교총동문회
글쓴이 : jo5523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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