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누렇게 변색된 옷 되살리는 비법
어제는 마음먹고 여름옷을 세탁해 넣고 가을옷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와이셔츠에 남아있는 자국으로 누렇게 변해있는 게 아닌가.
TV 만물상 세탁의 왕 살림 9단에게 배운 누렇게 변한 옷 되살리는 비법을 따라 해 보았더니 대박!
손빨래의 온도는 60도 정도로 맞춰야 때가 잘 빠집니다.
손을 넣었을 때 뜨겁다고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대부분 삶아서 많이 하시는데
삶는 건 세제가 없고 살균제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삶았던 것입니다.
너무 자주 삶으면 옷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과산화수소와 일반세제를 사용하면 옷감 손상없이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때는 빼는거라고 아시는데 때는 녹여주는 것입니다.
과산화수소 : 일반 세탁세제를 섞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체온은 36.5도 입니다.
사람의 체온보다 따뜻해야 몸에서 나온 기름기나 찌든 때가 잘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드럼세탁기의 기본 온도가 40도인 것입니다.
*과산화수소를 사용할 때는 고무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과산화수소 250mL 한통으로 와이셔츠나 티셔츠 5~7장 세탁이 가능합니다.
▶ 주의 : 동물성 섬유, 드라이클리닝, 전용 소재는 과산화수소 사용이 불가합니다.
㉠ 변색된 와이셔츠를 준비한다.
㉡ 뜨거운 물(60도 정도 대충 뜨겁게 물을 끓임)을 세숫대 2L 정도 붓는다.
㉢ 과산화수소 250mL 한 통을 붓는다.
㉣ 가루세제 뚜껑 2스푼(약 종이컵 반컵) 넣는다.
㉤ 얼룩진 옷을 30분 정도 담가 둔다.
▶ 뽀얗게 변한 와이셔츠
속이 시원해지고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500원으로 누렇게 변한 와이셔츠 행복한 변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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