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상담/우울증

[스크랩] 우울증 인지능력 감퇴 가속화

맑은샘77 2007. 4. 10. 18:21

우울증 인지능력 감퇴 가속화

우울증은 나이와 관련한 인지 능력 감퇴를 가속화할 수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8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VA의학센터와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우울한 노인들이 우울증이 없는 노인들에 비해 6년 후에 가벼운 인지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우울증이 심할수록 인지 손상의 위험도 더 커졌다고 연구자들은 ’일반 정신병학 연보’ 3월호에 보고했다.

이들은 65세 이상 노인들 2천200명을 대상으로 연구 시작 때 우울증 증상들을 조사하고 6년 후 인지 손상의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때 보통부터 심한 정도에 이르는 우울증을 가진 노인들중 20%가 6년 후 인지 손상이 발생했으며 연구 시작 때 가벼운 우울증을 가진 노인들중 13%, 우울증이 없는 노인들중 10%가 6년 후 인지 손상이 발생했다.

이번 논문 수석 저자인, 샌프란시스코 VA의학센터 정신 건강 연구원 데버러 반즈는 “약한 인식 손상이 자주 치매에 앞서 나타나므로 이번 연구 결과는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때문에 가족들과 건강 관리자들은 나이 든 성인들이 우울증 신호들을 보일 때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우울증은 신경 퇴화의 조기 신호일 수도 있고 실제로, 가족이 주목할 수 있는 첫번째 증상일 수가 있다고 반즈는 덧붙였다.

 

/ 서울=연합뉴스

·                               2006.03.10 16:24 입력

 

출처 : 푸른언덕
글쓴이 : 청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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