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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사소통의 질을 높여주는 대화 기법

맑은샘77 2007. 6. 18. 08:24
의사소통의 질을 높여주는 대화 기법
 
 
  
화술 1. 간접 칭찬법
 
 
 
 
 
당구에서 3쿠션으로 맞추면 그냥 맞춘 것보다
더 큰 박수를 받는다. 3쿠션 칭찬법으로
사람들의 박수를 받는 사람이 되자.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를 대면한 자리에선 칭찬을 잘 한다.
   김 사장님은 참 골프 실력이 대단하시단 말예요?
   그러나 보이지 않는 데선 흠을 잡기 일쑤이다.
   김 사장 실력 형편 없더구만!
   왜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상대에게 직접 핀잔을 주기엔 용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간접으로 험담을 한다.
 
 
◈ 간접 칭찬법은 한 다리 건너 칭찬하는 법이다.
   김대리가 이대리를 만났다.
   최대리는 아주 영업을 잘 하더구만, 크게 성공할 거야.
   이 말은 언젠가는 최 대리에게 들어가게 된다.
 
 
◈ 간접칭찬을 말하는 사람에게 큰 이익을 주는 이유
   첫째, 하기가 쉽다. 대놓고 칭찬하기란 하기 어렵다.
   둘째, 친구를 많이 늘릴 수 있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셋째, 깊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더 큰 감동을 준다.
 
 
 
 
 
화술 2. 같이 기뻐하고 같이 아쉬워 해 준다.
 
 
 
 
너무 오버하면 보는 사람, 닭살 돋는다.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자연스러운 게 좋은 법이다.
 
 
상대와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따뜻한 사람이 되는 4단계 원리
1단계 : 상대가 많이 기뻐하면 당신도 많이 기뻐하라.
2단계 : 상대가 조금 기뻐하면 당신도 조금 기뻐하라.
3단계 : 상대가 많이 슬퍼하면 당신도 많이 슬퍼하라.
4단계 : 상대가 조금 슬퍼하면 당신도 조금 슬퍼하라.
 
1단계의 적용 : 동료가 승진시험에 합격한 경우
, 승진시험에 합격했구나. 축하한다.
역시 최 대리는 대단하단 말이야!
   조금만 기뻐한다면 말한 사람은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든다.
 
 
2단계의 적용 : 사장님을 모시고 골프를 친다. 성적이 잘 나온다.
사장 : 허허, 오늘 일진이 나쁘지 안구만
당신 : 사장님, 정말 나이스 샷 이었습니다.
   적당한 정도의 기쁨에 대해 비슷한 정도의 기쁜 감정을 보여준다.
   당신 : 사장님 만세! 타이거우즈가 친다한들 사장님을 따라가겠습니까?
   너무 오버하면 보는 사람, 닭살 돋는다.
 
 
4단계의 적용 : 동료가 승진시험에 떨어진 경우
   동료 : 또 떨어졌어. 이제 살고 싶은 맘도 없네.
   당신 : 저런 상심이 크겠구만. 어찌 그리 운이 없단 말인가? 그래도 기운을
          내라구. 대기만성이란 말도 있잖은가? 자자, 오늘 내가 한잔 사겠네.
 
화술 3. 긴장할 때 사용하는 말
 
 
 
 
 
긴장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떨리는
목소리라도 계속 열심히 말하라.
대부분 저절로 없어지게 마련이다.
 
 
 
 
인간은 누구나 무대공포증이나 대인공포증이 있다.
 
 
긴장은 증상,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증상 : 얼굴 상기, 목소리 떨림, 호흡 거침, 사고 경직, 당혹이 당혹을 부름
장점 : 나른한 몸을 쌩쌩하게 해 준다.
단점 : 지나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
첫째, 심호흡을 한다. 복식호흡을 한다.
둘째, 긴장을 하면 목이 탄다. 강단에 서기 전에 물을 마신다.
셋째, 긴장을 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화장실을 다녀 온다.
넷째, 긴장을 하면 얼굴이 상기된다. 세수한다. 젖은 물 수건을 준비한다.
다섯째,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린다.
전문가들 앞이라 그런지 약간 긴장이 되는군요. 박수 한 번 쳐 주십시오.
여섯째, 긴장되는 것을 두려워 말고 떨리는 목소리라도 계속 열심히 말한다.
 
 
 
 
 
 
화술 4. 끝까지 들어라.
 
 
 
 
 
충고나 질책보다 더 긴급하고도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으면 말을 잘 할 수 있다.
 
 
의심이 많은 남자가 며칠간의 출장을 다녀온 후 경비원에게 물었다.
우리 집에 웬 낯선 남자 안 왔소?
이틀 전에 중국집에서 철가방 한 사람밖에 안 왔어요.
다행이군, 알았소.
잠깐요, 그 사람이 아직 안 나왔어요.
한국 말은 뒷부분의 변화에 의해 전혀 다른 뜻이 된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한 사람이 사람들을 선동했다.
실업문제, 물가문제도 해결 못하는 의회를 불태웁시다.
사람들이 웅성이며 행동으로 나서려 한다. 지혜로운 경찰이 사람들에게 말했다.
지금 불태우러 갈 사람은 왼쪽에 서고 아직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오른 쪽에
서 보십시오.
   사람들은 모두 제 정신이 들어 모임은 흩어졌다. 문제는 들으려는 자세이다.
 
출처 : 주님께서 이끄시네
글쓴이 : 오늘도기쁘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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